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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대련시경제기술개발구 입주사례
A사는 H사가 투자한 기업으로 투자 자본금이 8,000만달러에 달하는 대형 투자프로젝트였다. 원래 투자시에는 PC용 하드디스크를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H사가 워크아웃에 들어감에 따라 해외 자회사였던 M사를 매각하여 하드디스크 생산을 포기하고 현재는 핸드폰용 LCD를 생산하고 있다. 월 생산량은 100만개 정도로 그중 50%는 독일 G사에, 나머지 50%도 G사의 上海투자법인에 공급되고 있다. 공장은 직접 토지를 구매하여 설립하였다. 96년 7월에 토지사용증을 취득하였는데, 토지 구매가격은 1㎡당 40달러였으며 사용기한은 50년이었다. 토지 구매후 매년 1㎡당 1위엔의 토지사용료를 별도로 개발구 정부에 납부하여 왔으나 2000년부터 토지사용료 납부 제도가 폐지되었다. 현재 직원수는 총 510명으로 그중 한국 주재원이 5명, 사무직이 50여명이다. 노무직의 월 평균 기본급은 700위엔 정도이나 매월 오버타임 근무를 포함 평균 1,100 - 1,200위엔 정도를 받고 있다. 여기에 총 수령액의 50% 정도를 각종 사회보험료로 부담하고 있다. 사무직의 경우 평균 기본급은 1,300위엔 정도이나 역시 오버타임을 포함하면 약 2,000위엔 정도를 받고 있다. 직원 복리후생 차원에서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월 기숙사비로 50위엔, 식비로 20위엔씩 받고 있다. 사회보험은 월 급여의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항목별로 살펴보면 양로보험이 급여의 19%, 주택기금이 18%, 실업보험이 2%, 노조비 2%, 상해보험이 2%를 차지하고 있다. 大連開發區의 경우 아직 의료보험은 시행하지 않고 있다. 전기요금은 평균 0.45위엔/kwh을 내고 있다. 전기의 질에는 큰 문제가 없으며, 전력 케이블 용량 확대 공사 등으로 단전이 불가피할 경우에 사전 통보 해주고 있다. 전기요금 관련 가장 큰 애로사항은 전기요금을 사전에 미리 납부하는 것이다. 월 평균 전기요금 30만위엔 정도를 전력국에 사전 납부 후 전기 사용량에 따라 공제한다. 수도요금의 경우 평균 톤당 3.35 - 3.38위엔 정도이다. 생산공정상 용수가 많이 필요한 업종은 아니기 때문에 수질이나 공급량에 대해서 큰 문제는 없는 편이다. 단, 大連의 경우 최근 물부족 현상으로 일부 생활용수는 갈수기에 제한급수를 실시하기도 하나 공업용수 공급은 보장해 주고 있어 공장경영에 큰 애로는 없다. 오수 처리비용은 톤당 0.2위엔이며, 가스요금은 1㎥당 1.8元 정도이므로, 특별한 애로사항은 없다. 세금 관련해서는 大連開發區가 국가급 개발구이기 때문에 기업소득세가 15%이며, 외자기업 우대정책에 따라 이윤발생 시점부터 2년간 면세, 3년간 감면이인데,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조업에 들어갔기 때문에 아직 기업소득세는 내지 않고 있다. 단 수출 관련 增値稅(부가가치세) 환급에 3 - 4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항상 10-15만 달러 정도가 증치세로 잠겨 있는 것이 부담이 되고 있다. 大連開發區의 전반적인 기업운영 환경에는 만족하고 있다. 실제 공장에서 생산되는 LCD는 생산개시후 1년이 안되는 현 시점에서 오히려 본사 보다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을 정도다. 현지 공장 운영에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은 역시 물류문제다. 생산품목의 특성상 모든 화물이 항공화물로 나가야 하는데, 大連-서울간은 중국 북방항공이 독점 운영함에 따라 운송비용이 지나치게 높다. 우리 국적기와 중국 항공사가 복수 취항하는 심양공항을 통해 운송을 처리하는 방안도 검토해 보았으나 심양세관의 통관절차가 너무 번거러워 역시 경쟁력이 없는 것으로 판명났다. 大連공항의 전자 부품류 취급경험 부족도 심각한 문제이다. 실제 전자부품은 충격, 열 등에 매우 민감한 품목이나 한국에서 들어오는 부품의 포장이 훼손되서 통관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 문제가 되곤 한다. 大連 주위 연관된 부품산업 발전이 취약하며, 기술지식과 영어실력을 갖춘 고급인재를 구하기 어려운 점도 애로사항의 하나이다. 또한 大連내 공무원의 업무 경직성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예를 들어 외국 투자기업이 설비 투자시 만약 중고설비를 들여와야 할 경우 98년 1월부터 중국정부는 북경 機電産品辦公室의 허가를 득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天津같은 곳은 실제 외국 투자기업이 들여오는 중고생산설비가 생산에 불가피한 설비라는 것이 충분히 설명되면 북경 機電産品辦公室의 허가 없이 들어오는 것을 묵인해 주는 반면, 大連은 너무 원칙적으로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점들이 현재 大連의 외국기업 투자유치가 天津, 靑島 등 경쟁도시보다 상대적으로 부진한 이유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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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의 중국내수시장 진출
