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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의 중국진출에 대한 소고

  • 저자

    박해식

  • 출처

    한국 금융연구원

  • 발행일

    2004-09-06

  • 등록일

    2004-09-07

최근 중국진출을 준비하는 국내은행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국내기업의 중국진출 확대에 따른 현지금융수요 증대, WTO 가입이후 외국계은행에 대한 중국정부의 시장개방 가속화, 중국 소매금융시장의 성장가능성 등을 반영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국내은행의 중국시장공략은 지점망 부족, 내국민을 우대하는 차별적 규제 등으로 인해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내은행의 중국진출은 지점 또는 현지법인 개설, 중국계은행과의 합자회사 설립, 중국계은행의 지분인수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중 지분인수를 통한 진출이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국내은행이 중국에서 내국민 지위를 확보할 수 있어 외국계은행에 대한 차별적 규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는 투자대상은행의 지점망 활용을 통해 저비용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소매금융시장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다만, 소매금융분야가 개인의 소득수준과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에 고소득층이 집중되어 있는 연해지역 은행을 중심으로 지분참여를 확대해 나가는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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