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중정상회담과 한국의 전략적 안보 딜레마
미중정상회담에서 주요 핵심 이슈로 제기된 무역 불균형 문제와 북한 핵/미사일 문제에 있어 중국은 대규모 미국산 물품구매, 시장개방 약속, 미중경협확대 등으로 미국과의 원만한 합의점을 도출하였으며 북한 핵/미사일 문제에 대해서는 한반도 비핵화 견지 및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우회적으로 고수하며 미국의 강한 요구와 압력에 적절히 대응하였다. <목 차> 뉴노멀 시대의 미중관계 변화 미중정상회담 주요 핵심 의제 고찰 북한 핵/미사일 문제를 둘러싼 미중, 한중 딜레마
홈 > 추천연구보고서 -
'한・중 관계 개선 발표', 사드 갈등 봉합되는가?
장장 15개월 간 끌던 한・중 간 사드 갈등의 출구가 마침내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10월 31일 한・중 양국 외교부는 '한・중 관계 개선 관련 양국 간 협의 결과'를 일제히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작년 7월 한반도 사드 배치가 공식 결정된 이후 계속된 양국 간의 불편한 관계를 일단 봉합했다. 지난해 8월 한한령(限韓令)으로 시작해 올해 3월 중국의 한국 관광상품 판매 중단 등 사드 보복 여파로 국내 관광산업은 물론 중국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의 피해도 적지 않은 상황이었다. 앞으로 양국 간 관계 개선으로 얻게 될 긍정적 효과를 정확히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향후 경제협력 여부에 따라 그 동안 입은 경제적 손실 만회 시간이 충분히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목 차> 과거 사례에서 얻는 교훈 사드 갈등과 한국경제 형세 역전 위한 전략적 노력 필요
홈 > 추천연구보고서 -
한・중 간 경쟁품목의 수출거래 구조 변화와 시사점
과거 20년 동안 한국과 중국은 모두 수출거래의 지속성과 안정성으로 대표되는 수출거래 구조의 성숙도가 향상 ● 수출경쟁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수출구조의 성숙도로 계산한 세계 순위는 중국이 2위, 한국이 14위로 각각 상승 한・중 간 치열한 수출경쟁으로 중국의 한국 수출시장 침투율은 모든 지역과 산업에서 상승 ● 중국의 수출시장 침투율은 개도권과 자동차산업에서 빠르게 상승 한・중 간 경쟁품목의 수출거래 구조는 기존 거래가 중단된 비중보다 신규 거래가 발생한 비중이 더 커져 경쟁의 긍정적 효과가 발생 ● 수출거래 구조의 개선 효과는 중국이 더 컸지만, 한국의 수출거래 구조 역시 확장적으로 변화 한국의 수출거래 구조는 모든 업종에서 개선되는 가운데 산업의 특성과 중국과의 경쟁관계에 따라 차별화 ● 화학과 산업용 기계는 신규 거래의 발생 비중이 월등히 높아 중국과의 경쟁에 따른 수혜를 가장 많이 본 업종으로 판단 한・중은 상호 경쟁을 통한 수출품목의 개발과 해외시장의 개척에 노력하여 수출거래 구조의 성숙도를 더욱 높일 필요 ● 양국 정부와 기업은 산업별・품목별 글로벌 가치사슬의 확대와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긴밀하고 호혜적인 분업관계를 구축할 필요
홈 > 추천연구보고서 -
중국 AI 기술, 미국을 추월할까
중국은 이미 AI 관련 투자 및 기술 투자에 분야에서 미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2030년까지 미국을 제치고 중국이 전 세계 AI 기술을 선도할 것을 선언하였다. 막대한 인구와 풍부한 IT 인프라가 쏟아내는 빅데이터로 무장한 중국이 과연 미국을 넘어 AI 최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을지 전망하여 본다. ○ 중국은 이미 AI 기술 측면에서 미국과 양강 구도를 구축하고 있으며, 10년 안에 미국을 제치고 전 세계 AI 기술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 -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AI 특허 강국이지만, 특허 등록 수의 성장률은 미국의 7배에 달함 - 골드만삭스, 가트너, 매킨지 등 유수의 전문기관들은 중국이 인적자원, 인프라, 산업정책에 힘입어 향후 미국의 AI 기술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 ○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IT 리딩기업의 선순환적 투자, 그리고 해외자본의 개입이 AI 산업 활성화의 기반 제공 - 중국 정부는 '15년 '인터넷 플러스'에 이어 '17년 '차세대 인공지능 발전 규획'을 발표하며 '30년까지 전 세계 AI 기술을 선도할 로드맵 제시 - BAT(Baidu, Alibaba, Tencent)와 Foxconn, Softbank 등 성공한 중국내 외 IT기업들이 AI를 향후 사업 방향으로 정하면서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 막대한 인구 및 IT 인프라가 중국 AI 기술 발전을 위한 강점으로 작용 - 막대한 인구가 쏟아내는 데이터는 전 세계 데이터의 13%를 점유하며 AI 구축에 핵심적으로 필요한 빅데이터 생성의 원천으로 작용 - 선진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약한 개인정보 보호 