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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복건성, 전기부족 상황 심각

  • 저자

    정승채

  • 출처

    KOTRA

  • 발행일

    2004-02-04

  • 등록일

    2004-02-05


작년 여름부터 계속된 한발로 인해 복건성지역의 전력공급부족사태가 계속 심각해지고 있다.

산악 지형이 많은 복건성 지역은 수력발전 의존량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나, 작년 여름부터 계속된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댐의 저수량이 크게 떨어지면서 수력발전 가동률이 낮아졌고, 일부지역은 공업용수와 식수의 공급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샤먼시의 민간용, 상업용 전기는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나 인근지역 소재 공장들은 일주일에 하루 꼴로 송전제한을 받고 있다. 특히 전기소모가 많은 알루미늄 생산업종에서는 전기공급 부족으로 인해 많은 공장들의 가동이 중단된 상태이며 재고감소와 공급가격 상승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한국의 알루미나 합금생산업계에도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샤먼시 관계자는 현재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생활용전기 소비량이 많지 않아 부족한대로 수급을 맞춰나가고 있으나 냉방용 전기의 소비량이 급증하는 2분기부터는 전력수급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

전력부족사태 해결을 위하여 샤먼시에서는 금년 1월 1일부터 상업용, 공업용 전기의 공급가격을 올렸으며 2003년 98 투자무역상담회시 외국자본의 발전소 투자유치를 발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단기적으로 전력부족사태는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정보원 ; 샤먼 업계소식 , 샤먼일보 기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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