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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삼각주 항구개발 증가추세

  • 저자

    KOTRA 홍콩무역관

  • 출처

    KOTRA

  • 발행일

    2004-01-29

  • 등록일

    2004-01-30


최근 주강삼각주내 심천항, 광주南沙港, 동관虎門港 등 항구개발 및 신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이중 홍콩과 인접한 심천항의 경우 작년 물동량이 약 1056만 TEU로서 2002년대비 40%의 급성장을 이룩, 2003년 10월에는 전체심천항 물동량이 홍콩葵涌항(단일 항구)을 앞지른 바 있다.  

현재 심천항은 항구중심의 공업지구 건립한다는 장기적 계획의 일환으로서 심천 서부 后海灣에 15개의 선석의 大鏟항 추가 건설을 추진중이다. 

동 건설은 총 4단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전체 공사비는 약 인민폐150억원으로 전체공사는 2012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우선1단계 건설로는 5개의 선석을 건립하며, 그 중 3개 선석은 10만톤급, 나머지 2개는 7만톤급의 컨테이너용 선석으로  1단계 총 공사비는 약 인민폐 5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동건은 현재 홍콩 Modern Terminals Limited사와 심천정부가 설립한 大鏟항개발공사가 합작으로 건설에 참여해있다. 

계획대로 동 공정이 진행될 시 大鏟항의 최대 물동 가능량은 700만 TEU가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추후 深圳鹽田港의 화물처리량 1500TEU,深圳서부항구 1000TEU를 감안할 때,  2012년경 심천항의 물동량은 총 3200만 TEU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반면, 홍콩葵涌港의 경우 9호항 완성으로 1600TEU 물동량에 달한다 하더라도, 심천항의 발전으로 홍콩의  화남권 국제물류 중심으로서 위치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현재 심천大鏟항 건설과 관련, 중국 중앙정부 및 광동성 정부는 홍콩위치 및 홍콩경제에 대한 여파를 고려하여 작년으로 예정되었던 바 있는 동건의 제 1단계 시공을 연기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지금까지 지지부진하게 건설계획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중국내 항구 물동량 수요가 지금과 같은 성장세를 지속한다면 중국정부에서도 심천大鏟항 건설시공을 허가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 현재 심천大鏟항의1단계 건설은 금년 4월 1일 시작, 2007년 3월 31일 완공계획을 세우고 있다.

주강삼각주 지역 항구 물동량 비교

항구

2003년 물동량(잠정)

추후 발전계획

홍콩葵涌港       

1207만(TEU)

1600만 (TEU)

심천鹽田港

525만(TEU)

1500만 (TEU)

심천서부항 (蛇口항포함)

434만 (TEU)

1000만 (TEU)

심천大鏟港

개발중

700만 (TEU)

동관虎門港

개발중

150만 (TEU)

광주南沙港

개발중

_

자료원: 명보, 경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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