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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국 주요 도시 종합 활력 순위
상주인구, 출장 인구, 관광객 수를 통해 분석한 중국의 종합 활력 순위는 우한, 상하이, 베이징, 항저우, 충칭, 청두, 광저우, 쑤저우, 닝보, 선전 순으로 상위 10개를 차지함. - 종합 활력 순위가 상승한 도시는 충칭, 창춘, 푸저우, 상하이, 선양, 허페이, 스자좡, 인촨, 베이징, 항저우 순으로 나타남. 중국의 화동과 화중권역의 도시 종합 활력이 강화됨. - 난징과 난창을 제외한 11개 도시의 종합활력 순위가 지난해와 비교해 상승 또는 유지되었음. 반면, 화남, 서남권역의 종합 활력은 약화됨. - 청두, 광저우, 선전 3개 초대형도시의 순위가 각각 6위, 7위, 10위로 하락했으며, 충칭과 하이커우를 제외한 도시의 순위도 하락함. 동북, 화북, 서북권역의 종합 활력은 다소 회복함. - 동북권역의 창춘, 선양의 순위는 전년대비 각각 6개, 3개 계단 상승했으며, 화북권역의 베이징, 스자좡, 타이위안의 순위도 소복 상승했음. 「보고」는 활력 도시를 안정형, 활력형, 개선형, 향상형으로 유형화함. - 안정형 도시는 높은 종합 활력, 낮은 기본 활력, 높은 기능 활력으로 베이징, 상하이, 충칭, 광저우로 4대 초대형 도시가 포함 - 활력형 도시는 종합, 기본, 기능 활력이 모두 높은 지역으로 창장삼각주, 주장삼각주 중심 도시인 항저우, 쑤저우, 난징, 닝보, 선전, 우한, 청두, 창사, 시안, 정저우, 허페이, 푸저우, 샤먼 포함 - 개선형 도시는 종합, 기본, 기능 활력 순위가 중간 수준으로 란저우, 인촨, 지난, 창춘, 칭다오, 우루무치, 톈진, 난창, 난닝, 쿤밍, 하이커우, 포산, 우시, 둥잉을 포함 - 향상형 도시는 종합, 기본, 기능 활력이 모두 낮은 지역으로 타이위안, 선양, 스자좡, 후허하오터, 라싸, 시닝, 다롄, 하얼빈, 구이양, 창저우를 포함 <출처: 中 城市 究院(2024). 「中 城市繁 活力 告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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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국 주요 도시 활력 지수
2024년 1월 중국도시규획설계연구원(中 城市 究院)은 「중국 도시 번영 활력 평가 보고(中 城市繁 活力 告) 2023」를 발표함. 중국은 인구 자연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하며 도시 발전에 새로운 국면에 진입하였고, 코로나19를 겪으며 도시 활력 회복이 큰 과제로 주어짐. - 2022년 중국의 총인구는 14.11억 명으로 전년 대비 85만 명 감소했고, 인구 자연증가율은 –0.6%로 1961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함. - 2020~2022년 중국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4.47%로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1.94%p 하락했고, 사회고정투자, 사회소비품판매총액 증가율도 하락했음. - 2023년 식당, 영화관 등 오프라인 소비가 크게 증가하며,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높은 증가율을 보임. 「보고」는 코로나19 이후 중국 41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의 활력 변화를 살펴봄. - 활력 조사는 10개 초대형 도시, 13개 특대도시, 13개 1급 대도시, 4개 2급 대도시, 1개 중소도시를 대상으로 함. 조사 항목은 활력, 거주, 회복 3개 분야로 나눔. - 활력지수는 기본 활력(상주인구) 50%와 기능 활력(출장 인구 25%, 관광 인구 25%) 50%를 계산하여 분석하였음. - 거주선호 지수는 연령대별 인구이동과 거주희망 요인을 분석 - 활력회복 지수는 코로나19 전후 상점 수, 타지역 소비자의 평균 주문 건수·주문 수입·소비자 수의 변화를 나타냄. <출처: 中 城市 究院(2024). 「中 城市繁 活力 告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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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베이징 국제 미식도시 건설 추진
