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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국과 러시아 농업 협력
러시아는 경지 면적이 약 1억 2,400만 헥타르에 이를 정도로 토지 자원이 풍부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넓은 비옥한 흑토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곡류 작물 위주로 재배하고 있음. - 2020년 러시아 농작물 재배면적은 7,962만 9,700ha로 재배 비중은 밀 36.9%, 보리 10.7%, 해바라기 10.6%, 옥수수와 콩 3.6% 등임. UN의 무역통계 데이터베이스인 UN Comtrade에 따르면 2020년 러시아 곡물 수출액은 101억 2,300만 달러로 세계 4위의 곡물 수출국임. - 러시아의 농산물 수출액은 최근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며, 2021년 러시아 농산물 수출액은 360억 달러에 달함. 밀의 세계 각국의 주요 식량이며, 최대 파종 면적, 최다 생산량인 작물임. 중국은 주요 밀 생산국으로 세계 생산량의 1/6을 차지하여 생산량 세계 1위 국가임. - 이 때문에 중국의 러시아 농산물 수입 의존도는 높지 않음. 2021년 USDA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러시아로부터 밀 10만 3,600t을 수입했으며, 전체 수입량의 1.07%임. - 러시아의 보리는 독소가 높아 사료로도 쓰이지 못해 중국에서 수용성이 떨어짐. - 중국의 러시아로부터 수입한 보리는 7.46만 톤으로 전체 수입량의 0.6%, 옥수수는 8.93만 톤으로 0.3%의 비중을 차지함. 러시아산 대두 수출량은 연간 약 100만 톤으로 전 세계 전체 수출량의 0.63%를 차지함. 중국은 2021년 러시아 대두 수출의 72.83%를 차지하지만, 수출량은 적음. - 대두는 중국이 가장 부족한 농산물로, 2021년 러시아에서 54만 6,800톤을 수입했음.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과 러시아의 동쪽 지역 확대 전략을 계기로 중국 대표 국영 곡물기업인 중량그룹(COFCO)과 러시아 극동 시베리아 지역의 농업 협력이 활발해짐. - 대두, 밀, 옥수수 등 수입 품목이 확대되고 식품 수입, 농산물 가공, 창고물류 등 협력 방식도 다양화됨. - 중량그룹은 중국의 러시아산 대두 수입 개척자이자 통로 역할을 함. 2018년 중량그룹은 최초로 해운을 통한 러시아산 대두 상업화 수입을 성사했고, 2019년 중량그룹과 러시아농업그룹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서 러시아산 대두 수입을 항목을 포함한 협력각서를 체결하였음. 양국 간 경제 관계는 점차 긴밀해지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확대하고 있음 <출처> 1. “一文 透中俄 合作” 企 . 2022. 4. 2. 2. UN Comtrade(https://comtrade.u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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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국과 러시아 에너지 협력
소비에트연방은 첫 번째로 신중국을 국가로 인정했고, 수교를 맺은 첫 번째 국가임. 소련 해체 후 중국과 러시아는 1996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설정하여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옴. - 2019년 6월 5일 중러 정상은 양국의 관계를 ‘신시대 중러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음.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과 경제부진에도 중국과 러시아의 경제무역 협력은 큰 발전을 이루었으며, 양국의 무역규모는 최고치를 기록함. - 중국은 12년 연속 러시아의 제1 무역상대국임. 「대외투자협력국별(지역별) 가이드라인(러시아 2020판)」에 따르면 주러시아 중국대사관에 등록된 중국 기업은 400여 개에 달함. - 주요 투자 분야는 광업, 농·림·어업, 제조업, 도소매업, 임대·상업서비스업, 금융업 등이고, 세계 500대 기업에 드는 중국 기업 대부분이 러시아에 지사를 두고 있음. 러시아는 세계 최대 산유국이며,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임. 러시아 해관국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러시아의 석유 수출은 전년 대비 51.8% 증가한 1,101.2억 달러임. 