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廣州經濟技術開發區(광주경제기술개발구) 입주사례
廣州開發區 科學城에 위치한 L기업은 2000년 2월에 중국 廣州의 P통신업체, G연구소와 4:4:2의 지분으로 합작 투자하여 영업을 개시하였다. 동사는 현재 ADSL 등 가입자망 설비 및 기간망 설비, 기간망 전송설비 및 이동통신 설비를 취급하고 있다. 당초 L기업은 97년부터 중국 廣州에 사업 진출하였으나 2000년 말 중국정부 방침 변경으로 업종을 전송장비 및 기간망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중국 진출에 새로운 계기를 갖게 되었다. L사는 합작 투자를 개시하기 전까지 약 4년 동안 면밀한 사업성 검토를 거쳐서 진출을 결정했다. 중국의 여러 도시 중에서도 廣州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중국 통신의 중심지가 廣州"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지 업계에서는 "모든 표준은 廣東에서 시작한다" 라고 할만큼 사실상 廣東은 현재 중국 통신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현재 L사는 廣州開發區 科學城내 합작사와 함께 공장을 짓고 있는데 2002년 8월 완공예정이며 완공되면 사업소를 모두 공장내로 옮길 예정이다. 초기에는 SKD식의 제품을 조립 판매할 계획이고 사업이 안정되고 규모가 커지면 점차 CKD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L사가 위치한 廣州開發區는 구역별로 토지 사용료가 상이하며 高新區가 여타 구역보다 다소 비싼 상황이다. 고신구 이외 지역 경우 50년 단위로 공업용지의 경우 27.5달러에서 38달러이며, 상업용지의 경우에는 60달러에서 90달러이다. 주택지의 경우에는 24달러에서 31달러이고 70년간 사용할 수 있다. 전기요금의 경우 대형 공업용이 0.69위엔/kw이며 전기 공급량은 충분하며 개발구내 별도의 화력 발전소가 있다. 수도요금은 일반공업 용수의 경우 1.05위엔/㎡이다. 하수 시설의 경우 비용이 0.2위엔/㎡이며 우선 해당업체가 자체적으로 먼저 오염처리를 하고 다음에 국가가 지정한 환경기준 평가업체에서 처리된 오염물의 수치를 평가하며 국가에서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오염 처리를 한다. 통신설비는 2만대의 전화를 설치할 수 있고, EDI 네트웍 센터를 가지고 있다. 廣州開發區는 화남지역 최대의 항구 집결지인 黃 新港이 가까이 있으며, 이 항구 안에는 2만톤급 이상의 배가 12척 정박할 수 있다. 穗港여객터미널은 개발구 서쪽 東江연안에 위치에 있으며 홍콩까지는 개발구의 고속여객선으로 1시간 50분이 소요된다. 白雲공항과 약 41km 떨어져 있으며 廣深고속도로를 통하여 차로 약 35분정도 소요된다. 廣州環市高速公路 및 廣州-深 , 廣州-佛山, 廣州-珠海등의 고속도로가 구역 내를 지나고 있다. L사는 현재 한국인 6명, 중국인 60여명이며, 직원채용은 전국대학 공개모집 및 南方人才市場을 통해서 모집하고 있다고 한다. 사무직과 연구직의 경우 직원이 모두 대졸 이상의 학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급여수준은 일반 통신업계에서도 상위수준이다. 초기에 회사에 입사한 창단 멤버들에게는 직무수당도 제공하고 있고 직원들에게는 연말 성과에 따른 성과급도 지급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에서 장려하는 기본적인 사회보험에도 모두 가입하고 있다. 임금은 일반 통신 설비 업계의 상위 수준으로 주고 있다. 현재 L사는 회사를 경영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은 없다. L사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가 파트너쉽이 매우 강하고 파트너가 일에 대한 추진력도 높고 협조력도 매우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문제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또한 언어 소통상에 있어서 한국인→ 조선족→현지 중국인을 거치면서 문제가 명확히 전달되지 않는 어려움도 있다. L사의 제품은 반제품으로 들여오고 있는데 중요 핵심재료들은 한국의 본사에서 직접 수입하고 나머지 단순 조립작업 및 시험은 현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수입제품은 중국이 WTO에 가입하면서 기존 제품의 관세가 15%에서 3.8%로 떨어졌으며 향후 영세율까지 이루어질 전망으로 경쟁력 강화에도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L사의 개발구내 공장은 2001년 4월부터 기공되어 2002년 8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규모는 4,650㎡이다. 사무실을 개발구 내로 이전하면 현재 60여명의 직원을 100명 이상 규모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L사는 전송장비 및 기간망 사업 뿐만 아니라 차세대 이동통신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廣州開發區의 주요 입주 업종은 정보통신, 생물 및 정밀화공, 신소재, 자동화 설비, 에너지 산업 등이다. 환경보호기준을 위반하는 업종이 입주 제한을 받는 것 외에는 특별한 입주자격 및 규제는 없으며 전자, 정보통신산업, 자동차 부품 위주의 업체가 입주하기에 적당하다. 첨단 기술을 보유했거나 전자, 정보통신 기술을 가진 업체가 투자할 경우 토지 사용료를 협상할 수도 있다. 廣州開發區의 장점은 첫째, 지리적 이점이 훌륭하여 廣州시와 가까이 위치하고 있고, 항구와 가까우며 배나 차로 2시간 이내에 홍콩에 도착할 수 있다. 둘째, 관리상의 편리성과 수속의 간편함을 들 수 있다. 외국 기업이 廣州開發區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모든 수속을 20일 이내에 마칠 수 있다. 셋째, 화남 경제시장의 중심에 위치하여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시장 흡인력이 강하고 잠재성이 크며, 또한 풍부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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廣州保稅區(광주보세구) 입주사례
