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 <중국 IT산업 9가지 새로운 특색>
업계인사들은 중국 IT산업의 경제 운행 상황에서 주목할 만한 9가지 새로운 상황과 특색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1. 전자 투자류 제품이 IT업종의 전반적인 발전을 이끄는 주동력으로 부상했다.
전자 투자류 제품은 1998년 처음 전자 소비류 제품을 초과해서부터 생산이 줄곧 급속 상승 태세를 보였다. 올 1-5월 전자 투자류 제품의 생산 상승폭은 59.2%에 달했는데 작년 동기대비 10포인트 늘어나고 전 업종의 생산 성장 기여율이 이미 69.3%에 달하고 있다.
2. 전자 부품의 생산과 판매가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전자부품은 세계적인 판매 호황에 힘입어 생산이 대폭 상승했다. 다만 올 세계 경제형세의 급격한 변화로 제품 재고가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이는 전 업종의 생산 상승속도에 일정한 영향을 조성했다.
올 1-5월 전자부품 업종의 생산 상승폭은 21.8%에 달했는데 작년 동기대비 17포인트 떨어지고 전 업종의 생산성장 기여율도 5포인트 떨어진 22.5%에 달했다. 이밖에도 올 전자부품의 수출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다소 상승세를 보였지만 상승폭이 다소 하락된 상황이다.
3. 전자 소비류 제품의 생산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들어 전자 소비류 제품의 생산은 지속적인 안정세를 보였다. 특히 TV의 생산은 지난해부터 마이너스 성장단계에 진입했으며 시장 수요는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4. 기업들이 제품구조를 적극 조정한 결과 제품 경쟁력이 제고되었다.
최근 몇년간 기업들은 총 생산량 제어, 구조조정과 신제품 개발을 적극 강화하고 중국내외 시장수요에 부합되는 고기술 규모화의 전자제품을 대량 출범시켰다. 이런 제품들은 이미 IT산업의 새로운 경제성장점으로 부상한 상황이다.
5. 외자기업(독자, 합자, 합작)들의 경제효익이 급속 상승하고 있으며 전 업종의 경제운행에 대한 역할도 날로 커지고 있다.
6. 우세기업들이 빠르게 발전하고 대그룹 전략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최근 몇년간 중국 정보산업부(信息産業部)는 대그룹 육성정책을 적극 펼쳤으며 지금까지 지역, 업종, 소유제, 국가의 제한을 타파한 몇개 대형 기업그룹을 육성해냈다. 대형 기업그룹들은 규모효과, 기술혁신과 체제혁신 등 면에서 이미 실질적인 단계에 진입했으며 자원, 인재, 시장점유율 등 면의 우세를 진일보 집중시키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국제화의 경영 발전전략을 적극 전개했으며 국제화 브랜드를 점차 수립하고 있다. 올 1-4월 IT산업 100대 기업들의 생산이 계속 안정된 상승세를 보였으며 매출총액은 1,475억위안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29.3% 상승했다.
또한 이윤총액은 52.8억위안으로 8.3% 늘어났는데 매출총액과 이윤총액이 업종 전체에서 각각 69.4%와 53.9% 비중을 차지했다.
7. 집적회로와 S/W산업이 신속 궐기하고 있으며 이미 IT산업의 새로운 경제 성장점으로 부상했다.
8. 기업 개혁을 심화시키고 국영경제의 새로운 발전루트를 탐색하였다.
최근들어 각지 IT산업은 국무원의 기업개혁을 심화할 데 관한 요구에 따라 기업개혁을 심화시켰으며 주식제 개조 등을 통해 자산을 최적화 및 재조합 시키고 기업체제의 전환도 적극 추진하였다.
9. IT산업의 우세가 날로 연해지구에 집중되고 있다.
광둥성, 쟝수성, 상하이, 베이징, 산둥성, 푸졘성, 톈진, 저쟝성 등 연해지역의 IT산업은 이미 확고한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올 15월 상기 8개 지역의 IT산업 매출총액은 1,843억위안에 달하고 이윤총액은 89.5억위안에 이르렀는데 전 업종에서 각각 83%와 76.2% 비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