수준도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요인이 되고 있음 - 90%에 달하는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 전 세계 1/3에 달하는 모바일 통신망도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음 ○ 안면 음성인식 같은 AI 기술은 금융, 자율주행 등 중국의 차세대 산업에 적용되어 중국 산업을 한 차원 높은 단계로 견인할 것으로 전망 - 중국의 AI 투자는 안면인식, 음성인식, 로보틱스, 헬스케어 등에 집중되고 있으며 이미 기업가치 U$10억을 상회하는 유니콘 기업도 등장 - 중국의 주요 은행은 이미 ATM의 추가 보안 기술로 안면인식을 도입하였고 BAT기업들은 음성인식을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에서도 미국에 도전장을 던짐 - 중국어 음성인식, 중국인 안면인식에서의 우월한 경쟁력은 거대한 중국 내수 시장 선점 및 동양권 시장 확대를 통한 규모의 경제 달성을 가능하게 함 - 단, 중국의 인권의식 성장 및 정보통제 강화로 AI 기술의 근간이 될 대용량 데이터 수집이 지속적으로 가능할 지는 미지수 <목차> 1.중국의 AI 기술, 미국을 맹추격 중 2.중국의 AI 산업의 기반 3.중국의 AI 기업 투자 현황 4.전망 및 시사점
홈 > 추천연구보고서 -
사드 갈등이 남긴 교훈, 대중국 수출 전략 어떻게 변해야 하나? - 소비재를 중심으로 -
2016년 상반기에 우리 정부가 사드 배치를 공식화한 이후 계속되던 한·중간 갈등이 2017년 10월 31일 사드 문제와 관련된 양국관계 개선 방안에 관한 발표에 이은 11월 12일 한?중 정상간 회담을 통해 극적으로 봉합되었다. 중국은 사드 배치 발표 이후 한국 단체 관광 및 한류 콘텐츠 방영 금지,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의 현지 매장에 대한 행정조치 등 광범위한 경제적 압박을 가해왔고 한국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과 더불어 SNS를 통한 반한 감정이 확산되면서 중국 내 한국 기업들은 큰 폭의 매출 감소를 겪어야만 했다. 사드 갈등에도 불구하고 2017년 1∼8월 중 대중국 수출은 반도체가 50%가 넘는 높은 수출 증가세를 보인 영향으로 전년 동기비 12.0% 증가했지만 이중 소비재는 3.1%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특히 생활용품(-18.3%), 농수산식품(-9.3%), 패션의류(-5.3%)가 금년 들어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하거나 감소폭이 확대되었고 최근 5년간(2012∼2016) 연평균 188.2%의 고성장을 거듭하던 화장품은 사드 갈등이 본격화된 금년에도 16.4%의 두 자리대 증가세를 이어 나갔으나 증가폭이 크게 둔화되었다. 유망 소비재 중 의약품만 유일하게 26.1%나 증가하며 향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사드의 영향으로 중국의 소비재 수입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4.8%에서 2017년 1∼8월 중 2.9%로 축소되었다. 중국의 빠른 도시화와 중산층 증가로 소비재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중국의 미국, 일본, 독일 등 주요국으로 부터 수입은 2017년 1∼8월 중 증가세를 보였으나 한국산 소비재 수입은 ?4.0%를 기록하면서 중국 소비재 시장이 호황기에 접어든 시점에 우리 제품만 소외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드 합의에도 불구하고 양국 협력이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되고 중국 소비자의 반한 감정이 복원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리 기업들도 갈등관계에 있는 일본, 대만은 물론 어떤 국가라도 중국과의 정치·외교적 이슈가 불거질 경우 경제 보복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경험하였기 때문에 사드 갈등은 대중국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새로운 인식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0년과 2012년에 조어도(일본명 : 센카쿠 열도, 중국명 : 댜오위다오) 분쟁을 통해 우리보다 먼저 중국의 경제적 보복을 경험한 바 있는 일본 기업들은 이후 차이나 플러스 원(China + 1) 전략으로 중국 투자를 줄이고 동남아로 생산지 이동을 가속화하면서 중국 시장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줄여나갔다. 