保稅區에 투자한 D사는 현지 황동 Stock세일을 위해 보세구에 무역법인을 설립하였다. 廣州保稅區에 법인을 설립한 이유는 자사 제품인 황동 제품의 특성상 廣東, 福建, 浙江 지역에서의 수요가 가장 많기 때문이다. 이 세 지역은 비철금속이 특화된 지역으로서 D사는 중국에서의 제1단계 사업 지역인 廣州 지역의 사업체가 어느 정도 안정화되면 제2단계에는 上海로 물류 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다. 제3단계인 내년 상반기 정도에는 北京에도 법인체를 설립 중국지역을 삼원화할 계획이다. 복건성 시장의 경우 현재 廈門에 에이전트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현지진출을 위해 2001년도 9월부터 약 4개월 동안 구체적인 준비기간을 거쳐서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사전조사까지 포함하면 1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었다. 현재 영업 이익률은 사업 준비기간에 예상했던 것보다 좋다. 무엇보다도 제품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아 바이어들이 만족하고 있는 상태이다. D사의 경우 제품 판매의 Quality, Cost, Delivery 조건에 있어 Quality와 Delivery 조건은 이미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만 Cost에서는 중국업체보다 다소 비싸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자체 평가하였다. 그러나 D사 제품의 품질이 매우 우수해, 고급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중국 업체들의 수요는 꾸준하다. Delivery의 경우 廣州保稅區 안에 물류기지를 구축 충분히 커버되는데 현재 본사에서 생산한 제품을 보세구 안에 있는 물류 창구에 운반 보관해 놓고 있다가 고객의 주문이 떨어지자마자 곧바로 창고 안의 물건을 통관시켜 반출시킨다. 이와 같이 D사는 보세구역 안에서 가공은 하지 않고 단지 물류 거점 기지만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완제품을 수입하여 중국 업체들에게 다시 수출하고 있다. D 업체는 앞으로 창고를 이원화시켜 보세구 안에서는 수출용, 보세구 밖에서는 내수용 주문을 받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보세구내 토지 구입비는 기본적으로 40달러/㎡이나, 투자 규모 또는 업종에 따라 협상도 가능하다. 이곳에 설치한 설비 전력 용량은 171만Kw이고, 총 사용 전력은 71만Kw이다. 가격은 공업용이 0.6962위엔/kw이다. 수도요금은 일반공업용수 가격은 1.25위엔/㎡이고, 하수 처리비용은 톤당 0.3위엔이다. 전 구역내 10만톤의 상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8만톤의 하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압은 130㎜이며, 일일 공급 물량은 2.1만 톤이다. 통신시설의 경우 2만대의 전화를 설치할 수 있다. 보세구내 사회보험 정책은 양로보험, 상해보험, 실업보험, 생육보험 등 4대보험이 필수 보험이며 의료보험은 2002년 중 시행예정이다. 급여에서 보험율이 차지하는 비율은 최소 23.2%에서 최대 32.2%이다(일부는 직원 스스로 부담하고 일부는 기업에서 부담). 퇴직금의 경우 근무년수에 따라 축적된다(1년 근무후 퇴직시 1개월의 급여, 2년 이상-3년 미만이면 2개월의 급여를 지급한다). 일반적으로 복지비용은 외지인의 경우에는 돈으로 직접 지급하며 광주 戶口를 가지고 있을시에는 계속 적립하며 정년 퇴직시 지급한다. 보세구 안에는 또 EDI 시스템이 도입되어 國際大厦, 세관, 공업국, 세무서 사무실을 일괄적으로 관리한다. 보세구는 중국 화남지역의 경제중심지이자 교통의 요지이며 중국내 제3위의 경제력을 지니고 있는 廣州市 동쪽에 위치하여 주강삼각주의 가장 큰 수출 가공지인 東莞과 廣州經濟技術開發區를 연결하며 해상, 육상 및 항공운송 등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白雲공항이 고속도로로 30분 거리에 있으며, 黃 新港, 新沙港, 東江客云碼頭가 근처에 있고, 보세역내 廣保通碼頭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주강삼각주 주요지역 및 홍콩과도 2시간 거리에 있다. 창고 임차는 면적 기준이 아닌 물량 기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 달 임차료는 0.8위엔/톤이다. 보세구 안의 물류창고는 아주 현대적으로 되어 있으며 서비스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물건을 반출입할 경우에도 D사의 물류창고 담당자와 보세구 창고 담당자가 동시에 전자카드로 출입을 하고 현장에서 확인하고 한다. 거래나 결제에 있어서는 큰 어려움은 없으나 최근 중국의 WTO 가입 후 기존에 없던 규정들이 생겨나 수입 통관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WTO 가입 후 중국이 비록 관세는 내렸으나 지나친 수입 급증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전에는 없던 수입 검사, 허가증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예상치 못한 물류 비용도 어려움의 하나이다. 일례로 2002년 2월 24일부터 보세구내 부두에서 20피트 컨테이너당 370원의 부두비를 징수하고 있다. 아울러 실제 일선에서 부딪혀 보니 행정기관이나 은행들이 매우 보수적이다. 주요 경쟁 상대는 일본이며 대만은 품질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에 아직은 경쟁이 되지 않는다. 다만 일본이 엔저의 영향으로 D사와 비슷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원가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는 바람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또 다른 어려움은 한국에서 廣州까지의 직항 해운노선이 없어서 운송기간이 너무 길게 소요된다는 것이다. 현재 인천이나 부산에서 선적하여 홍콩에 하역하고 다시 부정기선에 제품을 실어 廣州의 黃 新港까지 오는데 약10일 이상이나 소요된다. 