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가입 3년, 수입상품의 가격이 주민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수입 소비재 가격 하락요인은 다음과 같다.
o 2004년도 중국의 평균관세율은 11%에서 10.4%로 5.5% 인하하였는데, 이중 전자정보기술제품의 하락폭이 총 수입품목에서 가장 큰 71%에 달한다.
o 「중국 본토와 홍콩간의 긴밀한 경제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정」, 「중국 본토와 마카오간의 긴밀한 경제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정」은 2004년 1월 1일부터 각각 337, 331개 품목에 대하여 영세율을 적용하기로 하였다.
o 중국 아시안과 전면적 경제무역협정, 방콕협정, 중국과 파키스탄간 관세조정 등 새로운 협정이 추진되었다.
o 수입관세가 하락하였으나 자동차, 전자품 등 수입품의 가격하락은 뚜렷하지 않다. 금년의 수입관세의 하락은 제한되어 총 2414개 수입품목을 포함한다. 이중 농산품의 평균관세는 기존 16.8%에서 15.6%로 공산품은 10.3%에서 9.5%로 조정되었다. 이는 중국인들의 일상소비품 자동차와 전자품과 구별된다. 중국인들이 관심 갖는 자가용은 겨우 4%~5% 하락하였다.
모터의 경우 2개 품목만 관세가 조정되였는데 이중 배기량 500cc~800cc의 모터에 제한되었으며 각각 기존의 45%에서 43%로, 36.7%~33.3%로 하락하였다. 전자제품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그 하락폭이 겨우 0.7%에 그치고 있다.
o 중국은 수입제품에 대하여 관세, 증치세나 소비세를 징수한다. 17%의 증치세를 해관에서 통일적으로 징수하며 2004년은 3년간 중국의 관세인하폭이 가장 낮은 한해이다.
o 수입품에 대한 조정과 시장요인은 수입상품의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WTO과도기인 중국은 일부 수입상품에 대하여 규제를 하고 있으며 이런 제품은 중국에서 내수가 큰 품목들이다. 규제가 심하면 가격이 높아지고 규제가 낮으면 가격은 하락된다.
o 수입상품의 고급화추세의 영향을 받는다.
가공무역하의 수입외 중국시장에 들어오는 상품은 수출입회사가 경영하고 있다. 수출입회사는 이윤을 목적으로 중국내 미흡한 고급품을 수입하는 경향이 많다. (중국세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