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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의 해외투자 현황과 향후 전망 [해외경제정보]
중국기업의 해외투자 현황과 향후 전망 (WTO 가입 이후 중국기업의 해외투자 활발) □ 중국은 2001년 WTO 가입 이후 외국인 직접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기업의 해외투자도 활발해지는 추세 □ 중국기업의 해외투자는 1991년까지 누계 투자액이 7.6억달러에 불과했으나 2003년중에는 21억달러로 급증 (중국정부 해외투자 장려정책 추진) □ 중국정부는 WTO 가입에 즈음하여 중국기업의 해외투자를 적극 장려하는 走出去(저우추취)정책을 채택 □ 중국정부가 走出去(저우추취) 정책을 추진하게 된 것은 외환보유액의 증가 및 국내기업의 성장으로 해외투자 기반이 형성된 데다 WTO 가입으로 중국경제의 개방이 불가피한 데 따른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 (시장개척, 자원확보, 기술획득 등이 해외투자 목적) □ 1990년대 초반에는 자원확보를 위한 국유기업 차원의 해외투자가 대부분이었으나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수출시장 개척, 기술 및 브랜드 획득 등으로 투자목적이 다양화 □ 중국기업의 해외투자 는 M&A, 경영 또는 지분 참여 등의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최근에는 M&A가 증가 (중국기업의 해외투자는 계속 증가할 전망) □ 앞으로 해외투자는 중국기업의 필요성이 커지는 데다 중국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보다 강화됨에 따라 증가세를 지속 될 전망 □ 그러나 낮은 대외인지도가 해외투자 증대에 장애가 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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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보험사의 회계부정과 보험산업의 향후 과제
최근 중국 보험사의 회계부정과 보험산업의 향후 과제 (中國人壽保險의 해외상장 성공 직후 회계부정 적발) □ 중국 국가심계서(國家審計署)는 중국 최대생명보험사인 중국인수보험(中國人壽保險)에 대한 감사결과 분리전 모기업인 중국생명보험공사에서 총 54억위앤 규모의 會計不正과 범법행위를 적발 □ 이는 중국인수보험이 2003년 12월 뉴욕 및 홍콩 증시에 상장하여 35억달러를 조달한 시점과 맞물려 있어 논란이 확산 (중국 보험산업은 경제성장과 보험수요 확산으로 외형규모가 급성장) □ 중국의 보험산업은 경제성장과 더불어 빠르게 성장하여 2004년 4월말 현재 보험사의 자산총액이 1조위앤을 돌파 □ 개인소득의 증가 및 정부의 사회보장 축소가 보험산업 성장의 주요인 □ 앞으로도 중국 보험산업은 보험수요 증가와 시장제도의 정비 및 개방 등과 더불어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 (그러나 자산운용 제약에 따른 보험사의 수익성 저하가 심각) □ 보험산업의 외형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자산의 효율적인 운용이 제약됨으로써 보험사의 수익성은 저하되고 있는 상황 (중국정부는 시장개방을 앞두고 보험산업 구조조정을 가속화) □ 중국 당국은 WTO 가입에 따라 보험시장을 단계적으로 개방하는 한편 중국 보험사의 구조조정을 가속화하여 경쟁력 제고를 도모 □ 중국 당국은 1999년 보험산업을 재편한 이후 최근 들어 보험시장의 개방에 대비하여 구조개혁을 가속화 (회계부정사건은 중국 보험산업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 보험시장의 완전개방을 앞두고 중국 보험사들의 경쟁력 확보가 요구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구조개혁을 통한 지배구조 개선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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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중국 현지생산이 국내생산 보다 제조원가 면에서 10%~40% 낮아
PC 중국 현지생산이 국내생산 보다 제조원가 면에서 10%~40% 낮아 - 전경련, 'PC 산업부문의 한․중 경쟁력 비교' 중국 진출 PC 생산 기업은 저렴한 인건비와 임대료 등을 통해 국내 생산 대비 10%~40%정도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었으며 중국진출 후 2~3년 내에 흑자를 시현할 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전경련이 국내와 중국에서 동일한 기종의 PC를 생산하는 국내 컴퓨터 업체의 한․중간 제품 경쟁력을 비교한 바에 따르면, PC 본체의 경우 중국공장의 종합경쟁력은 국내 공장 보다 10% 우위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공장은 비가격 경쟁력에서 열세이나 싼 노동력, 정부의 자금․세제 지원 등 가격경쟁력에서 우위에 있는 반면 국내공장은 숙련도․기술수준에서 우위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공장은 신제품 조기 출하와 적기 납품 등 안정적 제품 생산능력, 미주지역 등에 빠른 배송능력, 브랜드 가치 등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설비수준, 제조기술 등 비가격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앞으로 5년후 중국과의 PC 경쟁력 격차는 20% 이상 확대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하 첨부(보도자료원문) 참조- http://www.fki.or.kr/upload/data/040708_PC산업부문의%20한중경쟁력%20비교.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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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의 중국진출 촉진을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