Y사의 중국내수시장 진출 Y사는 94 년에 미$ 201 만 불을 S 시에 단독 투자하여 의류 생산 공장을 설립하였다. 당시는 생산 공장으로만 역할을 하였는데 바지를 전문 생산하였다. 96년 100 % 내수 판매 허가를 받아 의류 유통 사업으로 본격 확대 진출하였다. 생산 및 유통 현황 과거에는 내수 판매 허가를 받아야만 내수 시장에 팔 수 있었는데 지난 4 월 12 일부터 외자 기업에 대한 수출 의무 규정이 철폐되어 지금은 내수 판매 허가가 없이도 내수 시장에 팔 수 있게 되었다. 현재 Y사는 한국 직원 12 명, 현지 직원 약 500 명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현지 직원은 바지 생산 공장에 약 200 명, 내수 판매 사원이 약 200 명, 생산 및 물류 분야의 관리 인원이 약 100 여명 된다. 주요 생산은 중국 내 약 500 개 공장에 하청을 주고 있다. 현재 S시의 의류 매장 중 0 사 매장들이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청도, 대련, 영파, 동관 등에 생산 기지가 있고 북경은 영업 기지 역할을 한다. 매장은 전부 직영 매장으로 위탁 판매는 하지 않는다. 또는 9개 도시에 6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데 모두 직영 매장이다. 상해, 무석, 항주, 북경, 천진, 장춘, 하얼삔, 심양 등이다. 매장마다 매출 규모는 평균 한화로 1.5 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남경에서는 기존의 매장을 철수하고 새로 지어 가장 고급인 찐링 백화점 2층에 가장 좋은 자리에 매장을 설립하였다. 매월 한화로 1.5 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린다. 북경, 천진 등에서도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였다. 중국에서의 경영 실적 현재 년 간 매출 구조는 한화로 900 억 정도이며 이중 중국 시장 내수가 100 억 원, 한국 및 일본으로의 수출이 약 800 억 원 정도가 된다. 3 년 전에는 이익을 내지 못했다. 중국에 들어 올 때 한국의 본사가 힘들어 생존을 목적으로 들어왔다. 그 때 가진 돈이 인민폐 170 만元 이었다. IMF 이후 들어와 구조 조정 작업을 하였다. 200 명을 내보내고 비용이 들어가는 부분을 다 짤라 내었다. 그리고 수익 틀, 인적구조 틀을 새로 짜서 거품을 다 빼 버리고 현재의 이 공장으로 들어 왔다. 첫 해에는 제품을 만들지 않고 기존의 재고를 제품화하여 현금화시켰다. 2 년째부터 마케팅에 신경 써서 매출을 올렸다. 현재는 중국 공장이 한국의 본사보다 품질도 낫고 원가도 더 절감시키고 있다. 한국은 생산 원가가 35 %에 달하는 데 중국에서는 23 - 22 % 까지 낮추고 있다. 원자재 수입 비율은 20 % 정도로 정식 통관하고 있으며 80 % 정도는 현지에서 조달한다. Y사는 절대 세일을 하지 않고 제값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현지 관리 직원들은 전부 중국인으로 교통대학, 복단 대학 등 우수 대학생들을 선발하여 한달 이상 합숙 훈련을 시킨 후 업무에 배치시킨다. 백화점 매장에 파견된 인원 들도 백화점 측의 추천을 받아 그 중에서 선발하지만 선발한 직원들은 철저하게 교육시킨 후 매장으로 배치한다. Y사의 현지 직원들의 급여 수준은 외국인 회사보다는 적지만 중국회사보다는 많이 주고 있다. 보통 일인당 미$ 350 - 400 불 정도들 지급한다. 또 철저하게 공개 경영을 하여 매월 경영 실적을 투명하게 발표한다. 수익이 발생하면 인센티브를 정확하게 지급하고 MT, 체육대회, 평가회 등 문화행사를 통하여 복리를 증진시킨다. 중국에서 성공하려면 Y사는 S 시에서 최고급 상가인 태평 백화점에 매장의 위치를 선정할 때도 총경리를 직접 만나 가장 좋은 자리를 확보하기 위한 담판을 한다. 백화점 내에서 다른 의류 매장 들의 매상이 30% 씩 격감을 했지만 Y사는 두 배 이상 성장하였기 때문에 백화점은 귀빈 대접을 해준다. 패션 시장은 스피드가 생명이다. Y사는 스피드 생산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 세일을 안 하는 대신 15 일 만에 신제품을 생산을 해낸다. 매주 월요일마다 신제품 개발을 위한 회의를 하며 디자이너들을 미국에 보내 미국 디자인을 신속하게 도입하기도 한다. 내수에서 경쟁하려면 반드시 1등을 해야만 한다. 반드시 1 등만 할 수 있다면 아무리 돈이 없는 지역에 매장을 설치해도 성공할 수 있다. 돈이 남방보다 상대적으로 적다는 하얼삔 시내에서 400 만 인구 중 10 % 부자만 겨냥해도 1등일 경우에는 성공할 수 있다. 중국 시장은 한국 시장보다 몇 배나 어렵다. 그러나 틈새는 얼마든지 있다. 의류에서도 틈새를 보고 들어오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 기업들이 실패하는 주요 원인은 현지화하지 못하는데 있다. 중국인을 너무 모르고 말만 현지화하지 실질적인 현지화를 하지 않기 때문에 중국인들로부터 욕을 먹는다. 중국에 나와 있는 우리 기업들은 현지에서의 사업보다 한국에 있는 본사의 눈치를 보는데 중점을 둔다. 세계화의 중심은 한국 보다 중국이다. 한심하게 한국 본사만 쳐다보는 경우가 많다. 중국에는 30 대 초반의 CEO 들이 많다. 사고가 아주 건전하고 합리적이어 한국의 젊은이들이 따라 가기 힘들 정도로 앞서가고 있다. 현지화도 본사 직원들이 웬만큼 모범을 보이는 정도로는 현지인들이 따라오지 않는다. Y사는 3년간 한끼에 인민폐 2元 짜리 식사를 전 직원이 똑같이 먹고 생활했다. 한국의 본사 직원들이 모범을 보여야 현지 직원들이 따라 온다. 아파트도 중국인들과 같은 현지인 아파트를 사용하며 자녀들의 학교도 국제 학교가 아닌 현지인 학교를 보낸다. 매주 월요일에는 전 직원들에게 세계를 향한 경영을 교육시켜 자부심을 넣어 주고 문화 교육을 시킨다. 중국의 경영 환경은 어려운 점이 많지만 한국보다는 좋은 환경이다. 다만 양로, 의료 등의 사회 보험 부담이 34 %로 높아 어려움을 느끼지만 현지 직원들이 만족하기 때문에 지금은 오히려 좋다고 생각한다. 노동 문제도 서로 상식적인 선에서 해결하기 때문에 한국의 노사 문제 보다 나은 편이라고 생각된다. 