홍콩에서 환적하는데만 3, 4일에서 1주일이 걸리고 또한 黃 新港까지도 정기선은 없어 부정기선으로 물건을 운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급한 주문의 경우에는 배달기간 문제로 놓치는 경우도 많다. 현지 총경리는 중국투자를 할 경우 사전에 철저한 시장 조사는 아무리 세심하더라도 결코 지나치지 않다고 조언한다. 특히 중국의 행정적, 정책적 서비스가 경제발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현실을 커버해 주지 못하여 경우의 수가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충분한 사전 조사를 하고 중국 시장에 투자할 것을 지적했다. 이밖에 성공적인 시장기반 확보를 위해서는 우수인력 채용이 필수적이나 인력채용에 다소의 어려움이 있다. 특히 한국어를 구사하는 인력의 경우 남방지역은 북방보다 우수인력 채용이 쉽지 않고 이러한 어려움을 직원 채용 후 한국 내 장기교육 등으로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이 곳 廣州保稅區는 두개 구역으로 개발 중인데, 하나는 창고, 무역, 전시 등이 목적이며, 또 하나는 하이테크 기술 가공제조업인 컴퓨터 산업단지로의 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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寧波開發區(영파개발구) 입주사례
우리는 100% 국내의 S 중공업이 독자로 투자한 현지 법인이다. 95년 12월에 법인을 설립하여 97년 10월에 정상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대지는 33만4천㎡에 연면적 4만1천㎡로 작업장을 지었다. 현지 법인은 한국내 선박건조시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일부 부품을 중국에서 생산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설립했다. 현지법인에서는 조선블록, H/Cover를 생산하여 한국에 수출하고 있다. 우리는 현지에서 전기, 용수, 통신시설과 도로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는지를 투자지 선정의 중요 포인트로 잡았다. 또 기업소득세의 감면여부와 감면기간 등에 따라 투자 후 비용규모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이에 대한 감면 여부도 꼼꼼히 체크하였다. 이미 다 알려진 이야기지만 중국의 특성상 지역마다 정책이 서로 다르고, 변화가 잦아 투자를 진행하면서 중국의 정책변화를 수시로 체크하여야 하는데, 인력이 부족하고, 담당자 자신이 바쁘다 보니 잘 체크되지 않아 무척 애로를 겪었다. 정책이 바뀌면서 임시 변통에 따라 이미 주기로 했던 규정외 혜택이 취소될 가능성도 늘 존재한다. 현지의 투자유치 담당자가 어느날 찾아와 정책이 바뀌었다, 어쩔 수 없다(沒辦法!), 미안하다고 하게 되면 정말 큰일이다. 관련 공무원 또는 파트너와는 구두계약을 절대 하지 말 것이며 반드시 서류로 작성하여야 한다. 또 계약내용은 사전에 관련 부분의 비준을 받은 후 발효하는 것으로 못박아 두는 것이 좋다. 계약대금은 절대로 전액을 일시 지불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현지 금융을 일으킬 때는 업체가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차입을 추진했다. 장기 차입의 경우, 상환조건이 유리하고 중국의 급격한 정책변화를 감안할 때, 외국계 은행을 택했다. 그러나 1년 미만 단기 차입의 경우는 가까이에 있는 중국계 은행(주거래 은행)과 거래하는 것이 편리했다. 투자하려면 현지인의 습관을 이해하여야 한다. 지시해 놓고 확인하지 않으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뒤늦게 당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일례로 수출과 관련된 세금환급 등은 수속을 제때에 하지 않으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보통 본사직원이 세세한 것까지 챙길 수 없어 현지직원에게 일임하는 경우가 있는데, 만일 이와 관련 수속을 밟지 않으면 환급 시기를 놓쳐 회사가 막대한 손실을 입을 수 있다. 지시사항은 반드시 기한을 주어 정규적으로 보고하도록 하고, 눈으로 네 번, 다섯 번 확인하여야 한다. 공장이 돌아가는 것은 우수한 직원이 얼마나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느냐가 관건이다. 우리 회사는 인근 우수대학 출신을 엄선하였으며, 부분별로 핵심 인력을 지정하여 중점 관리 했다. 핵심인력을 조기에 확보하는 것이 공장이 빠른 시간 내에 자리잡는데 도움이 되므로 우수 인력은 본사에 파견하여 연수를 실시하였다. 인사사항은 매월 고과하여 우수직원은 연 1회 인센티브 상여금을 제공하였다. 현재 우리 회사의 영업은 비교적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어, 전년도 생산량에 비해 45% 이상 늘어날 것이 예상되어 최근 기존 블록 조립 공장을 추가로 90m 연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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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島保稅區(청도보세구) 입주사례
D사는 1996년초 보세구에 설립되어 현재 금은세공품을 만들어 수출하고 있는 회사이다. 굳이 보세구내에 회사를 설립한 이유는 금・은과 같은 귀금속은 중국 내에서 생산, 판매, 수출에 있어 까다로운 허가조항이 있다고 하는데 보세구 내에 투자하면 이를 피할 수 있다고 하여 들어온 것이다. 공장부지는 임대사용 중에 있으며, 임대비로 10위엔/㎡/년을 지불하고 있다. 현재 직원수는 총500명으로 한국직원(기술자포함)이 10명이고 나머지가 현지직원이며, 연 매출액은 약 400만불에 이르고 있다. 현지직원은 단순 노무직이므로 그리 높지 않아 400위엔/月정도며, 여기에 잔업량에 따라 잔업수당이 추가된다. 잔업수당은 근무년수, 숙련도에 따라 달리 책정되므로 일률적이지 않지만 많게는 자신 급여의 50%까지 받는 직원도 있다. 기숙사는 운영하고 있지 않다. 오더량에 따라 작업량이 항상 일정치 않아 직원 수도 변동이 있고, 필요할 때마다 쉽게 충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직원들은 전부 밖에서 출퇴근하는데, 보세구와 개발구 내에 거주하고 있다. 靑島保稅區는 靑島開發區 내에 위치하고 있지만, 인원출입은 통제를 하고 있지 않으므로 외지에서 온 직원들도 개발구와 보세구에 나누어 거주하고 있다. 