동시에 중국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상품과 마케팅을 재정립하여 반일 감정을 극복해나가며 중국 소비재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오랜 기간에 걸쳐 중국 소비자를 분석하여 맞춤 상품을 출시하고, 비교적 반일 감정에서 자유로운 新소비층을 공략하거나 정치적 적대감이 덜한 지역에서 마케팅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전성과 위생의 강점을 내세워 안전에 민감한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유통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우리 기업들도 이번 사드 갈등을 계기로 드러난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제품에 대한 충성도, 브랜드의 입지 등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대중국 비즈니스의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야 할 것이다. ① China's weaponization of trade에 대비하여 항시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② 한류의 프리미엄이 소멸된다는 가정 하에 마케팅 전략도 수립해야 할 것이다. 많은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③ 과도한 중국 시장에 대한 공포로 잠재 시장을 잃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중국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줄이고 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과 동시에 ④ 중국 1, 2선 도시 외에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3, 4선 도시를 공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중국 소비자들의 빠른 디지털화에 대응하여 ⑤ 중국의 디지털 경제 확산에 대응해야 한다. ⑥ 중국의 소비를 주도하는 新소비층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중국 소비재 시장에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⑦ 중국 현지 기업의 부상에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드 갈등이 언제든지 반복될 가능성이 잔존하여 ⑧ 중국에서 준법 경영을 정착하여 리스크를 미연에 방지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사드 갈등으로 우리 기업의 피해가 있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우리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되돌아보고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는 인식 전환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목 차> Ⅰ. 연구배경 및 목적 Ⅱ. 사드갈등과 대중국 소비재 수출동향 Ⅲ. 사드 이후 대중국 소비재 수출, 어떻게 변해야 하나? Ⅵ. 사드 갈등이 한중 교역에 남긴 교훈
홈 > 추천연구보고서 -
[글로벌 마켓 브리핑]중국남부(선전, 광저우)편
선전은 중국 최대 창업도시로 글로벌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중심으로 부상했으며 HAX, PCH 등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를 포함한 100여 개의 엑셀러 레이터 진출. 또한 광저우는 중국 내 제조업과 서비스업 중심지로 관광업이 발달해있으며 중국 3대 금융센터 중 하나로 전국에서 외자 은행이 두 번째로 많은 도시 선전과 광저우는 중국 산업 혁신의 중심에 있으며 게임, 애니메이션, 패션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음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선전 비즈니스 센터 개소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최근 부상하고 있는 중국 선전과 광저우에 대한 콘텐츠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자 함 <목 차> 1. 개요 : 중국남부(선전, 광저우) 편 2. 시장 동향 및 이슈 3. 심층분석 4. 주요 마켓 현황 5. 선전/광저우 한류 동향 6. 주요 기업 동향
홈 > 추천연구보고서 -
한중 정상회담의 의미와 과제
그동안 사드갈등 여파로 이어져 왔던 한중간 경제적 냉각 양상이 최근 해빙기로 진입하는 가운데, 이번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사드갈등이 완전 해소될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6년 7월 한반도 사드배치 결정이후 한중간에는 중국의 한국 단체 관광상품 중단 등 경제적 갈등이 지속되어 왔다. 하지만 올해 10월말 양국간 외교적 합의가 극적으로 이뤄지면서 사드갈등 양상이 봉합된 상태이다. 본 보고서에서는 한중 간 주요 현안 점검을 통해 양국간 정상회담으로 변화될 한중 해빙기에 대비해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목 차> 1. 개요 2. 한중간 주요 현안 점검 3. 시사점 #보고서찾기-홈-연구보고서-경제-7310
홈 > 추천연구보고서 -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 평가와 한국의 대응방안