중국에서 기업을 운영하려면 종업원들과 가족 같이 지내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그리고 우수한 관리자들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리 시스템을 갖추면 한국보다 관리가 훨씬 쉽다. 또 관리가 확실하게 뒷받침되지 않으면 사업을 확대하지 말아야 한다. 판매대금 회수에 문제없어 Y사는 물건을 주고 대금을 떼인 적이 거의 없다. 전부 직영 매장을 운영하는 데다 백화점 입점시 에도 우선 계약서를 확실하게 작성하여 대금이 떼일 소지를 완벽하게 제거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돈을 못 받을 때에는 전 직원이 다 동원하여 대금을 받아 낸다는 각오로 똘똘 뭉쳐있다. 중국에서 판매 대금을 회수하는 환경이 한국보다 낫다. 한국은 백화점에 납품 후 90 일 뒤에 어음으로 결제를 받지만 중국에서는 납품 후 45 일 뒤에 현금으로 결제를 받는다. 한국에서 돈을 떼인 일은 많이 있지만 중국에서 돈을 떼인 일은 거의 없다. 백화점이 돈을 안주면 상점을 철수시켜 버린다. Y사의 물건들이 잘 팔리기 때문에 백화점에도 큰 소리를 칠 수 있는 것이다. 백화점에 주는 판매 수수료가 평균적으로 26 % 인데 Y사는 5 %를 더 낮추어 21 %를 주고 있다. 내년에는 18%로 3%를 더 낮출 생각이다. 수수료가 크고 안정적이니까 백화점도 Y사에 특혜를 주는 것이다. 중국 측이 필요하니까 특혜를 주는 것이겠지만 한국보다 더 공평하다고 생각한다. 백화점에 점포를 입점시키는 계약서를 체결할 때는 Y사의 상해 총경리가 직접 계약을 한다. 현지 총경리가 직접 결재하는 사항은 백화점의 입점 계약, 직원 선발, 일정 금액 이상의 지출 등이다. 로드 Shop 도 직접 경영하기 때문에 담보를 잡는 문제가 없다. 위탁 판매를 한다면 담보를 잡거나 대금을 떼이는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Y사는 전부 직접 경영하며 절대 위탁 판매를 하지 않는다. 일부 바이어들 돈을 싸들고 찾아와 물건을 달라고 할 경우도 있지만 이미지를 손상시킬까봐 팔지 않는다. Y사는 언제라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경쟁할 자신을 자지고 있기 때문에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문제에 대해서 다소 느긋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WTO 가입 후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들어 왔을 때 매장을 확대해도 늦지 않는다고 본다. 그때에는 인테리어도 바꿀 계획이며 TV 광고도 할 예정이다. Y사는 중국인 한사람마다 Y사의 의류 4 벌을 가지게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중국 시장의 좋은 점 중국 공장들의 생산 단가는 한국보다 합리적이다. 장기간 거래하면서 관계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상대방을 돈 벌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각종 세금도 100 % 원칙대로 정확하게 내니까 관공서와의 관계도 아주 좋은 편이다. Y사는 주변에 힘있는 사람들이 옷을 거져 달라면 합리적으로 이해시켜서 거절하거나 50 % 정도의 대금을 받고 판다. 한국 사람들은 거절하면 보복하려고 하지만 중국인들은 이해해 준다. 한국인들과 다른 점이다. 사업 환경이 평균적으로 볼 때 한국보다 낫다고 생각된다. 세금은 전체 수익의 33 %를 법인 소득세로 납부하는데 모범 업체로 지정되어 최근 27 % 로 낮추었다. 증치세는 17 %를 납부하는데 1 년 뒤에는 11 % 정도를 세무국이 정확하게 환급해 준다. 한국보다 준조세가 적고 뜯어 가더라도 합리적으로 애교 있게 뜯어 간다. 예를 들면 회사 앞 길가에 화단을 만들려고 하는데 인민폐 4 만 元 이 든다면서 1 만 元을 부담해 달라고 요구한다. 4만 元씩 들 리도 없지만 나름대로 돈 달라는 구실을 이해시키려고 노력한다는 점이 귀엽게 느껴질 정도이다. 보일러를 설치할 때 허가 받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정면 돌파하여 증축 허가를 받는 데 6 개월이 걸렸다. 뇌물을 주면 담당자가 바뀔 때마다 뇌물을 받으러 온다. Y사는 정공법으로 해결하여 원칙대로 하는 회사라는 인식을 심어 주었다. 관공서에 확실하게 인식이 되니 더 이상 손 벌리지 않았다. 중국 시장의 발전 추세 중국에서 사업을 하려면 다방면의 사업을 하기 보다 자기만의 특징을 가진 사업을 해야 한다. 앞으로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 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아이템보다 확실한 자기 것을 가지고 들어오는 기업만이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이 IMF의 금융 위기에 부딛친 원인은 금융과 기업 구조가 부실하였기 때문이다. 중국도 금융과 기업의 구조가 열악한 편이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금융 위기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그 금융 위기를 극복하고 나면 안정적인 발전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이 2030 년에는 일본을 앞지르고 2050 년에는 미국을 앞지를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앞으로 세계 시장은 중국, 미국, EC 등 3 대 시장으로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시장은 중국의 주변 시장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중국의 고급 두뇌 인력과 화교 자본의 결합으로 이러한 전망이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중국의 산업이 노동 집약적인 산업에서 기술 집약적인 산업으로 발전하면서 IT 산업도 조만간 중국이 앞서 갈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도 이미 한국을 앞서고 있다. 