환경부는 연 20%대로 급성장하는 중국 환경시장에의 진출을 활성화하고자 환경산업 대중국 진출 촉진전략을 마련.발표하였다. 이번에 수립된 전략은 중국 환경시장 현황, 국내외 진출여건, 세부 전략과 추진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주목할 만한 것은 중국 내에서도 시장 전망이 높은 10개 지역을 선정하여 각 지역별로 시범 프로젝트를 한 개씩, 총 10개를 발굴.추진하여 수주규모가 크고 연계설비의 동반수출 등 파급효과가 큰 플랜트의 수출에 모멘텀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국내 환경기초시설의 투자가 어느정도 완비되어 감에 따라 점차적으로 국내 환경시장의 성장률이 저하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중국을 기점으로 세계 환경시장에 적극 진출하여 국내 환경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전략의 이행을 통해 환경산업의 수출전략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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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장기 에너지 발전계획 수립
- 중국정부는 소강사회 목표 달성등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해 중장기 에너지 발전계획(2004-2020년)안 마련 - 상기 계획의 배경은 중국이 에너지 수급에 문제를 겪고 있는데 따른 조치로 해석 - 향후 에너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성장 목표를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 (이상 4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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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중국 경제 기상도
▷'긴축' 이후 무슨 일이 벌어졌나 우선, 몇 몇 핵심 지표의 움직임을 살펴보자.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의 하락세다. 5월 분 도시 고정자산투자액은 4천 390억 위앤(약 65조 8,5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 늘었지만 올 4월 증가율과 비교하면 무려 16.4% 포인트나 낮은 수치다. 이 가운데 부동산개발투자에는 1천 17억 위앤(약 15조 2,550억원)이 투입돼 25.5%의 증가율을 보였다. 5월 한달간 총통화(M2)와 본원통화(M1) 증가 속도는 전년 동기비로 봤을 때 4월에 비해 각각 1.6% 포인트, 1.4% 포인트 줄어들었다. M2는 증가율이 17.5%로 올해 정부 관리 목표치인 17%선에 접근해 있다. 통화 공급량의 증가 속도가 둔화되고 있는 것이다. 5월 말 현재 전체 금융기관의 대출 총액이 18조 2,500억 위앤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증가속도가 4월 말보다 1.4% 포인트 낮아졌고 위앤화 대출 잔액은 17조 600억 위앤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증가속도가 4월 말보다 1.3% 포인트 낮아졌다. 올해 경제에 낙관적 전망을 더해주는 조짐들이다. 5월 지표가 발표된 후 중국의 고위 당국자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거시조정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또 다른 측면에서는 중국 경제가 이미 착륙을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랜딩 기어는 내렸는데 … 거시조정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자체가 중국 경제가 랜딩 기어(landing gear)를 내리고 이미 착륙을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이제 관심의 초점은 빈대만 잡아낼 수 있을지 아니면 초가 삼간을 다 태우게 될 것인지다. China Observer Weekly는 지난 5월 3일 '中 과열대책 가동' 특집 호에서 올해 긴축 정책을 1993년 당시 주롱지(朱鎔基) 총리 주도의 초긴축 정책과 대비 분석한 적이 있다. 보다 엄밀한 의미에서 접근한다면 중국은 올해 긴축을 제외하고도 개혁개방이래 대개 3차례 큰 폭의 경기 부침(주기)을 겪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 분수령은 1988년과 1993년, 그리고 1998년 이었다. 1988년부터 1989년까지의 거시 조정 때에는 곧 바로 수년 간의 불황이 이어졌다. 1992년 덩샤오핑(鄧小平)의 유명한 남순강화(南巡講話・남부 경제특구를 잇따라 순시하면서 개혁과 개방을 강조한 연설)가 나오고서야 상승 무드를 탓으니 부인할 수 없는 경착륙이었던 셈이다. 1993년부터 1997년과 1998년부터 2002년 등 2차례의 시기를 두고선 경착륙이다, 아니다를 두고 서로 다른 관점이 있다. 