■ 현대판 실크로드 구상인 중국의 일대일로는 2013년 하반기에 공표된 지 3년이 경과함. - '중국의 꿈(中國夢)'을 말하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톱다운 설계를 특징으로 하는 이 구상은 다양한 면면으로 구성되어 있음. ■ 중국은 2017년 5월 '일대일로' 국제협력회의 포럼'을 개최하여 당중앙 톱다운에 의한 '일대일로'에 새로운 정치적 모멘텀을 주려고 의도하고 있음. - 일대일로 연선국가를 위한 대외직접투자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동서양을 육로로 연결하는 교통인프라가 더욱 정비되면 일대일로 연선국가들뿐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들도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참여기회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을 것임. ■ 그러므로 먼저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의 내용과 진행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이해하는 것은 향후 중국과의 경제협력기회 모색에 필요함. - 일대일로 전략은 중국의 국가 백년대계의 장기전략이므로 우리도 중국과 비슷한 장기적인 시야를 가지고 이 전략을 볼 필요가 있음. ■ 본 연구에서 이해하고 있는 일대일로 전략은 중국의 신형 국제협력 이념으로서 대내적으로는 발전전략이며, 대외적으로는 협력 이니셔티브라고 할 수 있음. - 중국은 일대일로 시행을 통해 기존의 지역별 육성계획을 개방의 관점에서 보다 구체화하고 가속화하게 될 것이며, 중국의 과잉 생산능력을 해외로 돌리고 성장동력을 마련하게 될 것임. ■ 한편 '일대일로'는 고정된 것이 아닌 개방적인 전략으로 주변국들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공동의 발전을 추구하고 있음. - 중국은 일대일로 전략을 계속 보완하고 주변국과 함께 발전하는 방식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임. -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신(新) 실크로드 경제권에 관한 구상인 일대일로는 장기적인 초대형 프로젝트로 중국 국내외 개발사업들과 연계되어 종합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경제적인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됨. ■ 일대일로 전략은 상당히 장기간 동안 시행될 전략으로서 주변국과 중국의 경제 및 외교 관계에 따라 진행속도에 변화가 있을 수 있음. - 중국의 자본수출국 전환 및 위안화의 국제화 등에 발맞춰 일대일로가 핵심적인 대외정책으로 추진되며 중국과 관련국 간에 다양한 협력 이슈가 대두될 것으로 예상됨. - 일대일로 전략이 추진됨에 따라 전개되는 중국의 제도 변화, 중국과 주변국의 협력관계 변화는 중국과 밀접한 경제교류를 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재까지 중국 일대일로 전략의 진행 상황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전개될 양상을 전망하여 시사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함. <목 차>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조사 및 분석 결과 3. 정책 제언
홈 > 추천연구보고서 -
2018년 중국 금융시장 전망
ㅁ [`17년 동향] 주식과 외환시장이 대체적으로 회복세를 보인 반면, 채권시장은 발행 감소 및 금리 상승 등으로 크게 위축 ㅇ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지난해말 7.6조달러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유지하였으나, 전세계에서의 비중은 9.7%에서 9.4%로 감소. 상해지수는 6.6% 상승(신흥국지수 34.3%↑) ㅇ (외환시장) 월평균 외환 거래량은 무역 회복 등에 힘입어 증가세를 유지하였으며, 위안화의 대미달러 환율은 6.3% 하락하여 3년 만에 절상 시현 ㅇ (채권시장) 1-11월 전체 채권발행 규모는 12.9조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4.3% 감소. 회사채시장은 만기도래 급증에도 불구 발행이 신용리스크 증대로 40.2% 감소 - 회사채(AAA) 금리도 `16년 평균 3.4%에서 `17년 12월 3년여 만에 최고치인 5.4%로 급등 ㅁ [`18년 전망] 주식시장은 추가 상승이 기대되나 신용리스크 지속, 환율의 양방향 움직임, 외국인자금 유출입 등으로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은 지난해에 비해 확대될 전망 ㅇ (주가) 기업이익이 개선되는 가운데 MSCI 편입 효과 등도 가세하여 10% 내외의 상승이 예상(IB 평균). 다만, 공급확대 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상승폭 확대의 걸림돌로 작용 - 금년 신규 IPO 규모는 5년 만에 최대였던 지난해와 비슷한 2,300억위안 수준 ㅇ (환율) 위안화는 금년 전체로 2.5% 내외의 강세 예상이 우세하나 美 금리인상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양방향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며 하반기 절하 전환 가능성도 상존 - 부동산시장이 위축될 경우, 거주자의 해외투자 유인이 재차 강화될 소지 ㅇ (금리) 통화정책은 신중하면서도 완만한 긴축기조가 유지되나 실질금리 상승 등 자금경색이 지속될 가능성. 일각에서는 글로벌(신흥국) 채권지수 편입에 대한 기대도 제기 - 시진핑 2기 지도부의 국유기업 개혁 정책 강화로 한계기업의 도산이 증가하면서 회사채시장 불안이 이어지고 WMP 등에 대한 금융규제 영향이 중소기업에 집중될 소지 ㅁ [시사점] 중국의 금융개혁에 따른 시장개방 확대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금융불안의 파급경로가 다양해지고 영향이 한층 더 커질 수 있음에 적극 유의 #본 홈페이지는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홈 > 추천연구보고서 -