러시아 경제는 석유 수출 의존이 매우 높음. - 2005년 이후 러시아석유공사가 중국에 운송한 석유는 4.42억 톤으로 중국의 에너지기업인 중국석유(CNPC, 페트로차이나), 중국석유화학(SINOPEC, 시노펙),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 중국화학(CNCEC) 모두 러시아와 대규모 협력을 맺고 있음. 2006년 8월 중국석유화학은 러시아국가석유공사와 우드무르트네프트(UDM)를 공동인수하여 운영함. - 15년간 유전에서 9,600만 톤을 산유했고, 1,200여 개를 새로 시추했음. 2015년 9월 3일 시노펙은 러시아 석유회사와 협력 기본합의를 체결했음. 체결에 따라 시노펙은 러시아 석유회사 산하의 동시베리아 가스공사와 추밍 가스공사 두 회사의 지분 49%를 인수하게 됨. - 두 회사는 각각 루스코예 가스전과 유루브첸노-톡홈스코예 가스전 개발 허가증을 갖고 있음. 2018년 9월 페트로차이나와 러시아국가석유공사는 협력을 체결하고, 러시아의 국영 천연가스회사 가스프롬과 기술협력을 맺음. - 협력 주요 내용은 탐사 개발 분야 협력 강화와 연구 개발, 오래된 유전의 원유 채취율 향상을 위한 기술협력 등임. 2022년 2월 4일 페트로차이나와 로스네프트는 카자흐스탄을 거쳐 중국에 1억 톤의 석유를 공급하는 협의를 체결함. 중국 서북부에 있는 공장 가공을 위한 체결로 협의 기한은 10년임. 석유 협력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는 천연가스 부분에서도 협력을 진행 중이며, 2017년 7월 양국은 ‘북극 실크로드’ 항로 공동개척을 추진 의사를 밝힘. 중국과 러시아의 석유 거래는 주로 파이프와 철도운송으로 진행됨. 따라서 운송 인프라 협력도 긴밀하게 이루어짐. 2021년 중국의 석유 수입량은 51,298만 톤으로 주요 수입국은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이라크, 오만, 앙골라, 아랍 에미리트, 브라질 순으로 집계됨. <출처: “一文 透中俄 合作” 企 .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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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국의 대러시아 수출입 품목
▣ 중국의 대러시아 수출 품목 중국의 대러시아 수출 상위 10개 품목은 기계류 비중이 높음. 2021년 중국이 러시아에 가장 많이 수출한 품목은 전화기로 5,387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17.8% 증가했고, 전체 수출의 8% 비중을 차지함, - 두 번째로 많은 컴퓨터 및 관련 부품은 3,301백만 달러로 4.9% 비중을 차지하고, 자동차는 1,518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2.4%로 크게 증가함. - 이밖에 차량부품, 모피의류, 자전거, 신발, 전열기, 조명기구 등이 HS코드 4자리 기준 상위 10개 품목에 포함 ▣ 중국의 대러시아 수입 품목 2021년 중국이 러시아로부터 수입한 품목 중 석유가 50.7% 비중을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높음. - 석유와 함께 석탄, 석유가스, 휘발유 등 에너지 자원이 상위 10개 품목에 집계되었고, 비중은 66.7%에 달함. 원자재인 구리, 제재목(원목을 치수형태로 잘라낸 목재), 철광, 구리광, 백금의 수입 비중은 13.7%로 에너지 자원 다음으로 높음. 상위 10개 수입 품목 중 에너지 자원과 원자재를 제외하면 냉동어류가 10위를 기록했으며, 수입액은 1.040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9% 감소했으며, 비중은 1.3%임. <출처: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https://stat.kit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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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국의 대러시아 수출입 규모
중국의 대러시아 수출입 규모는 2021년 1,465.5억 달러로 전년 대비 26.2% 증가했음. - 대러시아 수출은 675.8억 달러, 수입은 789.6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13.8억 달러를 기록함. 중국의 대러시아 수출입은 2021년 수출과 수입이 각각 33.8%, 36.9% 증가했음. - 중국은 러시아와의 수출입에서 2018년부터 4년 연속 무역적자를 보임. 중국의 2021년 수출입 규모는 6조 445.9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6,804.9억 달러를 기록함. 2021년 중국의 국가별 수출입 규모는 미국이 1위로 12.5%의 비중을 차지했고, 일본 6.2%, 한국 6%, 홍콩 6%, 대만 5.4% 비중 순으로 나타남. 중국의 러시아 수출입 규모 비중은 2.4%로 11위임. - 수출 비중은 2%, 수입 비중은 2.9%로 집계됨. <출처: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https://stat.kit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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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1년 중국 도시 비사영기업 평균임금
