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자제품 시장이 오는 2007년 까지 2천700억 달러 규모로 커지면서 반도체 시장 역시 850억 달러 규모로 커질 것이라고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가 16일 밝혔다.
아이서플라이는 이 기간에 중국 전자제품 시장이 연평균 13.5%, 반도체 시장이22.2% 각각 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한편 또다른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중국 시장의 이같은 성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중국 업체들의 비중은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IC인사이츠는 내년에 세계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이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은 2.5%, 오는 2010년에는 5.7%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