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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京經濟技術開發區(북경경제기술개발구) 입주사례

  • 저자

    이상직

  • 출처

    KOTRA해외투자진출팀

  • 발행일

    2002.8.16.

  • 등록일

    2003-06-20

H사는 H그룹이 1995년에 700만달러를 투자하여 北京經濟技術開發區에 설립한 독자 회사로 주로 음료용 PET BOTTLE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음료용 PET BOTTLE 생산제품의 90% 이상을 중국 전역에 소재하는 약 20여개의 코카콜라에 납부하고 있으며 펩시콜라와 기타 중국 업체에게도 제품 공급을 추진 중에 있다. 1995년 공상국으로부터 영업집조를 취득한 후 北京經濟開發區내에 50년 임차조건으로 ㎡당 682위엔을 주고 토지사용권을 취득하여 공장을 건설하였다. 개발구 관리위원회로부터 토지취득 비용과는 별도로 매년 1위엔/㎡의 추가 비용을 납부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추가 징수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납부하지 않고 있다. 현재 현지 직원은 총 40여명 가량으로 관리직의 경우 학력, 직급별로 차이는 있으나 월 평균 2천위엔에서 5천위엔 가량을 급여로 지불하고 있다. 노무직은 현장 기능직 정직원의 경우 8시간당 38위엔에서 50위엔 가량을 지급하고, 단순공의 경우는 주간 2.5위엔/시간, 야간에는 3.75위엔/시간으로 지급하고 있다. 직원들을 위해 지출하는 복지비용은 직원 급여총액의 약 53% 가량인데, 급여를 기준으로 의료보험 10%, 양로보험 19%(직원 개인부담 제외), 실업보험 1.5%, 공상보험 0.5%, 주택공적금 10% 등을 납부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는 복리비 14%, 교육비 1.5%를 순수 사원 복리 증진을 위하여 사내 적립 형태로 저축하고 있다. 개발구내 전력 사정은 비교적 양호하여 문제가 없다. 전력 요금은 사용 시간대별로 3단계 차등 징수를 하고 있는데, 전력사용이 집중되는 시간대인 08:00-11:00, 18:00-23:00까지는 0.401위엔/kwh, 일반 시간대인 07:00-08:00, 11:00-18:00까지는 0.315위엔/kwh, 전력사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23:00-07:00까지는 0.242위엔/kwh이다. 수도 요금의 경우 톤당 2.9위엔을 지불하고 있다. 北京의 수질은 석회질이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매년 세관작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용량이 급증하는 하절기에는 수압저하로 고층 지대에 수도 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오수 처리비용은 기본적으로 용수 사용량에 비례하나 요금만 톤당 1위엔을 징수하고 있으며 가스 요금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가격은 모르나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세금은 北京經濟技術開發區가 국가급 개발구인 관계로 기본적인 우대혜택을 받고 있다. 내수판매를 하고 있어 17%의 증치세를 매년 납부하고 있으며, 또한 공장부지 건물취득세(최초 매입금액 X 0.7 X 1.2%)로도 매년 20만위엔을 지불하고 있다. 이외에 인지세, 차량세 등으로 연간 1천위엔 가량을 납부하고 있다. 대체로 개발구내의 기업 경영에 대하여 대체로 만족하나, 주요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CHIP을 상해에서 공급받고 있어 물류 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중국 대형 음료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설비를 구입하여 PET BOTTLE을 생산하거나 향후 생산할 계획이 있어 시장 확대에 다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전문 PET BOTTLE 생산업체들도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여 설비 확장에 나서고 있어 앞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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