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뛰기 버튼

본문내용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건너뛰기 버튼

본문내용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중국, 스판덱스 공장 준공으로 섬유 수입 줄어들 전망

  • 저자

    한국무역협회 무역 연구소

  • 출처

    한국무역협회

  • 발행일

    2004-01-12

  • 등록일

    2004-01-14

최근 중국 섬유제조업계는 장쑤성(Jiangsu) 소재 장인(Jiangyin)시에 2억 2900만 달러 규모의 스판덱스 공장을 완공하여 자급자족 체제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홍콩의 선물용품 제조사인 Kiu Hung International Holdings와 중국 최대의 화학 무역회사인 Sinochem International의 합작 기업은 스판덱스 대량생산에 들어갔다.

분석가들은 이로 인해 가격 구조가 개선되며 투자가 확대되어 중국의 섬유 산업은 수직 통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Kiu Hung International의 Joseph회장은 새로운 공장이 성공적일 경우 본토 내에 여러 개의 섬유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hina Chemical Industry Bureau에 따르면 중국은 2002년에 전체 국내 수요 5만2천톤 중 3만9천톤을 수입하였다. 스판덱스의 수요는 앞으로 올해 8만1천 톤, 오는 2008년에는 12만 4천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 섬유 생산국인 중국은 전세계 스판덱스 생산량의 1/4를 소비하고 있으며 스판덱스는 대부분 세계 최대 생산국인 한국과 미국으로부터 수입되고 있다.

Sinochem과 Kiu Hung의 합작 기업은 중국 3위의 스판덱스 생산업체인 Zhejiang Huafeng Spandex의 생산량에 맞먹는 연간 생산량 5천톤의 스판덱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합작기업의 생산량은 앞으로는 시장의 선두업체인 Yantai Spandex Holdings의 생산량과 같은 1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Kiu Hung은 투자지분의 30%, Sinochem은 25%를, Sangyang Textile은 23%를 보유하고 있다.

출처: South China Morning Post

확인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