2021년 중국 도시 비사영기업 종사자 연평균 임금은 106,837위안으로 전년 대비 9,458위안 증가하여 9.7% 성장하였고 2.1%p 상승함. - 중국 도시 비사영기업 종사자 연평균 실질 임금 상승률은 8.6%임. 비사영기업(非私 位): 국영, 외자, 합자기업 등 비민영기업 비사영기업의 지역별 연평균 임금을 살펴보면, 동부지역은 124,019위안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 2.4%p 상승하며 가장 높은 임금 상승률을 보임. - 중부지역은 85,533위안으로 9.4% 증가하였으며 2020년 대비 3%p 상승함. - 서부지역은 94,964위안으로 7.9% 증가했고, 증가율은 0.5%p 상승하였으며, 동북지역 연평균 임금은 83,575위안으로 7.7% 증가했고 0.5%p 하락함. 2021년 중국 도시 비사영기업 종사자의 업종별 연평균 임금은 IT·SW·정보통신 서비스업이 201,506위안, 과학연구 및 기술서비스업이 151,776위안, 금융업이 15,843위안으로 각각 전국 평균의 1.89배, 1.42배, 1.41배임. - 연평균 임금이 낮은 업종은 숙박·음식점업이 53,631위안, 농림·목·어업이 53,819위안, 주민서비스·수리 기타서비스업이 65,193위안으로 각각 전국 평균임금의 50%, 50%, 61% 수준임. 연평균 임금 상승률이 가장 빠른 업종은 정보통신 13.5%, 소프트웨어(SW) 13.1%, 정보기술(IT) 12.2% 순임. - 상승률이 낮은 업종은 수리·환경 및 공공시설관리업, 교육, 문화·스포츠 및 오락업 순으로 각각 3%, 4.6%, 4.7% 증가함. 기업 유형별 연평균 임금은 외상투자기업이 126,019위안으로 가장 높으며, 전국 평균의 1.18배 수준임. - 중국 국유기업의 연평균 임금은 115,583위안, 유한책임회사 93,209위안, 주식유한회사 121,594위안으로 집계됨. - 홍콩·마카오·타이완 자본기업의 임금 상승률은 13.9%로 가장 높음. <출처: “2021年城 非私 位就 人 年平均工 106837元” 家 局.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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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1년 중국 도시 사영기업 평균임금
2021년 중국 도시 사영기업 종사자 연평균 임금은 62,884위안으로 전년보다 5,157위안(8.9%) 늘었고, 증가율은 2020년 대비 1.2%p 증가함. - 2021년 전국 도시 사영기업 실질 연평균 임금은 7.8% 인상됨. 사영기업(私 位): 개인 혹은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기업 중국 지역별 사영기업 연평균 임금은 동부지역이 69,706위안으로 가장 높고, 서부지역 54,278위안, 중부지역 52,698위안, 동북지역 48,106위안 순이며 전년 대비 각각 9.6%, 7.5%, 7.9%, 9.5% 증가함. 연평균 임금 상승률이 가장 높은 업종은 금융업, 광업, IT·SW·정보통신 서비스업 순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1%, 14.8%, 13.2% 증가함. - 임금 상승률이 가장 낮은 업종은 수리·환경·공공시설관리업, 부동산업, 건설업 순으로 전년 대비 각각 0.2%, 4.5%, 5.4% 증가함. <출처: “2021年城 私 位就 人 年平均工 62884元” 家 局.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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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1년 중국 규모 이상 기업 임금 현황
2022년 5월 20일 중국국가통계국( 家 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중국 규모 이상 기업 종사자의 연평균 임금은 88,115위안으로 전년 대비 10.3% 상승함. 2020년 중국 지역별 연평균 임금은 동부지역이 97,801위안으로 가장 높고, 서부 78,597위안, 동북 76,705위안, 중부 70,012위안 순으로 집계됨. - 동부지역의 중간급 이상 관리자의 연평균 임금은 210,100위안, 전문기술직 143,786위안, 사무직 93,353위안, 사회생산 및 생활 서비스직 74,762위안, 생산제조 71,576위안으로 전체 직종에서 동부지역이 가장 많은 임금을 받음. 