까르프 등과 같은 대형 편의점이 발전하는 동시에 특색이 있는 대형 편의점으로 전문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 기업들에게 하고 싶은 말 우리 나라의 L 체인 패스트푸드 식당은 음식 체인으로 투자 진출하였으나 실패했다고 한다. 아직 중국에 없는 것을 가지고 들어 와야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이 여러 면에서 한국을 앞서가고 있다는 점을 소흘히 하지 말아야 한다. 또 중국 투자는 사람을 얼마나 잘 쓰느냐에 달려 있다. 돈 되는 지식을 가진 사람을 얼마나 확보하는가, 바로 그런 사람을 찾아내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의류와 잡화는 중국이 세계의 생산기지가 된지 20년이 흘렀다. 세계 수준의 제품들이 생산되고 있다. 한국보다 훨씬 앞서간다. 이런 제품들이 넘쳐서 세계 시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세계화의 핵심은 중국에 있음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 세계화의 핵심이란 중국에서 넘치는 상품들이 세계 곳곳의 시장으로 흘러 들어간다는 말이다. 세계 유명 공장들이 광동성에 집중되어 있다. 그리고 안휘성 등 내륙까지도 들어가 있다. 일본 기업들은 시골의 구석까지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시장을 뒤집고 다녔다. 한국인들은 이러한 열성이 부족하다. Y사의 총경리는 S시에 온지 3년 가까이 되었다. 그 동안 중국 내 300 개 도시에 가 보았다. 농촌의 공장들은 도심 공장에 비해 절반 가격으로 생산하고 있다. 가격은 뛰는 만큼 경쟁력이 생긴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끼리 싸우지 마세요 한국인들의 투자가 늘어나면서 걱정되는 점은 한국인들은 공평한 경쟁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남의 우수한 직원을 빼간다던가 공장을 사거나 임대할 때 경쟁자보다 비싸게 주고 공장 자리를 빼앗는다던가 백화점에 입점할 때 더 높은 프레미엄을 주면서 매장을 빼앗는 등의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 많이 들어오는 것은 좋으나 들어와서 공정한 룰을 가지고 와서 서로 싸우지 말아야 한다. 특히 중국에 투자하려면 경쟁력이 있는 기업들이 들어와야 한다. 경쟁력이 없는 기업들이 시장만 보고 들어와서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에서 성공하지 못한 기업은 중국에 와서도 성공하기 어렵다. 중국은 한국보다 2 배 이상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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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産 수입품으로 내수시장 공략
평소 관계를 맺고 있는 인물들의 추천을 통해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6개월에서 1년정도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장기적인 차원에서 교육시키며, 상하관계가 아닌 동업자라는 개념을 강조하고 있다. 기본 임금은 사무실 직원이 월 2,000元, 백화점 매장직원은 1,500元 수준이며 판매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어 실수령액은 최고 4,000〜5,000元에 달한다. 현재 매장은 사무실이 위치하고 있는 安定門(시외곽), 新源里에 1개씩 있으며 2000년 하반기 오픈한 싸이터 백화점, 연사 백화점(중국의 최고급 백화점)에도 매장을 내고 있다. 1호 매장인 안정문의 경우 진출 초기 시내 중심지에 위치하면 임대료가 비싸서 고정경비를 감당하기 힘든데다 도매를 위한 안테나 샵의 개념이었기 때문에 굳이 번화가에 위치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서 다소 외곽지에 선정했다. 편법적인 탈세보다는 중국정부가 규정하고 있는 세금을 투명하게 납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탈세보다는 좀 더 벌어서 많이 내는 것이 장기적인 차원의 신뢰구축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현재 북경인 회계사를 고용하여 관리하고 있다. 현지금융은 활용한 바 없다. 일반적인 이야기일수도 있겠으나 법인운영시 다음사항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① 스스로 신뢰할 수 있는(도덕적인) 인물이 되라 ② 장기적인 투자를 하라 ③ 현금투자를 최소화하고 현물투자를 통한 영업력을 강화하라 ④ 중국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라면 중국인과 활발히 접촉하라 (문화이해, 언어습득, 친분관계 유지, 시장조사) ⑤ 절대 욕심을 부리지 말라 (북경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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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유통망 확보후 투자진출 바람직