중국의 창업 활성화 배경과 시사점
◆ (검토배경) 중국경제가 생산가능인구 감소, 일부 업종의 과잉설비,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한계에 직면함에 따라 중국 정부는 일반 대중의 창업과 혁신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 경제활성화 및 경제구조 전환을 추진 ⇒ 중국의 최근 창업 동향을 살펴보고 창업 활성화 배경 및 문제점을 제시하면서 우리나라에의 시사점 도출 ◆ (창업현황) 최근 들어 중국의 신설기업은 전자상거래 활성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에 힘입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창업초기단계의 벤처기업에 자본참여 형태로 자금을 지원하는 벤처캐피탈도 크게 증가 ㅇ 2017.1~9월중 중국의 신설기업수(법인)는 451만개, 일평균 1.65만개 수준 ・중국과 우리나라는 2012년인구 1만명당 신설기업수가 14개 및 15개로 비슷하였으나 2017.1~9월에는 32개 및 15개로 차이가 크게 확대 ㅇ 중국의 경우 신설기업에 대한 높은 선호도, 낮은 임금 등으로 다른 나라보다 신설기업당 취업자수가 많은 편 ・2016년중 중국의 신설기업당 고용자수 6.3명은 한국(1.5명, 2015년 기준), 영국(2.3명), 독일(1.7명), 프랑스(1.3명)를 상회 ・2017.1~9월중 중국의 신설기업은 도시지역 신규취업자(1,097만명)의 25%인 274만명 정도를 고용 ㅇ 2017.1~9월중 중국의 벤처캐피탈 투자규모는 408억달러로 미국(522억달러)의 77% 수준 ◆ (창업 활성화 원인) 전자상거래의 빠른 증가, 창업 생태계 구축,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이 최근 창업 활성화의 주요 요인으로 제시 ㅇ (전자상거래의 빠른 증가) 인터넷 및 모바일 결제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전자상거래 관련 다양한 창업활동이 증대 ・2016년중 중국의 인터넷쇼핑 구매자수는 4.7억명, 침투율*은 63.9%에 달하면서 전자상거래 규모가 세계의 39.2%를 차지 * 인터넷 사용자 중 연간 1회 이상 온라인쇼핑으로 물품을 구매한 사람의 비중 ㅇ (창업 생태계의 구축) 중국은 우수한 창업여건, 많은 역할모델, 높은 사회적 인식 등으로 양호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평가에서 베이징과 상하이가 각각 4위 및 8위를 차지하고 글로벌 혁신지수는 22위로 빠르게 선진국 수준에 근접 ㅇ (정부의 지원 정책) 중국정부는 창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 ・행정 절차 및 비용의 경감・폐지, 세금 감면, 임대료 보조,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시행 ◆ (문제점 및 향후 과제) 과도한 경쟁 및 투자 양극화, BAT* 중심의 생태계, 창업 비용 증가 등은 중국 창업시장의 문제점으로 부각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성장한 중국의 3대 IT기업인 바이두(Baidu), 알리바바(Alibaba) 및 텐센트(Tencent)를 지칭 ㅇ (과도한 경쟁 및 투자 양극화) 신설기업이 고객서비스 부문에 집중되고 있는 데다 유행에 따른 유사분야의 창업이 급증 ・도・소매 등 고객서비스 분야의 창업이 전체의 69.7%로 높은 반면 정보통신, 금융, 전문서비스 등 고부가가치산업 분야의 창업은 8.2%에 불과 ㅇ (BAT 중심의 생태계) BAT가 중국의 창업 생태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나 막대한 자금력*과 사용자를 바탕으로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지적도 제기 * 중국 벤처투자의 42%를 담당(2016년 기준) ㅇ (창업 비용 증가) 임대료, 임금 등 창업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창업에 애로가 발생 ・션전시의 경우 인구 10명당 1개 정도로 많은 기업이 집중되어 있는데 2016년중 부동산 가격이 2013년 대비 85% 급등 ◆ (시사점) 창업 활성화는 중고속 성장시대에 진입한 중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ㅇ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벤처투자 활성화, 교육프로그램 확대, 정부지원 강화 등으로 자생적 생태계를 구축하고 아울러 창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할 필요 <목 차> Ⅰ. 검토배경 Ⅱ. 창업 현황 Ⅲ. 창업 활성화 원인 Ⅳ. 문제점 및 향후 과제 Ⅴ. 시사점
홈 > 추천연구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