직종별 연평균 임금은 중간급 이상 관리자가 180,630위안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하였고, 전문기술직은 125,035위안으로 전년 대비 11.1% 증가함. - 사무직 종사자의 연평균 임금은 82,512위안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고, 사회생산 및 생활 서비스직은 68,022위안으로 9.8% 증가, 생산제조업 종사자는 68,506위안으로 9.4% 증가함. - 중간급 이상 관리자 연평균 임금이 전체 평균의 약 2배로 가장 많았고, 사회생산 및 생활 서비스직은 전체 평균의 77%로 가장 낮음. 연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업종은 IT·SW·정보통신 서비스업으로 197,353위안이며, 과학연구와 기술서비스업, 전력, 열에너지, 가스, 용수 생산과 공급업, 문화, 스포츠 및 오락업, 교통 운수, 창고 저장 및 우편업 순임. - 연평균 임금이 가장 낮은 업종은 숙박과 요식업으로 조사됨. <출처: “2021年 模以上企 就 人 年平均工 情 ” 家 局.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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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2년 중국 혁신 브랜드 TOP 500
2022년 5월 10일 아시아브랜드연구원( 洲品牌 究院)은 「2022 중국 혁신 브랜드 500(2022中 新品牌500强)」를 발표함. - 중국 혁신 브랜드 가치 순위 TOP 10에 화웨이, 알리바바, 텐센트, 중국건축, 중국은행, 하이얼, 공상은행, 중국석유화학(시노펙), 바이두, 샤오미가 이름을 올림. 2022 중국 혁신 브랜드 500위에 진입한 중국 기업의 총 브랜드 가치는 18조 2,800억 위안으로 2021년 중국 GDP의 15.98%를 차지함. - TOP 10 기업의 브랜드 가치는 4조 5,800억 위안으로 전체 브랜드 가치의 25.1%를 차지함. 브랜드는 기업발전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 되었고, 대형 기업일수록 자체 브랜드 가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음. - 화웨이의 브랜드 가치는 6,233.7억 위안으로 1위를 차지했고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각각 5,919.2억 위안, 5,313.3억 위안으로 뒤를 이음. 2022 중국 혁신 브랜드 500위에 총 30개 지역 브랜드가 선정됨. - 1위를 차지한 베이징은 113개 브랜드가 순위에 진입하였고 전체 22.6%를 차지하였음. - 상하이는 2위로 81개 브랜드(16.2%)가 순위권에 진입하였고, 광둥은 72개 브랜드(14.4%)가 선정되며 3위에 오름. - 베이징, 상하이, 광둥 지역의 브랜드 총가치는 12조 5,000억 위안으로 500대 브랜드 가치의 68.4%를 차지함. 중국의 혁신기업과 브랜드가 상위 3개 지역에 집중되어있고, 경제가 발달한 지역일수록 혁신 수요가 더욱 크다는 점이 반영됨. 중국경제와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업종 51개가 중국 혁신 브랜드 500에 포함됨. - IT·SW·정보통신 기술서비스업이 135개로 전체 27%를 차지했고, 과학기술 보급·응용서비스업이 83개로 16.6%를 차지함. - 이밖에 제조업 72개(14.4%), 과학연구업 23개(4.6%), 의약업 18개(3.6%), 전문기술 13개(2.6%), 농·임·목·어업 12개(2.4%), 도매업 12개(2.4%), 에너지업 11개(2.2%) 순으로 집계됨. 2021년 혁신성장을 이끈 IT·SW·정보통신 기술서비스업, 과학기술서비스업, 제조업 3대 업종의 대중적 관심과 기업 혁신이 활발해지고 있음. - IT·SW·정보통신 기술서비스업의 브랜드 가치는 총 5조 5,268.7억 위안으로 전체 30.2%를 차지하였고, 과학기술서비스업은 3조 7,535.8억 위안으로 20.5%를 차지하며 미래산업 강자로 부상함. <출처: “致敬“5.10中 品牌日” “2022中 新品牌500强”重磅 布” 央 .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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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이후 중국 청년실업률