당시 2차례의 조정때 역시 모두 1년만에 경기가 급강하했고 이후 약 4년 동안 수 많은 조치를 내놓고서야 다시 경기를 끌어올렸다. 이상적인 경기 운용이라면 완만하게 떨어지고 완만하게 회복되는 역포물선을 그려야 하지만 수직 강하후 느린 상승을 했다면 이 역시 경착륙에 가깝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시기의 착륙은 1980년대와는 분명히 다른 점이 있었다. 종래 중국은 국가가 성장의 모든 측면을 주도하고 과열이 발생하면 또 다시 국가가 나서 불을 끄는 과정의 연속이었다. 시장보다는 행정 수단에 의존한 때문이었다. 1990년대 이후가 그 이전과 가장 구별되는 점은 바로 시장경제적인 요소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시장에 따라 움직이는 경제는 경기부침 시기에도 진폭이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난다. 외형적으로는 경착륙의 모습을 해도 '연'(soft)의 요소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미국 등 서방에서는 중국을 여전히 비(非)시장경제국가로 간주하지만 시장경제 요소가 과거보다 늘어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바람 잘날 없지만 연착륙 가능성 많아 몇 가지 측면에서 올 하반기 중국 경제는 잔바람이 적지 않게 불 것으로 보인다. 그 조짐은 이미 몇 몇 측면에서 관찰된다. 첫째, 원자재 재고 누적 문제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최근 "거시조정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강재 가격도 뚜렷하게 떨어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선재의 경우, 3월 초와 비교해 톤당 가격이 750위앤 이상 떨어졌지만 이와 함께 강재 재고물량이 연초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중복 과잉투자 업종으로 분류된 유리와 전해로도 재고가 30% 이상 늘어 사정은 비슷하다. 거시조정 정책이 보다 효과를 보이게 되면 건자재 등 원자재는 재고 누적이 새로운 골치거리로 등장하게 될 수 있다. 둘째, 부동산 업종은 여전히 상승 곡선에 있지만 온도가 식으면 치솟던 가격이 급속히 미끄러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부동산 대출을 죄게 되면 공실률이 올라갈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최근 광둥성 광저우(廣州)에서 열린「2004년 하반기 중국 부동산 정책 전망과 가격 동향」(二OO四年下半年中國房地産政策展望及價格走勢)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부동산 업종이 지난 2년간의 고속 성장 결과 거품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상업은행들이 부동산 개발의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어 부동산업의 고속 성장은 대부분 은행의 신용 지원에 따른 결과라고 이들은 입을 모았다. 이 상황에서 경기가 급변한다면 그 충격은 고스란히 은행으로 몰리기 마련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셋째, 금융권 대출은 총량 조절에는 성공하고 있다지만 단기 대출만 제한되고 있을 뿐 중장기 대출은 오히려 늘어나는 문제점도 있다. 자금 회전이 느리고 중장기 대출의 부실 위험이 적기에 통제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장기 대출의 대상은 주로 대형 국유기업들이며 단기 대출은 중소기업이 주요 대상이다. 중소기업들은 전에도 대출받기가 어려웠지만 올 들어 더 힘들어졌다는 반응이 많다. 연착륙에 결코 이롭지 못한 요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중국 경제가 연착륙하리라고 보는 이유는 첫째, 시장경제 요소가 크게 늘어나 그만큼 투명해졌다는 점과 둘째, 이제는 중앙에서부터 지방에 이르기까지 각급 정부가 거시조정에 동의하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셋째, 아직 물가 수준이 괜찮은 편이며 넷째, 정책 집행에서 과거와 같이 일방적인 행정 수단에 의존하기 보다는 행정 수단과 시장 수단이 적절히 조화되고 있다는 점도 있다. 연착륙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다만, 바람 잘날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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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분기 현재 중국 개황
목차 1. 일반개황 2. 주요경제지표 3. 경제현안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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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금융개혁 추진 현황과 전망