2024년 2월 20일 베이징시 상무국(商 局)은 「베이징 국제 소비 중심 도시 육성 및 건설을 위한 2024년 작업요점(北京培育建 消 中心城市2024年工作要点)」을 발표하고 미식 도시 건설을 가속할 예정임. - 베이징시의 요식업 브랜드 통합 및 서비스 향상을 촉진하고 요식업의 국제화, 질적 향상, 특색 및 간편화를 추진할 예정임. 베이징시 상무국은 2025년까지 베이징을 풍미 가득한 국제 미식 도시로 건설하고자 함. - 외식 산업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산업구조가 최적화됨에 따라 베이징의 소비 활력이 증가하고 서비스 품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됨. 2023년 베이징 요식업 수입은 처음으로 1,300억 위안을 돌파하여 전년 대비 32.5% 증가하였고 전국 증가율의 12.1%p 넘어섬. - 또한 베이징의 전체 소비재 소매 판매의 9%를 차지했으며 사회 소비재 소매 총액 증가폭에 대한 기여율은 52.8%에 달하며 업계 수입과 시장 주체 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베이징시 상무국 등 9개 부서는 2월 19일 「베이징 요식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고 국제 미식 도시 건설 가속화를 위한 실행 계획(推 北京餐 高 量 展加快 打造 美食之都行 方案)」을 공동으로 발표하여 베이징 요식업의 질적 발전을 촉진하고 국제 미식 도시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시행함. 베이징에서 매장 1호점, 플래그 숍, 홍보 센터 등 2025년까지 해외 유명 요식 브랜드 500개 이상이 입점할 예정임. - 기업에 미슐랭, 블랙펄 , 다이아몬드급의 고급 레스토랑 창업을 장려함. - 전통 베이징 요리 요리법을 발굴하고 레시피 제작을 장려함. - 야간 시간을 이용한 연회, 음주 및 야경감상, 엔터테인먼트 및 쇼핑, 공연 등 일체형 소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 - 또한 2025년까지 30개 이상의 ‘심야 식당(深夜食堂)’이 모여있는 특색 식당 거리를 조성할 계획임. <출처: “北京力 2025年初步建成 美食之都” 中 新 .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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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2023년 광둥성 과학 기술 혁신 현황
2024년 2월 광둥성 정보 조사 연구 센터( 省省情 究中心)는 「2023년 광둥성 새로운 질적 생산력 발전연구보고서( 新 生 力2023 展 告)」를 발표함. - 광둥성은 기초 연구, 기술 연구, 성과 전환, 기술 금융, 인재 지원 등 전 과정에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초기 단계부터 독창적 혁신을 접목하여 기업, 산업, 발전 부분에서 큰 성과를 거둠. ‘새로운 질적 생산력(新 生 力)’은 2023년 9월 시진핑 총서기가 헤이룽장성 시찰 중 처음 언급한 것으로, 과학기술혁신이 주도하는 신에너지, 신소재, 선진 제조, 전자정보 등 전략적 신흥산업과 미래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며 새로운 질적 생산력 향상을 강조 광둥성은 기초 연구를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독창적인 혁신의 단점 보완에 중점을 두고 종합 국가 과학 실험실을 건설함. - 펑청( 城), 광저우 국가 실험실을 주축으로 실험실 시스템을 구축하고 성급 실험실, 국가 핵심 실험실, 웨강아오(광둥-홍콩-마카오) 공동 실험실 시스템을 구축하여 과학 기술 발전과 혁신의 원천을 강화함. 펑청실험실은 중국 중앙정부가 설립한 국가 실험실로 광둥성 선전시에 위치함. 주요 연구 분야는 인터넷 통신, 스마트 지능, 가상 공간 등임. 2022년 광둥 성 의 연구개 발 에 투자액은 4,411억 9,000만 위안으로 장쑤, 베이징, 저장, 상하이 등을 앞섬. - 광둥 성 의 연구개발투 자 강도(연구투자총액/영업 수익)는 3.42%로 전국 1위임. 2022년 광둥성 의 발명 특허 승인은 11만 5,080건, 해외특허출원(PCT) 신청 접수는 2만 4,290건, 회로 배치설계등록 발급은 2,597건으로 모두 중국 1위를 차 지함. <출처: ““ 省情” 布《 新 生 力2023 展 告》” .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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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징진지 지역 생산총액 10조 위안 돌파