직원들에 대한 사화보험은 규정[양로보험(급여의 20%), 실업보험(급여의 1%), 상해보험(급여의 1%), 의료보험(급여의 7%)]에 따라 지급하고 있으나 그 대상자는 전체 직원의 30% 가량이다. 왜냐하면 전체 직원의 70%가량은 외지에서 온 인력인데, 이 인력들은 임시직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납부하지 않기 때문이다. 전기요금은 0.65위엔/kwh이며 공사 등의 이유로 단전이 불가피할 때는 사전 통보해 주고 있으므로 아직까지 별다른 문제는 없다. 수도요금의 경우는 톤당 1.35위엔을 받고 있으며, 靑島開發區와 더불어 공업용수는 충분하게 공급되고 있다. 갈수기에는 지하수를 이용하므로 공장경영에 애로는 없다. 오수처리비용은 ㎡당 0.8위엔이며, 가스는 ㎡당 4위엔 정도여서 공장입장에서 큰 부담은 안된다. 세금 관련해서는 보세구도 국가급이기 때문에 기업소득세는 15%이다. 투자한지 6년이 되었기 때문에 「2년 면세, 3년 감세」의 우대 혜택조항은 졸업을 했다. 보세구 내에서의 생산, 수출입으로 증치세 환급문제도 발생하지 않는다. 보세구에 초창기 진출했을 때, 법규에 따라 경영을 하려 했는데 법은 거의 완전한데 반해 현실이 이를 따라 주지 못해 애로사항이 많았다. 세무, 통관, 인허가 등 여러 면에서 어려움에 부딪쳤는데, 행정기관들이 오히려 법을 더 몰라 가르쳐 줘 가면서 일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중국진출 7년째를 맞는 요즘은 나름대로 인맥구성도 되어 있어 업무처리에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아 오히려 한국보다 낫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중국 보세구에는 중국 국내원자재는 들어오지 못하게 하므로 적잖은 애로사항이 된다. 국내 원자재를 이용,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면 양측이 모두 좋을텐데 왜 허가를 안해 주는 지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 어쨌든 靑島保稅區는 그 나름대로의 우월점을 확보하고 있다. 이제 WTO가입을 했으니까 2005년 이후에는 일반 개발구에 비해 이점이 많이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까다로운 금・은 세공품의 중국 국내규제를 피하면서도 중국을 생산기지로 이용할 수 있었던 것은 보세구가 갖고 있는 장점을 잘 활용했기 때문이었다. 靑島保稅區는 靑島經濟技術開發區 내에 있으므로 개발구 입지조건의 이점을 같이 향유하고 있다. 교통도 편리하고 중국 최대 소비시장인 上海와 浙江省을 지근거리에 두고 있어 진출거점으로서는 꽤 괜찮은 곳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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威海經濟技術開發區(위해경제기술개발구) 입주사례
O사는 플라스틱 사출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지난 96년 자본금 180만달러를 투자하여 설립된 독자기업이다. 투자 6년이 지난 지금 연간 500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으며 생산 제품은 전량 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전체 부지면적은 11,000㎡이며, ㎡당 240위엔(30달러)에 50년 사용기한으로 구매했다. 다른 지역과 비교해 볼 때, 개발구이기 때문에 다소 비싼 것으로 보인다. 직원수는 한국직원이 2명이고, 현직직원이 270여명이다. 급여는 현장근로자의 경우 잔업을 포함 대개 5-600위엔선이고, 사무직은 대졸초임기준으로 800위엔/月 가량이다. 외지근로자들을 위해 기숙사가 운영되고 있다. 반 이상의 직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데 관리비로 100위엔/月을 받고 있다. 여기에는 물론 식사비도 포함된다. 정확한 액수를 밝힐 수 없지만 별도로 일부 관리비를 따로 받고 있으며 공동비품 구매에 사용된다. 공동생활을 하다보니 초기에는 원래 회사가 사준 공용비품의 분실이나 파손이 빈번하게 일어나 비용이 만만히 않았다. 그래서 그 이후에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부담토록 했다. 그 용도로 일부 돈을 적립해 두는데 투명하게 관리되고, 또 직원들에게 다 사용되므로 특별하게 이의제기를 하는 직원들은 없다.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사회보장비 일부를 보조해 주고는 있지만, 개발구내 다른 업체들의 경우를 봐 가면서 융통성 있게 대치하고 있다. 각 행정기관에서는 양로보험, 실업보험, 상해보험, 노조비 등 각종 비용을 납부하라고 하지만 현재 납부하고 있는 것은 양로보험 하나뿐이다. 이것도 급여의 26%를 납부토록 되어 있는데 20%만 회사가 납부하고 6%는 본인이 부담토록 하고 있다. 기준이 되는 급여도 실제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전 직원의 급여를 470위엔으로 하여 일률적으로 계산, 납부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복리후생까지 하고 있지 않은 이유는 개발구내 다른 외자기업들도 하고 있지 않고, 특히 중국기업들은 안하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부서에서 하자는 대로 끌려만 갈 수 없다는 이유에서이다. 외지인구가 많아 의료보험은 실시되지 않고 있다. 전기요금은 0.78위엔/kwh(17% 증치세 포함)이다. 사용량을 기준으로 가격이 달라지는데 현재 부담하고 있는 전기세는 한국에 비해 무척 비싼 편이다. 한국에서는 기계 80대를 돌리면서도 한화3,000만원/月에 불과하지만 청도공장은 15대 돌리면서 한화2,000만원/月이상을 납부하는 형편이다. 용수공급도 공장운영에 큰 지장을 줄 정도의 애로사항은 아니다. 공업용수는 2.4위엔/톤인데 600톤까지가 그렇고, 초과하면 부가요금이 추가된다. 그 부가요금은 기준이 없어 가뭄때는 최고 40위엔/톤을 받기도 한다. 냉각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폐수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단지 생할폐수 문제는 발생하는데 용수 사용량을 기준으로 처리비용을 임으로 부과한다. 1년 1,200위엔 가량을 납부하고 있다. 96년 투자했으므로 세금 관련 우대혜택 수혜기간이 지났으며 현재는 국가급 개발구의 기업소득세 수준인 15%를 납부하고 있다. 