중국에는 약 5,000여개의 페인트공장이 있다. 한국내 100여개에 비하면 50배나 많은 수치이다. 한국은 4대 메이커를 중심으로 연간 약 40만톤을 생산하는데 비해 중국은 연간 100만톤 정도를 생산하며 매년 약 100만톤 정도를 외국에서 수입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페인트시장의 특징은 내수나 수출을 막론하고 볼륨이 엄청나게 크다는 점이다. 또 중국이 세계의 생산기지로 자리잡아 가고 소득 수준이 올라가면서 페인트의 수요가 연 평균 6% 정도씩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절약형, 낭비 방지형, 수용성 등의 환경 친화적 페인트와 두껍게 칠해지는 high solid형 페인트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중국이 자체 생산하는 페인트는 품질이 낙후되고 수용성 페인트를 아직 못 만드는 단계여서 고급의 용도에는 외제 수입품이나 중국내 합자생산 제품을 쓸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자동차산업의 발달과 건설공사의 확대로 자동차 보수용 페인트와 건축용 페인트의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조만간 수성페인트를 생산하는 수준으로 발전할 것으로 본다. 상해에는 외국의 합자투자 공장들이 많아 이들의 페인트 수요도 적지 않은 편이다. 이들은 주로 유럽의 페인트를 수입해 쓰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에 진출한 유럽의 페인트 공장들은 유럽 본토 공장에서 쓰는 페인트 수준으로 가격을 높여 놓아 페인트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다. 일본의 니뽄 페인트도 가격이 유럽 수준으로 높게 팔리고 있다. 중국산 페인트는 주요원료인 수지(resin)를 적게 넣은 관계로 접착력이 약해 1년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페인트가 말라 떨어지고 또 색깔을 내는 안료도 저급품을 써서 쉽게 변색되는 폐단이 있다. 그라인딩 수준이 떨어져 칠을 해도 깔끔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지 못한다. 따라서 상해 정도의 대도시에서는 중국산 페인트를 외면하고 잘 안 쓰고 있다. 고급페인트 수요 높아 흔히 중국을 싸구려 시장으로 생각하는데 중국 내륙은 아직 싼 제품을 많이 쓰고 있지만 상해만 해도 선진국 업체들이 일찍부터 들어와 우수제품을 많이 홍보한 관계로 고급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중국의 페인트시장에는 일본, 미국, 유럽 등 25개의 유명브랜드 페인트가 치열한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유럽제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건축용 페인트 시장에서는 일본의 니뽄페인트와 영국의 ICI페인트가 32%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90년대 초기에는 한국의 중소 페인트업체들이 한국에서 경쟁력이 약해져 중국으로 진출하였다. 최근에는 대형 페인트업체들이 진출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페인트 완제품을 생산하는 투자에 불과하다.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Resin(페인트 원료 수지)을 생산하는 투자는 투자후 성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아직은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 페인트의 생명은 수지에 있기 때문에 수지를 현지생산하지 않으면 가격 경쟁력이 없어 페인트를 팔 수가 없다. 수지가 도료 가격의 70%까지 차지하기 때문에 수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품질이 불안정하고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 앞으로 중국시장에서 생존하려면 반드시 수지공장을 건설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중국의 페인트용 수지 공장들은 광동성에 집중되어 있으며 유럽기업들이 많이 투자진출해 있다. 대만업체인 長城도 수지공장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의 니뽄페인트도 상해 포동의 페인트공장 옆에 새로운 부지를 확보하여 수지공장을 짓고 있다. 초기에는 알키드 수지를 생산하고 점차 에폭시 수지, 우레탄 수지 등 단계별로 고급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중국과 한국시장의 차이 중국시장은 DIY형태의 시장으로 대형 할인매장식의 창고형 매장이 크게 발달되어 한국보다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 아파트의 분양도 골조만 건설해서 분양하고 내부장식은 건설업자가 아닌 소비자들이 직접하는 차이가 있다. 건자재 판매 마케팅은 개별 소비자들을 직접 대상으로 하는 관계로 유통시장이 대단히 발달되어 있다. 영국이 투자한 BNQ 건자재시장은 창고형 건자재 슈퍼마켓으로 한국인의 시각에서 볼 때 없는 것이 없어 깜짝 놀랄 정도의 대규모 시장이다. 우리 페인트는 아직 BNQ에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데 대금을 팔리고 난 다음에 주기 때문에 통상 납품하고 한달 뒤에야 돈을 받을 수 있는 실정이다. 현지 공장이 있으면 납품이 가능하겠지만 현재 공장이 없어 납품이 곤란하다. 또 페인트는 상품의 특성상 시공을 같이해야 하기 때문에 대형매장을 통해 팔기 곤란한 점도 있다. 