2022년 6월 15일 중국국가통계국은 5월 도시실업률을 발표함. - 2022년 5월 중국의 도시실업률은 5.9%로 전월 대비 0.2%p 하락했음. - 16~24세 인구의 실업률은 18.4%이고, 31개 대도시 실업률은 6.9%로 집계됨. 중국 통계국의 실업인구는 “현재 직장이 없으나, 구직 중이고, 바로 취직을 할 수 있는 인구”라고 정의함. 전국 도시실업률은 줄었지만 16~24세 청년층 실업률은 4월보다 0.2%p 상승했음. 통계국에 따르면 매년 3~7월 사이 16~24세 청년실업률은 상승세지만 2022년 청년층 실업률은 예년보다 높게 나타남. 수도경제무역대학 교수 마오위페이(毛宇 )는 16~24세 청년층의 실업률은 졸업 시즌과도 관련이 있다고 설명함. - 중국은 매년 3~7월이 졸업 학기로 5월은 졸업 예정이며, 대부분 6, 7월에 졸업하게 되어, 7월 실업률이 연내 가장 높아졌다가 점차 하락하는 추세가 일반적임. - 그러나 2022년 청년층 실업률은 3월 16%, 4월 18.2%, 5월 18.4%로 예년보다 높은 수준임. 이러한 이유 중의 하나는 중국의 노동수요가 가장 많고, 경제 발전이 빠른 창장삼각주와 주장삼각주 지역이 2022년 상반기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아 일자리 수요가 하락했기 때문임. -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업의 생산경영이 어려워져 고용 여력이 약화함. 구직하는 청년들도 코로나19를 겪으며 안정적인 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고용시장의 수요공급이 불일치함. 중국 구인 구직 플랫폼 즈롄자오핀(智 招聘)이 발표한 「2022 대학생 취업력 조사 보고(大 生就 力 告)」에 따르면 2022년 4월 취업 계획이 있는 졸업생 중 46.7%가 취업통지서를 받았다고 답했음. 이는 2021년 같은 기간 62.8%에 비해 16.1%p 낮음. - 고용계약을 마친 졸업생 비중은 15.4%로 전년 대비 2.9%p 낮음. - 2022년 대졸자의 구직시장은 일자리가 감소해, 졸업자들의 선택 폭이 좁아지고 경쟁도 심화함. 중국정부는 대졸자의 구직난을 인지하고 2022년 5월 31일 경제회복을 위한 조치를 발표하였으며, 조치에 따라 지방정부 역시 관련 조치를 발표했음. - 2022년 6월 1일 상하이는 봉쇄를 해제하며 「상하이시 빠른 경제회복 및 진작 행동방안(上海市加快 恢 和重振行 方案)」을 발표했으며, 이 안에는 중소기업은 당해 졸업생만 고용할 수 있다는 규정 내용을 포함함. - 안후이성은 대졸자 고용계약은 1년 이상으로 체결하고, 6개월 이상 근무, 사회보장비용 납부 시 1인당 1,000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고, 산둥성은 대졸자 창업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함. <출처> 1. “年 人失 率 何偏高? 局:疫情影 ,年 人求 心 加 供需矛盾” . 2022. 6. 15. 2. 중국국가통계국(https://data.stats.gov.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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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국 수출입은행 경제 활성화 조치
2022년 6월 2일 중국 수출입은행은 중국의 경제 정상화를 위한 28개 조치를 발표했음. 기업을 위한 조치로는 △대출금리 인하, △송금 수수료 면제, △지급 결제 수수료 인하 등으로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혜택을 제공할 계획 - 중소기업에는 △이자 납부 연기, △원금상환 연기, △신용공여 기간 연장 등의 혜택 제공 수출입은행은 코로나19 방역, 조업·생산 재개, 안정적인 해외자본, 산업 네트워크 공급망 안정 등의 중요한 영역에서 신용대출 규모 확대 - 해외무역 안정화와 상하이 조업 재개를 위한 테마 채권을 발행하고, 인민은행이 구조적인 통화정책을 활용하여 기업의 자금 수요를 보장하도록 할 계획 또한 신용, 수출입 자금, 특혜 등을 포함하는 금융서비스 방안을 마련하여, 식량·에너지·자원 등 대량 상품의 수입 자금 수요 보장 - 핵심 기업과 산업 네트워크 공급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 해외창고 등 국경무역 관련 생태계의 금융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새로운 무역 모델 지원 금융서비스를 개선해 기업에 효율 향상 - 대형 프로젝트에 빠른 개입과 승인, 무신고 제도 등을 도입해 기업의 자금 수요를 충족 - IT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서비스 업무를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상황을 대응 - 지속해서 동종업계와 협력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한 효과 극대화 2022년 1~5월 수출입은행의 누적 대출금은 8,551억 위안이며, 그중 해외무역 산업 대출은 6,31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함. - 5월 말 수출입은행의 해외무역산업 대출 잔액은 2조 5,7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함. <출처: “中 出口 行推出28 措施 助力 住 大 ” 中 券 .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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