중국 내수는 하나도 없고 전부 수출이므로 문제점이라면 증치세 환급이 다소 늦어 애로사항이 있을 뿐이다. 이것도 중국 국내구매, 원부재료에 한하므로 규모가 크지는 않다. 현지에서의 경영활동에 특별한 애로사항은 없으며, 직원들이 순박하고 지시를 잘 이행하므로 불량율도 거의 없다. 또한 단순직이므로 직원 모집도 손쉬운 편이다. 노동, 사회보험 등은 당연히 들어야 하지만 기업들에게 나름대로 자금부담이 되는 부분에서는 융통성 있게 처리해 준다. 애로사항을 꼽으라면 행정기관들의 사후관리가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외자유치할 때는 모든 것을 다해 줄 정도로 성의를 보이다가 공장이 운영되면 다소 섭섭할 정도로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용수사용의 경우 600톤까지 2.4위엔/톤으로 계약을 했지만 가뭄때나 초과 사용시 부가요금이 징수되는데 실시기간과 마감기간이 불분명하여 용수사용량 조절이 어렵다는 것이다. 고지서를 받아보고 너무 많아 항의하면, 언제부터 언제까지 가뭄기간이어서 그렇다는 대답을 듣곤 하는데, 사전고지를 해주지 않았다고 항의해도 소용이 없다. 요즘에는 아예 수시로 관련 부서인 威海市 物價局을 접촉 문의하면서 기간에 따라 용수 사용량을 조절하고 있다. 행정기관이 조금만 부지런하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라 아쉬움이 많다. 威海經濟技術開發區는 山東省의 靑島나 烟台보다는 못 할수 있지만, 그렇게 크게 떨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의 컨테이너선이 정기적으로 운항되고 있고, 威海港도 개발구내에 있어 1차 가공하여 한국으로 수출하는 기업들에게는 최적의 지역이다. 靑島와 烟台까지는 고속도로로 연결되고 있어 인접지역과의 교통도 매우 편리하다. 威海는 靑島나 烟台에 비해 한국기업들의 투자가 덜 된 지역이다. 山東省에는 약 5,000여개의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있지만, 대부분 靑島, 烟台 지역이며, 威海市는 상대적으로 진출기업이 많지 않다. 靑島市만 하더라도 벌써 한국기업들의 투자에 까다로운 조건(예를 들어 최소투자금의 상향조정, 업종에 따른 특정지역 진입금지 등)을 요구한다는데, 威海市에는 아직 그런 것들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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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島經濟技術開發區(청도경제기술개발구) 입주사례
K사는 한국 L사가 1997년 투자한 현지법인으로 폴리에스터칩, 폴리에스터 장섬유, 단섬유를 생산 100% 내수판매를 하고 있다. 투자자금이 1차분 1억3천만달러, 2차분 3천만달러 등 총 1억6천만달러에 달해 개발구내에서도 적지 않는 투자규모이며, 특히 노동집약적 산업을 중심으로 소규모 투자가 주를 이루는 산동성 한국투자 기업으로서는 대규모 투자로 인정받고 있다. 직접 토지를 취득하여 공장을 설립하였다. 국가급 개발구로 기본적인 인프라 시설이 완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토지 가격이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비쌌지만 대규모 투자사업을 내세우며 협의, ㎡당 11달러, 50년 사용기한으로 싸게 취득하였다. 현재 직원수는 한국파견직원 25명, 현지직원 650여명 등 총700여명 이르고 있다. 사무직은 대졸초임일 경우 평균 1,300위엔 내외이나 현장근로자들은 일반적으로 잔업수당을 포함해 700-800위엔/月을 지급한다. 대개 3교대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오버타임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직원복리후생 차원에서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외지에서 불러온 현장근로자들은 기숙사생활을 하도록 하고 있다. 기숙사 사용료는 따로 징수하지 않으며 단지 개인적 용도 성격이 강한 것만 개인 부담을 시키고 있다. 즉, 전기세나 수도세 등 일반관리비 성격은 회사가 부담하고 전화비, 식사 같은 것만 개인부담을 시킨다. 특히, 식사는 기본적으로 점심만 무료 제공해 주고, 나머지는 식권(매끼당 1위엔 이내, 여러 종류 있음)을 사서 자율적으로 하기 때문에 회사가 기숙사 이용자들로부터 따로 돈을 받거나 하는 것은 없다. 외지인력으로 본인이 원하면 기숙사는 제공해 주지만, 밖에서 숙식하려는 직원에 대한 보조는 없다. 직원복리 측면에서는 현지 행정기관과 부딪치지 않기 위해 모든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양로보험(급여의 20%), 실업보험(급여의 1%), 상해보험(급여의 1%), 의료보험(급여의 7%)의 회사부담분 사회보험료를 남부하고 있다. 전기요금은 0.62위엔/kwh로 다소 비싸게 주고 있다. 처음에는 더 크게 요구했지만 협상을 통해 깍은 가격이 이 수준이다. 한국보다 배 이상 비싼 가격이다. 공급 자체는 전혀 문제가 없다. 전기를 많이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전기세를 많이 납부해서인지 22,900kv선 2개를 배선해 주고 있다. 1개선은 통상적으로 사용하고, 그 선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다른 선을 통해 전기를 보내준다. 용수는 공급도 비교적 원활하고 가격도 싼 편이다. 가격은 2.5위엔/톤인데, 업종성격상 물을 많이 사용하는데(32,000톤/년) 아직까지 이것으로 애를 먹은 적은 없다. 다른 지역에는 갈수기에는 제한공급도 한다는데 靑島 지역에는 지하수가 풍부해서인지 그런 일이 한번도 없었다. 폐수처리에 대한 관리는 매우 엄격하여 수시로 환경보호국에서와 체크한다. 자체폐수처리장을 가지고 있으면 일단 폐수 처리된 물은 붕어를 넣어보고 이상이 없어야 배출시킬 정도로 엄격하다. 폐수처리장 건립에 상당한 초기자금이 투자되었다. 오수처리비용은 생활폐수로 생각되는데, 대개 수도 비용에 같이 포함에서 같이 나와 정확한 가격은 알지 못하지만 큰 애로사항은 없다. 세금은 국가급 개발구내에 소재함으로서 기업소득세15% 납부대상이나 「2년간 면세 3년간 감세」라는 우대 혜택을 받아 아직 납부치는 않고 있다. 1997년부터 조업을 시작했으나 이윤 발생이 2001년부터였으므로 금년까지만 면세를 받고 내년부터는 50%를 납부해야 한다. 