2024년 2월 18일 베이징시 통계국(北京市 局) 발표한 「징진지 공동 발전 10년 성과 설명 시리즈 보고서( 京津冀 同 展十年成效系列 告)」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징진지 지역(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경제 총량은 연속 5조 위안 계단을 넘어섬. - 2023년 징진지 지역 생산총액은 10조 4,000억 위안으로 2013년의 1.9배임. - 2023년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별 생산총액은 각각 4조 3,760억, 7,000만 위안, 1조 6,737억 3,000만 위안, 4조 3,944억 1,000만 위안으로 2013년의 2.1배, 1.7배, 1.8배 수준임. 2013년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 산업구조 비율은 6.2 : 35.7 : 58.1에서 2023년 4.6 : 27.7 : 67.7로 변화하였으며 산업구조 고도화의 영향으로 3차 산업의 비율은 9.6%p 증가함. - 베이징은 3차 산업 비중은 80% 이상, 톈진은 6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허베이는 50%를 돌파하며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2023년 3차 산업 비중은 2013년 대비 지역별 각각 5.3%p, 8.6%p, 11.4%p 증가함. 베이징의 디지털 경제 부가가치는 2015년 8,719억 4,000만 위안에서 2023년 1조 8,766억 7,000만 위안으로 증가하여 GDP의 42.9%를 차지하였으며 7.7%p 증가함. - 톈진시의 규모 이상 하이테크 산업의 공업 증가치 비중은 GDP의 13.7%로 2014년 대비 1.4%p 증가했고, 허베이성은 21.4%로 2013년 대비 9.6%p 증가함. 중국의 수도권은 ‘통근권(通勤圈)’, ‘기능권(功能圈)’, ‘산업권( 圈)’ 3개 권역으로 구성 - ‘통근권’은 베이징 접경지역을 순환하여 도시화 효과를 높이고 베이징의 동부, 남부 및 기타 지역과의 통합발전을 의미함. - ‘기능권’은 주로 베이징과 톈진, 허베이 슝안 신구를 의미하며, 상호 기능 보완을 통해 연동 발전을 강화하고 지역의 공동 질적 발전을 이끎. - ‘산업권’은 징진지 연결 도시 지원을 통해 산업 사슬 간 협력 강화 및 산업 지원 능력향상을 통해 공동 산업 성장을 주도함. 2023년 상반기 수도권 지역 생산총액은 1조 9,500억 위안으로 징진지 지역이 40%를 차지하며 통근권, 기능권, 산업권이 수도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0%, 37.9%, 52.1%임. - 수도권 지역 산업구조는 4.7 : 38.0 : 57.3이며, 통근권역 3차 산업 비율이 68.8%로 가장 높았고, 산업권역 2차 산업이 43.1%로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함. <출처: “京津冀生 超10万 元 十年 跨5 万 元台 ” 中 新 . 202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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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2024년 1월 중국 자동차 판매 현황
2024년 2월 8일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합회(乘用 市 信息 席 , CPCA)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중국 자동차 시장은 춘절 조기 특수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7.4% 증가한 약 203만 5,000대가 판매되었으나 전월 대비 13.9% 감소한 수준임. - 전월 자동차 판매량 초과, 1월 일부 차종의 가격 상승, 지역 소비 촉진 소비 쿠폰 감소 등이 1월 자동차 판매량 부진으로 이어짐. 2024년 2월 19일 중국 자동차 공업 협회(中 汽 工 )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함. - 1월 자동차 수출은 44만 3,000대로 전월 대비 11.2% 감소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47.4% 증가하였고, 승용차 수출은 36만 9,000대로 전월 대비 12.4%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함. - 1월 상용차 수출은 74만대로 전월 대비 4.9% 감소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46.9% 증가하였고 내연기관 자동차 수출은 34만 3,000대로 전월 대비 11.6% 감소하였으나 전년 동기 대비 57.1% 증가함. - 1월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은 10만 1,000대로 전월 대비 9.8%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함. 2024년 1월 중국 자동차 브랜드 판매량은 112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고, 전월 대비 10% 감소함. - 1월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소매판매 점유율은 55.1%로 전년 동기대비 5.9%p 증가했으며 2023년 누적 점유율은 52%로 전년 동기 대비 4.6%p 증가함. - 1월 중국 자동차 브랜드 도매판매 점유율은 60.5%로 전년 동기 대비 8.2%p 증가함. 