무엇보다도 상해에 페인트 딜러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 적당한 딜러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한국의 페인트 유통구조는 생산공장에서 대리점 그리고 시공업체(대개 판매상이 시공업체를 겸임)에게 판매되는 형태이지만 중국의 유통구조는 생산공장에서 대리점 그리고 자재시장으로 직접 판매된다. 중국에는 도장의 시공업체가 따로 없는 상황이다. 중국시장 진출의 어려움 중국시장에 페인트를 팔며 느끼는 어려움은 중국측 바이어가 산다고 계약을 체결해 놓고 수입을 취소하는 경우가 많다. 국제관례에 어긋나는 행위로 수출상은 팔지 못하는 재고를 안고 고생하게 된다. 답답한 것은 중국의 바이어들이 사소한 실수를 트집잡아 오히려 책임을 수출상에게 떠 넘겨 버린다는 점이다. 한국에서는 중국의 이러한 실상을 잘 이해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느낀다. 페인트는 색상이 매우 중요하다. 생산공장에서 모든 칼라를 다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칠하는 현장에서 색깔을 맞출 수 있도록 조색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미국에선 조그만 페인트 가게에도 조색기가 설치되어 있고 상해만 해도 자동 조색기가 웬만한 곳은 다 설치되어 있는 수준이다. 대형의 페인트 판매회사들은 모든 매장에 조색기를 임차 또는 지원해 주고 있다. 한국에서도 컴퓨터 조색기는 약 2,000만원 정도로 비싸서 한국의 페인트회사들은 조색기를 나주어 주지 못하는 실정이다. 중국산 반자동 조색기도 약 12,000元(한화 180 만원 상당) 정도이다. 즉, 상해에 우리 페인트를 수출하려면 세계적 기업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우리기업들의 자금력과 기술력 부족으로 경쟁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미국의 무어웨어페인트도 일본의 니뽄페인트만큼 마케팅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판매액의 5% 정도를 마케팅에 투자한다고 한다. 니뽄페인트는 TV 광고, 거리 입간판 광고, 버스 외부 광고 등 활발한 광고활동을 하고 있다. 반면 한국의 페인트기업들은 아직 대규모 광고를 할만큼 진출해 있지 못하고 또 마케팅 투자를 비용이라는 개념으로 인식하여 과감한 투자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상품을 중국에 팔려면 국가지명도를 높여야 한다. 한국의 고급 페인트가 미국의 이름없는 페인트보다도 낮게 평가되어 팔지 못하는 억울함을 겪기 때문이다. 서구기업들이 중국시장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투자하는데 반해 한국 기업들은 단기적 이익 추구에 급급한 상황이다. 참고로 상해 지역은 바이어들이 수입대금의 일부를 T/T로 선입금하는 것을 회피한다. 후불하는 것은 가능하나 선불은 못한다. 아마 은행에서 선불을 허가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기업들이 선수금을 받지 못하고 수출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내수판매 애로사항 상해시장에서는 세계 굴지의 페인트회사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중국 수요자들이 한국의 4대 메이커제품을 중급 정도로 평가하고 있어 고급의 바이어들에게는 한국 페인트를 팔기 어렵다. 미국제품을 수입해 쓰기 때문이다. 브랜드 밸류가 없기 때문에 겪는 어려움이다. 페인트는 종류가 2만여 가지나 되는 방대한 제품이다. 많은 종류를 팔려면 각 품종을 소개하는 카타로그를 갖추어야 하는데 한국의 페인트 소개 카타로그는 미국, 일본에 비해 형편없이 떨어지고 있다. 종이의 지질뿐만 아니라 페인트의 성분 분석자료, 시험결과의 소개 등이 대학생과 초등학생만큼이나 차이가 있다. 유럽의 페인트를 써본 중국 바이어들은 바로 이러한 상세한 분석자료를 요구하는데 반해 한국기업들은 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시장에서 팔던 실력으로는 국제시장뿐만 아니라 중국시장에서도 팔기 어렵다. 문제는 우리기업들이 국제적 수준의 자료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식조차 없다는 점이다. 페인트는 반제품이어서 쓰는 사람의 능력에 따라 사용결과가 많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이에 신속하게 대응할 조직과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데 중국 현지에 공장과 기술자가 없다 보니 이에 대응하기 어렵다. 단 한번 신용을 얻고 팔리기 시작하면 물량이 크기 때문에 해볼만한 시장이다. 중국시장 진출방안 중국시장에 진출하려면 우선 시장의 판매구조를 이해하여야 한다. 그리고 품종과 어느 정도의 고급품을 공급할 것인지를 결정해서 진출해야 한다. 공장을 건설하기 전에 반드시 유통망을 어느 정도 확보해두고 진출해야 한다. 중국에 투자공장을 설립할 때는 반드시 외국으로 수출되는 고급 페인트시장을 겨냥해야 한다. 중국 내수제품에 공급할 경우에는 대금회수를 못하거나 지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먼저 공급할 곳을 확보해 두고 진출하는 것이 안전하다. 중국 내수시장에서 니뽄페인트는 워낙 광고비를 많이 들이기 때문에 판매상들이 팔기는 쉽게 팔 수 있어도 마진이 적기 때문에 일반 딜러들은 팔기를 기피하는 경우도 있다. 가격을 좋게 받으며 딜러들에게 높은 마진을 주어야 팔기가 유리한 편이다. 영국의 ICI 페인트는 중국에서 생산하며 일부 고급제품을 본국에서 수입하여 팔고 있다. 