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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 연착륙 가능성 높으나 과열 우려 상존

  • 저자

    남수중

  • 출처

    국제금융센터

  • 발행일

    2004-11-20

  • 등록일

    2004-11-30


<요 약>

ㅁ 주요 경제지표 둔화에도 불구하고 투자과열과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ㅇ 금년 3분기 GDP 증가율이 9.1%, 그러나 금년도 목표치 7%를 초과
-> 한편 10월말 대출 및 M2 증가율은 3월말의 20.1%, 19.1% 보다 둔화된 13.3%, 13.5%
-> 1-10월 수입 증가율도 1-6월의 42.6%에서 37%로 둔화, 국내수요 감소를 의미

ㅇ 그러나 투자 증가율과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과열이 우려됨
-> 10월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9월보다 소폭 하락한 26.4%, 아직도 과열이 심각했던 작년과 비슷한 수준
-> 또한 10월 CPI 4.3%로 6개월만에 최저이나, 여전히 금년도 목표인 3%를 크게 상회


ㅁ 과열 억제에 대한 행정적/직접적인 긴축조치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평가
ㅇ 중국경제의 연착륙 전망은 성급한 결론이라는 주장 상존
-> 2003년 중국 GDP 대비 투자 비중이 43%로 비정상적인 수준, 투자 급증했던 1993년과 유사한 상황
-> 특히 투자 증가율의 급격한 둔화로 인한 경제성장률 둔화 가능성 우려

ㅇ 행정적/선택적 대출 규제의 문제점도 지적
-> 대출 규제는 대형 국유기업의 중장기 대출보다 민간 및 중소기업의 단기 대출에 부정적인 영향
-> 경기억제 효과는 제한적이면서 한계기업의 자금난, 사채시장 확대 등만을 야기


ㅁ 금년 9%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 주목
ㅇ 중국 국내기관과 주요 IB들 금년 GDP 성장률을 비교적 높은 9% 이상으로 전망
-> 그러나 내년에는 8%로 둔화 전망
ㅇ 과열 지속 우려로 추가적인 금리인상 등 당분간 중국정부는 긴축 기조 유지 가능성
-> 그러나 중국인민은행은 10월 물가 상승률 둔화에 주목, 추가적인 금리인상 시기에 대해 신중한 입장 강조

확인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