중국 자동차 브랜드는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과 수출 시장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임. - 산업 고도화에 나선 지리(吉利), 비야디(比 迪), 지루이(奇瑞, 체리), 장안( 安), 장성( 城) 등 전통 자동차 기업의 브랜드 점유율이 크게 상승함. 1월 합작 브랜드 자동차의 소매 판매량은 67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 15% 감소함. - 1월 독일계 브랜드의 소매 판매 점유율은 19.2%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고, 일본계 브랜드의 소매 판매 점유율은 16.7%로 전년 동기 대비 같음. - 미국 브랜드의 시장 소매 점유율은 6.5%로 전년 동기 대비 1.3%p 감소함. 1월 고급 자동차 소매판매는 24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전월 대비 22% 감소함. - 2023년 반도체 공급 부족과 고급 자동차 품귀현상은 점차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나 수요는 많지 않은 실정임. 최근 해외시장에서 중국 자동차 브랜드 내연기관 자동차와 신에너지 자동차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음. - 중국 자동차 수출은 2020년 100만 미만에서 2023년 400만 대 규모로 빠르게 증가함. - 최근 2년 중국의 합작 브랜드 자동차 회사도 신에너지 전환 모델을 출시하고 있으며 가격 인하 판촉 방식으로 시장 점유율과 고객 기반을 유지하고 있음. <출처: “乘 :1月新能源 市 零 66.8万 ,同比增 101.8%” 第一 .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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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 양육비 부담 절감 정책
중국은 양육비뿐만 아니라 결혼 비용도 많이 들어 초혼 인구가 9년 연속 하락하고 있음. - 혼인율은 출산율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으나, 도시는 높은 집값, 농촌은 결혼 지참금 등으로 인해 결혼 부담이 큰 상황 - 중국의 혼인 건수는 2013년 1,346.9만 건에서 2022년 683.5만 건으로 절반 가까이 하락 - 2023년 중국의 합계출산율은 1.0명 수준으로 빠르게 감소 「보고」는 출산율 하락을 막기 위해 양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출산율 증가 효과를 제시함. ▣ 현금지원과 세율 인하 출산율 증가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되는 방법은 소득에 따른 소득세 인하와 현금지원임. - 소득세 부담이 있는 고소득 가정은 세율을 인하해 주고, 저소득 가정은 직접적인 현금 지원금을 지급해 연간 200만 명의 출생아가 더 태어나 20%의 출산율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주택 구매 혜택 현재 중국의 출산을 제한하는 주요한 이유로 높은 주택가격이 꼽힘. 중국 대도시의 가구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PIR)은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임. -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웹사이트 NUMBEO의 2024년 세계도시 PIR 데이터에 따르면, 상하이의 PIR는 47.9로 세계에서 가장 높고, 선전과 베이징이 33.7로 9위를 차지함. 서울의 PIR은 24.9로 17위에 랭크됨. 주택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식으로는 주택담보대출 이자 환급이나 집값 할인 등의 지원책이 있을 수 있음. - 예컨대 두 자녀 가구의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50% 돌려주고, 세 자녀 가구의 주택담보대출 이자는 전액 지원해 주거나, 주택가격이 높은 지역에서 한 자녀 가구는 집값의 10%, 두 자녀 30%, 세 자녀 50% 할인 정책(1채 제한) 시행 ▣ 어린이집 증설 세계은행에 따르면, 2019년 중국 15~64세 여성의 노동참여율은 68.6%로 세계 평균인 52.6%보다 높음. 