수출형 기업은 아니지만 받을 혜택은 다 받고 있는 셈이다. 5년동안 현지에서 생산활동을 하면서 느낀 靑島經濟技術開發區에 대한 인식은 상당히 좋다. 특히, 입지조건이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우수하다. 수출은 하고 있지 않지만 원부자재를 한국에서 가져오기 때문에 항구를 이용해야 하는데, 항구가 개발구에 바로 붙어 있고 개발구 세관이 협조적이어서 통관지연에 따른 문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물론 통관검사가 엄격해서 가끔 애를 먹기는 하지만 불합리하다고는 느끼지 않는다. 사실 제조비용 중 원료가 70%를 차지하고 인건비 등 다른 비용이 30%를 차지하기 때문에 이런 면으로 따져보면 중국 진출 실익은 하나도 없다. 원료는 한국에서 들어오기 때문에 나머지 30%에서 나름대로 투자상의 이점을 찾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인건비 좀 싸다는 것 외에 전기세, 물세 등 모든 것이 한국보다 비싸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중국에 들어온 이유는 사실 시장 때문이다. 우선 완제품보다 원료로 들어올 때 관세가 싸고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약간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현지에 있으므로 시장접근이 매우 용이하다는 것이 진출의 주목적이다. 이 점에서는 靑島開發區만큼 좋은 지역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중국 최대 소비처인 상해가 같은 華東 경제권 내에 있고, 같은 화동권 내에서 청도지역이 제조 제반비용이 저렴하면서도 편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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廊坊(랑방)經濟技術開發區(경제기술개발구) 입주사례
E사는 1997년 D사에서 총 1,500여만달러를 투자하여 설립한 제과 회사로, 현재 340여명의 직원들이 초코파이, 껌, 커스타드 등을 생산하여 내수판매 뿐만 아니라 러시아, 베트남, 대만, 중동 등지로 수출도 하고 있다. 토지면적은 총 5만㎡로 취득 당시 50년 임차조건으로 850만위엔(170위엔/㎡)을 지불하였으며, 매년 ㎡당 1위엔을 토지사용비로 납부하고 있다. 급여는 일반 관리직의 경우 1,500-4,500위엔을 지급하고 있으며, 부총경리, 주임 등 고급 관리직은 4,500-9,000위엔을 지불하고 있다. 노무직은 단순공 650-800위엔, 숙련공 800-1,000위엔으로 분리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이외에 임시직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들의 급여 수준은 450-550위엔 가량이다. 직원 복리를 위하여 의료보험, 양로보험, 실업보험, 주택적립금 등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직원 교육비, 노동보호 복리비, 노조비 등을 납부하고 있다. 의료보험은 급여총액을 기준으로 7%를 회사에서 납부하고 개인은 2%를 부담하고 있으며, 양로보험은 회사가 20%, 개인 6%, 실업보험은 회사 2%, 개인이 1%, 주택적립금은 회사와 개인이 각각 10%씩 납부하고 있다. 회사에서는 이와는 별도로 교육비로 급여총액의 1.5%를 적립하고 있으며, 노동보호복리비(식당급식비, 통근버스비) 명목으로 14%를, 노동비로 2%를 지출하고 있다. 전력비용은 이용시간별, 이용목적별로 상이하나 평균 0.45위엔/kw를 납부하고 있으며 이외에 전력용량 증설시 증설비(貼費)를 160-220위엔/KVA(증설비는 최초 공장설립시 1회 지불) 가량을 지불하고 있다. 전력의 품질은 양호한 편이나 연간 2-3회 가량 순간 단전이 발생하고 있다. 가스도 주거용과 생산용 등 사용목적에 따라 가격이 다소 차이가 있으며 주거용의 경우 1.2위엔/㎥, 생산용은 1.4위엔/㎥를 수수하고 있다. 가스품질이 우수하고 공급도 원활하여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나 증설비가 1200위엔/㎥로 비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공업용 수도요금은 리터당 1.6위엔이며 청정도 등은 양호한 편이고 공급도 원활하다. 수도요금과 관련하여 파이프 건설기금으로 최초 투자시 1,000위엔/톤(1일 사용량 기준)을 받고, 오수처리 비용으로는 톤당 5위엔을 받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환경에 대한 요구를 점차 엄격히 적용하고 있다. 세금으로는 기업 소득세 15%, 증치세 17% 등을 국가세무국에 납부하고 있으며, 지방세무국에는 개인소득세, 인지세, 부동산세, 차량선박사용세 등을 납부하고 있다. 지방세무국에 납부하는 세금은 직원별 소득수준, 차량배기량 등 세부 사항에 따라 세금 납부 비율이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 최근 개발구의 재정상태가 악화되어 부대 비용을 징수하는 것이 많은 편이며, 편도 4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石家庄(河北省 소재지)에서 처리해야 할 행정업무가 많아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北京 및 天津 등과 비교하여 재무, 회계, 경영 관리 등에 필요한 고급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워 고충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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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京經濟技術開發區(북경경제기술개발구) 입주사례