앞으로 중국에서 투자하여 생산하게 되면 소비자들로부터 "중국에서 생산했는데 왜 가격이 비싸냐"라는 가격 인하 요구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본다. 앞으로 약 3〜4년 정도가 지나면 우리 페인트를 중국에 수출하기 보다 중국산 페인트를 사가야 할 판이다. 하루 빨리 중국에서 생산하여 한국으로 가져가고 중국 내수시장에도 팔아야 한다고 본다. 특히 페인트는 노동집약이 아닌 장치산업이므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고부가가치, 고기능성의 제품을 가지고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이미 상해, 광주에 사무소를 개설하였고 조만간 대련에도 사무소를 개설하여 유통망을 개척할 예정이다. 유통망이 어느 정도 확보되면 현지 공장을 건설하고 수지공장도 투자할 계획이다. 수지공장은 건설하기도 어렵고 또 생산한 수지를 내수시장에 팔기도 어렵다. 한국내에 수지공장을 직접 건설하여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수지공장을 건설하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수지를 페인트 공장에 납품하면 샘플 테스트 기간이 1년정도 걸려 처음에는 팔기가 어렵지만 일단 니뽄페인트나 악조노벨 등에서 한국의 수지를 써주면 그 다음부터는 쉽게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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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업의 대중투자동향
1.개황 2.우리기업의 대중투자동향 1)기간별 대중투자동향 가.초기단계(수교이전 - 1993년) 나.활성화시기(1994 - 1997년) 다.조정기(1998 - 1999년) 라.회복기(2000년 이후) 2)지역별 투자동향 가.동북3성(요녕성,길림성,흑룡강) 나.화북지역(북경시,천진시,하북성) 다.산동성 라.화동지역(상해시,강소성,절강성) 마.화남지역(광동성,복건성) 3)업종별 대중투자 동향 가.제조업 나.기타 부문 3.향후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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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중국 투자기업의 철수 현황과 대응
최근 우리나라 對중국 투자기업의 사업철수 급증 o 2001년 우리나라 對중국 투자기업의 사업철수 규모는 19건, 727백만 달러 기록 - 우리나라 전체 사업철수 규모 가운데 56%(금액기준) 차지 o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며, 특히 전기전자 업종의 사업철수 비중이 많은 것으로 조사 o 실제로는 사업철수 기업은 이보다 수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 - 2001년말 현재 우리나라의 對중국 투자는 5,019건, 50.2억 달러이나 중국통계를 기준으로 보면 이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 - 對중국 사업을 정리한 기업들은 기업이미지 실추 등의 이유로 신고를 기피하는 경향이 뚜렷 사업철수의 주된 방식 : 지분매각, 청산, 파산 등 o 외국인 투자기업들은 지분매각 방식을 가장 선호 - 합작 상대방의 동의를 받음에 있어 용이 - 시간적・금전적 비용 절감(자산처분 용이, 우대혜택 환수 등) o 가급적 지분매각 방식으로 하되, 불가피한 경우 청산절차 - 파산은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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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03년말경 디지털TV 표준 확정 예정
중국의 자체적인 DTV 표준이 2003년말경에 수립될 계획이다. 중국은 지금까지 자국의 DTV표준을 수립하기 위해 청화대(淸華大), 교통대(交通大), 절강대(折江大), 방송과학원, 서안(西安)전자기술대학, 청도(靑島)전자기술대학 등 6개 연구팀과 공동으로 표준을 개발 중에 있다. 이들 연구팀은 국가라디오, 영화, TV행정당국(SARFT)에 각자의 DTV표준을 개별적으로 제안하였다. SARFT는 현재 청화대와 교통대학의 표준(안)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SARFT에 따르면, 중국은 2003년경 10여개의 유료디지털채널을 개시할 예정이다. 2004년 중에는 채널수가 30개로 확대되며, 2005년엔 80개, 유료 가입자수도 그때쯤이면 3천만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2008년에는 올림픽경기를 디지털로 방송할 계획이며, 2015년에는 모든 아날로그방송을 폐지할 예정이다. 현재 위성(Satellite)과 케이블방송(Cable)용 DTV 표준은 확정된 상태이며, 각각 DVB-S와 DVB-C로 채택될 예정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지상파방송용 표준이 아직까지 확정되지 못하였다. 지상파디지털멀티미디어 TV방송(DMB-T) 표준은 현재 청화대의 표준이 가장 뛰어나다는게 업계전문가들의 평이어서, 아마 최종표준으로 확정될 것 같다. 2003년은 중국 DTV산업의 원년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잠재시장규모는 1,810억달러에 달한다. 중국의 TV시청인구만도 최소 3억5천만명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중국 DTV시장이 초기에만 7억달러의 가치가 있으며, 2006년경에는 전세계적으로 디지털TV 수요가 1,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 상황은 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하던 초기 상황, 시장의 잠재성은 무궁무진한데 수익은 부진한 상황과 흡사하다. 