맞벌이 부부가 많은 중국에서 젊은 부부의 다자녀 양육은 시간적, 정신적으로 엄두가 나지 않는 상황임. 2021년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3세 이하 영유아의 어린이집 입소율은 5.5%에 불과함. - 맞벌이 부부의 다자녀 출산을 장려하려면 영유아의 어린이집 입소율이 50%까지 높아져야 하는데,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최소 10만 개의 어린이집(보육기관)을 증설해야 하고, 매년 4,000억 위안의 정부 지원금이 투입되어야 함. 어린이집 증설에 따른 효과로는 출산율 10% 증가, 연간 100만 명의 출생아 증가 예상 이상 세 가지의 지원 정책은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출산율을 높이는 가장 효과 있는 출산 장려 정책으로 이를 위해 GDP의 5%에 달하는 재정이 투입되어야 함. 이 밖에 지원 정책으로는 육아휴직 기간을 연장하고 정부가 육아휴직 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으로 이는 기업이 여성 채용을 꺼리는 문제를 해소하고 취업시장에서의 여성 차별과 불이익을 줄일 수 있음. - 또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하여 여성의 고용과 취업권을 보장해야 함. 근무 방식을 유연화하여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줄이거나, 외국인 보모 허용하도록 규정을 완화해 보모 고용 비용을 절반 이상 낮추는 방안도 있음. 마지막으로 미혼여성의 출산권 보장과 보조생식술 허용, 교육개혁(대입 시험과 학제 단축) 등의 방안을 제시함. <출처: 育 人口(2024), 「中 生育成本 告 2024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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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 소득별 자녀 양육비와 시간적 부담
2022년 중국의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36,883위안이며, 소득을 5분위로 나누어 분위별 가처분소득과 자녀 양육비를 비교 - 중국의 소득 상위 20% 가정은 0~17세 자녀 양육비로 총 131.5만 위안(한화 약 2억 4,150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남. 하위 20%인 12.5만 위안과 비교하여 10배를 보이며 소득별 격차가 큼. - 가구 소득 중위 20% 가정의 자녀 양육비는 44.7만 위안임. 자녀 양육에는 많은 시간과 기회비용을 내야 함. - 자녀 양육에 필요한 시간은 출산·육아 휴직기, 자녀 등하원, 학습지도, 아이로 인한 집안일 등으로 이는 휴식 시간과 근무 시간 감소로 이어짐. 중국의 출산휴가는 98일로 규정되어 있으며, 그중 15일은 출산 전에 사용할 수 있음. 또한 난산의 경우 15일이 추가되며, 다태아는 한 명당 15일이 추가됨. - 최근 중국의 여러 지역은 출산 장려 정책을 개정하며 출산휴가를 최대 158일까지 연장하고 있음. 3세 이하 자녀의 양육에는 부모가 절대적인 시간을 투자해야 함. 그렇지 않으면 육아도우미를 고용하거나, 어린이집 등원으로 양육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이는 대신 그만큼의 경제적 비용을 부담해야 함. - 그러나 현재 중국의 어린이집은 심각하게 부족함. 3세 이후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교로 부모가 자녀를 돌봐야 하는 시간은 줄어들지만, 등하교를 위한 돌봄 시간이 필요함. 또한 초등학교 입학 후에는 부모님이 학습지도로 숙제를 봐주는 등의 시간이 소요됨. - 초등학생 자녀의 주간 학습지도 시간은 2010년 3.67시간에서 2018년 5.88시간으로 늘어났으며, 같은 기간 중학생 자녀는 1.56시간에서 3.03시간으로 증가함. 중국 여성의 출산 후 일 평균 업무시간은 출산 전보다 2.811시간 줄어들고, 휴식시간은 2.106시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남. 식사 준비, 청소 등 여성의 가사노동 시간은 남성보다 2배 긴 것으로 조사되어 여성의 육아로 인한 시간, 기회비용 부담이 더 큼. <출처: 育 人口(2024), 「中 生育成本 告 2024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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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 지역별 자녀 양육비 지출