H사는 H그룹이 1995년에 700만달러를 투자하여 北京經濟技術開發區에 설립한 독자 회사로 주로 음료용 PET BOTTLE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음료용 PET BOTTLE 생산제품의 90% 이상을 중국 전역에 소재하는 약 20여개의 코카콜라에 납부하고 있으며 펩시콜라와 기타 중국 업체에게도 제품 공급을 추진 중에 있다. 1995년 공상국으로부터 영업집조를 취득한 후 北京經濟開發區내에 50년 임차조건으로 ㎡당 682위엔을 주고 토지사용권을 취득하여 공장을 건설하였다. 개발구 관리위원회로부터 토지취득 비용과는 별도로 매년 1위엔/㎡의 추가 비용을 납부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추가 징수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납부하지 않고 있다. 현재 현지 직원은 총 40여명 가량으로 관리직의 경우 학력, 직급별로 차이는 있으나 월 평균 2천위엔에서 5천위엔 가량을 급여로 지불하고 있다. 노무직은 현장 기능직 정직원의 경우 8시간당 38위엔에서 50위엔 가량을 지급하고, 단순공의 경우는 주간 2.5위엔/시간, 야간에는 3.75위엔/시간으로 지급하고 있다. 직원들을 위해 지출하는 복지비용은 직원 급여총액의 약 53% 가량인데, 급여를 기준으로 의료보험 10%, 양로보험 19%(직원 개인부담 제외), 실업보험 1.5%, 공상보험 0.5%, 주택공적금 10% 등을 납부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는 복리비 14%, 교육비 1.5%를 순수 사원 복리 증진을 위하여 사내 적립 형태로 저축하고 있다. 개발구내 전력 사정은 비교적 양호하여 문제가 없다. 전력 요금은 사용 시간대별로 3단계 차등 징수를 하고 있는데, 전력사용이 집중되는 시간대인 08:00-11:00, 18:00-23:00까지는 0.401위엔/kwh, 일반 시간대인 07:00-08:00, 11:00-18:00까지는 0.315위엔/kwh, 전력사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23:00-07:00까지는 0.242위엔/kwh이다. 수도 요금의 경우 톤당 2.9위엔을 지불하고 있다. 北京의 수질은 석회질이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매년 세관작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용량이 급증하는 하절기에는 수압저하로 고층 지대에 수도 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오수 처리비용은 기본적으로 용수 사용량에 비례하나 요금만 톤당 1위엔을 징수하고 있으며 가스 요금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가격은 모르나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세금은 北京經濟技術開發區가 국가급 개발구인 관계로 기본적인 우대혜택을 받고 있다. 내수판매를 하고 있어 17%의 증치세를 매년 납부하고 있으며, 또한 공장부지 건물취득세(최초 매입금액 X 0.7 X 1.2%)로도 매년 20만위엔을 지불하고 있다. 이외에 인지세, 차량세 등으로 연간 1천위엔 가량을 납부하고 있다. 대체로 개발구내의 기업 경영에 대하여 대체로 만족하나, 주요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CHIP을 상해에서 공급받고 있어 물류 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중국 대형 음료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설비를 구입하여 PET BOTTLE을 생산하거나 향후 생산할 계획이 있어 시장 확대에 다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전문 PET BOTTLE 생산업체들도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여 설비 확장에 나서고 있어 앞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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營口市(영구시)經濟技術開發區(경제기술개발구) 입주사례
D사는 한국 M사의 독자 투자기업으로 등록자본금은 120만달러다. 주로 니트용 원사를 생산, 일부를 수출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중국내 우리 투자기업 중 니트를 생산하는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직접 토지를 구매하여 공장을 설립하였는데, 사용기한 50년의 토지 사용권을 1㎡당 165위엔을 주고 취득했다. 현재 직원수는 총 110명 정도이며, 노무직의 월 평균 기본급은 단순공이 350위엔, 숙련공이 700위엔 정도이다. 매년 근로시간의 1/4에 해당하는 4개월간은 1일 평균 3시간씩 오버타임 근무를 한다. 오버타임 수당은 중국 규정에 따라 시간당 급여의 1.5배를 지급하고 있다. 1년에 약 2개월 정도는 휴업을 하는데, 휴업시에는 기본급의 60%만 지급한다. 직원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자체 기숙사를 갖고 있지 않으며, 외지 출신 직원을 위해 별도로 아파트 여러 채를 구매하여 무료로 숙소로 제공하고 있다. 월 급여의 50% 정도에 해당하는 사회보험은 국가 규정에 따라 양로보험이 급여의 19%, 주택기금 18%, 실업보험 2%, 노조비 2%, 상해보험 2%로 구성된다. 그중 상해보험은 아직 개발구에서 시행치 않고 있으나 자체적으로 보험에 가입 시행중이다. 전기요금은 평균 0.7위엔/kwh이며, 바로 공장 옆에 발전소가 있어 전기 공급에는 문제가 없으나, 전기 품질은 전류, 전압이 고르지 않아 기계부품 파손 비율이 높은 것이 문제다. 수도요금의 경우 평균 톤당 2.85위엔 정도다. 수질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어서 일반 공업용수로는 큰 문제가 없으나 고급 염색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오수처리 비용은 톤당 3.5위엔 정도를 받고 있다. 폐수 처리에 대한 검사가 까다로워 자체적으로 폐수 처리설비를 갖추고 있다. 세금과 관련해서 가장 큰 애로를 겪는 점은 증치세 환급 문제로, 환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수차 시정부에 건의하였으나 현지 지방재정이 취약해 환급해 줄 여력이 없다는 얘기만 들었다. 營口開發區의 전반적인 기업 경영 환경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기본 인프라가 완비되어 있고 인건비가 싼 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정부의 지원 시스템이 낙후되어 최근에는 한국기업들의 투자가 들어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한 산동지역과 비교했을 때 현지 공무원들의 마인드가 상당히 떨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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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連保稅區(대련보세구) 입주사례