중국은 1979년 개혁.개방노선 채택과 함께 현대적인 금융시스템 구축을 추진하였다. 우선 중앙은행만 존재하던 단일은행제도에서 다양한 종류의 상업은행을 설립하여 이원적 은행제도로 전환하고 증권회사, 보험회사, 도시 및 농촌 신용합작사 등 각종 비은행금융기관을 설립함으로써 현대적인 금융제도를 구축하였다. 그러나 비효율적인 경영시스템 등으로 인하여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이 급증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고 대외적으로는 시장개방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1998년부터 금융산업의 효율성 및 경쟁력 제고 등을 목표로 광범위한 금융개혁을 추진하였다. 우선 국유상업은행의 부실채권 감축 및 자본 건전화를 위하여 공적자금을 투입하였으며 국유상업은행의 지점 및 직원 감축과 부실 금융기관 통폐합 등 금융기관 구조조정을 추진하였다. 또한 부실채권 발생 억제를 위하여 대출채권 분류제도 개선 등 은행의 자산관리를 강화하고 금융감독체계도 확립하였다. 이와 함께 금리 자유화를 확대하고 그동안 금지되었던 자본거래도 일부 자유화하였으며 WTO 가입을 전후하여 금융시장도 대폭 개방하였다. 향후에도 중국 정부는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국유상업은행의 개혁, 금융 및 외환자유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위안화 환율제도 개편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금융개혁과 관련하여 우리나라 금융시장 및 경제는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금융기관들은 중국의 금융개혁에 따른 여건변화를 예상하여 영업전략을 수립하고 향후 위안화 환율제도의 개편이 예상므로 현지 진출기업이나 수출기업들은 위안화 환위험에 사전 대비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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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에어컨 소비시장 조사보고서
이 조사보고서는 중국경제참고보(中國經濟參考報)에서 2003년 3월 15일부터 2004년 6월 15까지 1500명의 소비자와 에어컨 판매업체를 대상(소비자 89%, 판매업체 11%)으로 북경, 제남, 태원, 석가장, 청도 등 지역에서 에어컨의 소비시장과 에어컨 판매업체의 경영특징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에 근거하여 작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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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과 관련 화장품 수출 계속 증가
화장품 수출이 아시아 지역의 한류열풍에 힙입어 올 상반기에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8일 관세청이 집계한 올 상반기 화장품 수출실적은 9585만4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8163만8000달러보다 17%(1421만6000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수출은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한 한류열풍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시장개척에 힙입어 2002년 전년대비 20% 늘어난 1억4239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도 24%증가한 1억7646만달러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최대 수출품목인 기초화장품 수출이 2826만9000달러로 지난해 2714만4000달러에 비해 4%증가에 그친 반면 향수제품 수출이 59% 증가한 것을 비롯해 페이스 파우더(48%), 눈화장품(41%) 등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지난해까지 수출 증가율을 주도했던 어린이용 제품 수출은 161만2000달러에 그쳐 전년 같은 기간(202만7000달러)보다 20%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미국, 일본 지역으로의 수출이 전체 화장품 수출의 54%를 차지한 가운데 한류열풍의 영향으로 싱가폴(110%), 홍콩(46%), 대만(38%), 베트남(37%) 등 아시아 국가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상반기 화장품 수입은 지난해 2억8317만6000달러에서 4% 줄어든 2억7189만7000달러로 집계돼 2년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는 중산층의 소비감소와 연간 5조원대로 추정되는 국내 화장품 시장의 성장세 둔화 때문으로 풀이된다. 품목별로는 향수(-15%)를 비롯해 ▲눈화장품(-11%) ▲립스틱(-10%) ▲페이스 파우더(-10%) ▲두발용품(-7%) 등 메이크업과 어린이용품을 제외한 전품목의 수입이 줄었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프랑스에서의 수입이 감소한 반면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은 1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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