도시의 0~17세 자녀 한 명의 평균 양육비는 666,699위안으로 전국 평균 대비 123.85%이고, 농촌주민 자녀의 양육비는 평균 364,868위안으로, 전국 평균 대비 67.78%에 달함. 도시에서 자녀 두 명을 키울 때 자녀 1인당 양육비는 524,959위안, 세 자녀는 398,953위안이 지출되어 자녀가 늘수록 1인당 양육비는 감소함. - 두 명일 때 21.3% 감소, 세 명일 때 40.2%가 감소 중국 지역별 0~17세 자녀 양육비를 살펴보면, 상하이의 양육비가 101만 130위안(한화 약 1억 8,636만 원)으로 전국 평균의 약 2배 수준으로 가장 높고, 베이징 93만 6,375위안, 저장 85만 4,942위안 순으로 높음. - 반면, 자녀 양육비가 가장 적게 드는 지역은 시짱 34만 8,505위안이며, 칭사이, 간쑤, 산시 등 서부 지역으로 나타남. <출처: 育 人口(2024), 「中 生育成本 告 2024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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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의 자녀 연령대별 양육비 지출
2024년 2월 중국 인구·공공정책 연구기관인 위와(育 )인구연구소는 「중국 양육비용 보고(中 生育成本 告) 2024년 판」을 발표하며 중국의 자녀 양육비용을 시기별, 지역별, 소득별로 살펴보고, 양육비 절감 정책을 제안함. 2022년 중국의 1인당 소비 지출은 24,538위안으로, 그중 도시주민은 30,391위안, 농촌주민은 16,632위안임. - 「보고」는 2022년 1인당 소비지출을 기준으로 양육비용을 계산함. 양육비는 소비성 지출과 비소비성 지출로 나눌 수 있음. - 소비성 지출은 양육비에서 가장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교육비와 비교육비로 분류함. 교육비는 육아도우미, 보육기관, 학비, 교재, 학원, 등하교를 위한 교통, 급식 등의 지출을 포함하고, 비교육비는 식비, 의류, 거주, 생활용품, 의료, 통신, 오락 관련 지출을 포함 - 비소비성 지출은 보험, 용돈, 기부로 양육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음. 「보고」에 따르면 중국의 자녀 한 명당 양육비(17세까지)는 53만 8,312위안(한화 약 1억 원)으로 계산됨. 양육비는 임신기부터 시작하여 출산·산후조리기, 연령대별로 나누어 살펴봄. - 임신기에는 임신 준비를 위한 영양제와 임신기간 산전 검사 비용 등 약 1만 위안(한화 약 185만 원)을 지출 - 출산·산후조리 기간은 출산을 위한 입원비, 출산비 또는 제왕절개비 등 의료비와 산후조리비가 포함되어 평균 15,000위안을 지출 산후조리비용은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이며, 산후조리원을 입소하는 경우 더 큰 비용이 지출됨. - 0~2세의 영유아는 분유, 기저귀에 대한 지출로 연평균 24,538위안, 3년간 총 73,614위안을 지출하게 됨. - 3~5세 아동의 양육 비용은 교육비(유치원 또는 취학 전 교육)로 월평균 약 1,000위안(연간 12,000위안)과 그 외 비용 24,538위안이 지출되어 3년 동안 총 109,614위안이 지출됨. - 6~17세는 교육비 지출이 큰 시기이며, 가구 소득의 약 34% 2018년 베이징대학교 중국사회과학조사센터(北京大 中 社 科 中心, ISSS)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약 50%가 양육비로 쓰이며, 그중 교육비는 3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가 교육비로 지출됨. 6~14세 자녀의 양육비는 1인당 소비 지출인 24,538위안을 기준으로 교육·문화·오락 부분 비용이 2,469위안 추가 지출되어 연간 27,007위안, 9년간 총 243,063위안임. 15~17세는 의무교육 기간이 끝난 시기로 6~14세 양육비에 연간 2,000위안의 교육비가 추가 지출되어 3년간 총 87,021위안의 양육비가 지출됨. 추가로 대학 4년간의 양육비는 총 142,000위안이 지출되는 것으로 나타남. - 중국의 대학 학비는 학과마다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인 공립대학은 연간 5,000~8,000위안, 사립대학은 12,000~20,000위안이며, 기숙사비 등이 지출됨. 이를 종합하면 중국에서 자녀 한 명의 대학 졸업까지 양육비는 총 68만 312위안(한화 약 1억 2,476만 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됨. - 그러나 이는 평균 양육비이며, 거주 지역별, 소득별 양육비 지출은 큰 차이를 보임. <출처: 育 人口(2024), 「中 生育成本 告 2024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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