B사는 한국내 자동밸브 생산 1위인 S사의 독자기업으로 2002년 3월 22일 개업식을 가졌다. 등록자본금은 30만달러이며 현지에서 자동밸브를 생산할 계획인데 대부분이 무역, 운수업체가 많은 보세구에서 보기 드문 한국 투자 생산기업이다. 향후 5년 이내 총 투자금액을 2,000만달러까지 확대하여 중국내 밸브 생산능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대중 투자를 신속히 진행하기 위하여 기존 이미 지어진 3,000㎥ 정도의 공장을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다. 임대비용은 1일 1㎡당 0.48위엔인데 이는 원래 보세구 제시액에서 1㎡당 0.2위엔 정도를 할인받아 계약한 가격이다. 아직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지 못해 직원수는 22명에 불과하다. 그중 생산직이 12명, 사무직이 10명으로 생산직 중 숙련공에게 월 1,200위엔, 단순공에게 700위엔 정도를 지급하며, 사무직은 1,200위엔 정도를 주고 있다. 총 수령액의 50% 정도를 각종 사회보험료로 부담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복리후생으로는 우선 매월 위생비 100위엔을 별도로 지급하며, 출퇴근 및 업무에 따른 교통비도 실비로 지원해 주고 있다. 또한 중식을 무료로 제공하며 작업복은 계절별로 2벌씩 무료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직원 모두가 보세구 인근 거주자이기 때문에 별도로 기숙사는 운영하고 있지 않다. 월 급여의 50% 정도에 해당하는 사회보험의 각 항목을 살펴보면 大連開發區와 동일하여 양로보험이 급여의 19%, 주택기금이 18%, 실업보험이 2%, 노조비가 2%, 상해보험이 2%이다. 이밖에 회사차원에서 별도로 직원들에게 의료보험을 가입시켜 주었는데 연 보험료는 1인당 400위엔이다. 전기요금은 평균 0.6위엔/kwh 정도이다. 전기의 질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지난 6개월 사이 세 차례나 정전사고가 있었던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수도요금은 2.2위엔/㎥ 정도인데 공정상 물이 많이 필요한 업종은 아니기 때문에 수질이나 공급량에 대해서 큰 문제는 없는 편이다. 오수가 발생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오수 처리비용을 내지 않고 있으며, 가스도 사용하고 있지 않다. SOC 관련 가장 큰 문제점은 통신으로 통신품질은 좋으나 회선이 적어 신청회선보다 적게 회선이 배정되었다. 할 수 없이 현재 인근 폐업공장의 회선을 끌어와 사용하고 있다. 세금 관련해서는 大連保稅區 역시 국가급 보세구이기 때문에 기업소득세가 15%이며, 외자기업 우대정책에 따라 이윤발생 시점부터 2년간 면세, 3년간 감면이나 이제 막 조업에 들어갔기 때문에 아직 기업소득세는 내지 않고 있다. 중국 투자 관련 고정자산으로 중국산 설비를 구매했을 경우 증치세를 환급받게 되어 있는데 증치세 환급이 1년에 1회 지정된 기간만 신청이 가능하게 되어 있는 규정이 세금 관련 가장 큰 애로사항이다. 보세구의 전반적인 기업 운영 환경에는 큰 불만은 없다. 특히 현지 공무원들의 지원노력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 생산설비 반입시 일부는 중고설비를 들여와야 했는데 원래 규정대로 하면 북경 機電産品辦公室의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현지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이를 기술적으로 처리, 북경에 가지 않고 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업무용 차량 수입시에도 관련 공무원들이 도와줘 일부 내지 않아도 큰 문제없는 세목의 세금부담을 회피할 수 있었다. 물론 아직도 일부 부문 공무원은 자기 업무에 정통하지도 못하고 업무추진에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는 등 불편한 점이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현지 공무원들의 외국기업 지원노력은 평가해줄 만하다. 大連保稅區의 SOC는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 동북 3성 최대의 컨데이너항인 大窯灣항과 바로 맞닿아 있으며, 보세구내 주요 도로도 4차선으로 잘 포장되어 있고, 중국 최초의 고속도로인 沈陽-大連간 고속도로 및 大連 - 丹東간 국도와 바로 연결되어 있다. 大連保稅區는 국가급 보세구로 동북3성의 물류 중심지인 大連항을 배후로 두고 있어 동북 3성 시장을 겨냥한 유통, 물류, 무역, 창고업체들에게는 가장 이상적인 투자지로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수출형 첨단 하이테크 제품 조립업체들의 유치를 위해 보세구내 별도로 수출가공구를 설치하였는데 중국 최대의 가전업체인 하이얼 등이 이미 입주해 있다. 따라서 大連保稅區 진출 유망업종으로는 물류, 유통, 무역업과 수출용 전자부품 조립업 등이 꼽힌다. 특히 일본 종합상사들이 보세구내 법인설립을 통해 중국 내수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 종합상사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大連保稅區가 소재한 大連시는 중국 동북3성의 무역, 금융, 운송 중심지이자 주요 공업도시이다. 도시면적은 12,573.85㎢이며 인구는 약 550만명 정도이다. 대표적인 산업은 공업, 운송업, 여행업 등으로 그중 조선업은 중국 제일을 자랑하며 석유화학, 기계산업, 전자공업 등이 비교적 발전해 있다. 한편 大連항은 동북3성 최대의 대외무역항으로 화물 취급능력은 上海에 이어 중국 2위, 실제 화물 취급량은 7위 정도이다. 한편 大連은 해변을 낀 아름다운 자연환경, 사철이 분명한 기후, 러시아・일본 문화의 영향이 남아 있는 시중심지 등으로 중국내에서 손꼽히는 휴양, 여행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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