중국의 TV생산업체들은 최종결정을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으며, DTV표준을 조속히 확정해 달라고 정보산업부에 압력을 행사하고 있는 중이다. 1999년 중국에서 최초로 DTV를 출시한 바 있는 콩가그룹은 디지털시대에 대한 준비가 완료된 상태이다. 한 회사관계자는 자사의 생산라인은 언제든지 DTV를 생산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한다. 동사의 연간 TV 생산능력은 천만대이다. 현재 대부분의 제조업체는 HDTV겸용 SDTV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진정한 HDTV는 디지털방송 수신을 위해 디코더가 내장되어 있다. HDTV모델로 디지털방송을 수신하기 위해서는 셋톱박스가 필요하나, SDTV는 아날로그방송을 수신한다. SVA그룹 평면모니터사업부의 Yu Jie 영업이사는 중국의 디지털TV는 현재 모두 HDTV겸용 TV라고 한다. 그러나, HDRV겸용 TV는 과도기동안에 등장한 상품이고, 디지털방송이 본격 시행되면 시장에서 사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국내에서 DTV의 표준화가 지연되고 있는 동안, 제조업체는 해외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수출액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디지털TV는 평면TV를 비롯하여, 플라즈마TV, 프로젝션TV, LCD TV 등이 있다. 29인치 HDTV겸용 평면TV의 경우는 500달러이고, 42인치 HDTV겸용 PDP TV는 3,500달러이며, HDTV겸용 LCD TV의 경우 30인치는 2,700달러, 42인치는 9,000달러에 구매가 가능하다. 제조사들은 2003년 말이나 2004년초에 가격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콩카그룹의 유 이사는 "가격하락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03년말까지 10%정도 하락이 예상되는데, 일부 품목의 경우는 30%까지도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출처 : Globalsourc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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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유통업 개방현황 및 전망
본 보고서는 WTO 가입 이후 중국의 유통시장 개방현황 및 일정에 관한 내용을 간략히 요약한 자료입니다. < 목 차 > 1. 중국의 WTO 가입 전 유통업 개방현황 2. WTO 가입 후 중국 유통부문의 개방일정 3. WTO 가입 후 중국의 유통부문 관련 법령발표 내용 4. 외국인투자 산업 지도목록(2002년 4월 1일 시행)의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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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스크 요인 진단과 시사점
Ⅰ. 중국 위기론 Ⅱ. 경제적 리스크 Ⅲ. 사회정치적 리스크 Ⅳ. 기업에 대한 시사점 부록 1. 중국 컨트리 리스크 종합평가 부록 2. 장기 성장 전망 중국 리스크 요인 종합 평가 ▣ 중국경제도 여러 위험요인을 갖고 있긴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6~7% 이상의 안정적 성장을 이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위험요인 중 가장 심각한 것은 국유은행의 부실채권으로, 개혁이 순조롭지 못해 그 규모가 늘어날 경우 향후 3~5년 사이에 경기침체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음. - 그러나 지난 해부터 부실채권 규모가 축소되기 시작했고 기존의 부실채권도 정부재정으로 처리가능하기 때문에 중남미나 동남아 식의 극심한 위기가 나타날 가능성은 낮으며, 대외부문의 호조 덕분에 외채・외환위기 가능성도 희박함. ▣ 또한 중국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경기가 침체하더라도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고성장 궤도로 복귀할 가능성이 큼. - 다소간의 사회 불안 요인이 있긴 하지만 현재의 공산당 통치체제는 대체로 안정적으로 체제개혁을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자료열람시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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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대기, 중국 전자상거래
1. 전자상거래중 B2B가 대부분을 차지 2. 열악한 인터넷 인프라, 전자 결제수단 부족 등이 발전의 걸림돌 3. 중국정부 전자상거래 발전에 지대한 관심 보여 4. 여러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향후 지속적 성장 전망 5. 한국기업은 전략적 제휴 등의 수단으로 진출할 필요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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