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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속철 굴기를 견인하는 중차그룹
◆ 중차그룹은 중국 철도장비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국영기업으로 '15.6월 남차와 북차합병에 의해 설립 ◆ '04년 이후 중국 고속철 건설 붐에 의해 세계 최대 철도장비 제조사로 성장하였으나 대부분 매출은 중국 내수시장에 의존하며, 해외 시장점유율은 약 5.7%임 ◆ 중차그룹의 고속열차 기술력은 일본, 독일 등 선진국 기술에 기초하여 빠르게 발전 ◆ 중차그룹은 '13년 이후 중국정부의 '일대일로' 사업에 힘입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였으나 최근 해외사업여건 악화로 다수 프로젝트 차질 #보고서찾기-조사연구-이슈분석-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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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식품안전 규정강화 및 한국 식품기업 수출전략
안전한 먹거리에 눈뜨는 중국 - 무협, '중국 식품 안전규정 강화'보고서…모니터링 필수 - 중국 소비자들이 식품 안전성에 눈 뜨면서 안전한 먹거리로 중국 식품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청두지부가 8일 발표한 '중국 식품 안전규정 강화에 따른 한국 식품기업 수출전략'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식품 수출의 15.9%, 12억4600만 달러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지만 2016년 이후 수입통관이 거부된 사례도617건이나 된다. 중국이 그만큼 식품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는 뜻인데 바이두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검색 키워드 중 '식품 안전'이 5위에 올랐고 검색량의 90%를 20~40대에서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광동, 산동, 저장, 베이징 등 동부 연안 도시에서 관심이 많았고 음료・과자류 등 영유아용 식품은 비싸더라도 신뢰도 높은 유명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며 조미료 등 일상식품과 건강식품은 영양 및 화학성분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 국 정부도 지난 2015년 '식품안전법'을 제정한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국무원이 '식품안전 관리규정 강화계획'을 발표하는 등 식품안전 기준을 더욱 강화했다. 수입식품 통관거부 건수도 2016년 3042건에서 2017년 6631건으로 대폭 증가했다가 2018년 1351건, 올해 1~5월은 478건을 기록 중이다. 한국 식품의 경우 2016년에는 161건이 통관 거부됐지만 2017년에는 399건으로 급증해 수입식품 통관 거부국 6위에 올랐고 작년에는 46건, 올해는 11건을 각각 기록했다. 무역협회 고범서 청두지부장은 “2017년 수입식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선호도 조사에서 안전성과 가성비를 갖춘 한국 식품이 6위에 올랐다”면서 "우리 기업들은 점차 강화되는 중국의 식품 안전규정 모니터링과 영유아 식품의 프리미엄화, 1~2인 가구 공략 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 차> [서론] [본론] 1. 중국인의 수입식품 소비동향 2. 중국인의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 3. 중국 식품안전 규정 강화 4. 중국 식품 수입 통관 거부 사례 [결론] 시사점 및 전략 <참고> 1. 최근 한국산 식품의 중국 통관거부 사례 2. 중국 수입정책 정보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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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 의료산업 현황 및 시사점
중국 내 스마트 의료가 점차 보편화되면서 관련 시장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2018년 중국 전체 의료기관 수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99만 7,433개를 기록했고, 의사 등 의료인 수는 1,231만 명으로 전년 대비 4.7% 늘었다. 이에 천 명당 의사 수는 2013년 2.0명에서 2018년 2.4명으로 늘었지만, 주민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은 선진국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농 간 천 명당 의사 수 격차는 2배 이상이며 공립병원과 대형병원으로의 쏠림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의료 환경으로 인해 중국에서는 주요 사회문제로 의료난이 오랫동안 지적돼 왔고, 최근 첨단기술 발전에 따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스마트 의료가 부상하기 시작했다. 중국의 의료 서비스 시장은 지난 5년간 매년 10% 이상 성장, 2017년 기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5조 위안을 기록했다. 주민소득 증가에 따라 1인당 소비 지출 중 의료보건 관련 지출도 크게 확대됐다. 이러한 의료시장 확대 속에서 중국의 스마트 의료시장 규모도 지속 성장해 2018년 기준 전년 대비 38.6% 증가한 약 491억 위안을 기록했고, 2020년에는 그 규모가 900억 위안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급속도로 성장하는 중국의 스마트 의료는 '온라인 병원'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2014년 국무원이 발표한 <의료기관의 원격의료 추진에 관한 의견>을 기초로 '온라인 병원'이 설립되며 본격적인 스마트 의료의 보급이 시작됐다. 중국 최초의 온라인 병원인 '광동성 온라인 병원'은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 전자 처방전 발급과 처방약 배송, 각종 검역검사,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환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환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의료 영역에 다양한 ICT 기술 활용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2016년 우리나라의 임상의사 수는 천 명당 2.3명으로 OECD 평균(3.3명)에 못 미쳐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올해 ICT 규제 샌드박스 첫 사례로 의료용 스마트 워치를 선정, 의료와 ICT 접목에 새로운 시작을 알렸지만, 아직 활용영역이 제한적인 만큼 궁극적으로는 관련 규제개선을 위한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우리나라는 5G 첫 상용화를 이룬 네트워크 기반을 갖추고 있고, 루닛, 뷰노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 전문 스타트업들도 세계적 인정을 받고 있다. 또 원격의료는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국들도 이미 시행하고 있는 세계적 추세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이해당사자들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의료법 개정 등을 통해 스마트 의료시장을 육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할 것이다. <목 차> Ⅰ. 중국의 의료환경 Ⅱ. 스마트 의료시장 현황 Ⅲ. 주요 기업 사례 Ⅳ. 중국 정부의 주요 정책 Ⅴ. 향후 전망 및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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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환율의 7위안 상회 배경 및 전망
ㅁ [이슈] 위안화의 對美달러 환율이 심리적 지지선으로 인식되어 온 7위안을 돌파하면서 국제금융시장의 경계심이 고조(8.5일) ㅇ 위안화 환율이 `15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1.44%)으로 상승하면서 7.04을 기록 ㅁ [배경] 이는 중국 당국이 그동안 위안화 가치 하락을 억제해 오다가 미국의 관세(3,000억$,10%) 부과 발표에 대한 대응으로 절하를 허용한 데 주로 기인 ㅇ 인민은행은 이례적으로 신속한 성명을 통해 위안화 환율의 7위안 돌파 원인으로 △보호무역주의 조치 △관세 부과를 언급 ㅇ 실제로 당일 달러화 가치가 하락에도 불구, 위안화 환율이 급등하면서 과거와 다른 양상을 보여 중국당국의 정책의지가 반영되었음을 시사 ㅁ [전망 및 시사점] 항후 위안화는 소폭의 추가 절하가 예상되나, 변동성도 커지면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유의 ㅇ IB들의 위안화 전망은 다양하나, 금년 중 2~3%의 추가 절하를 예상하는 시각이 우세. 일부는 미국이 예정대로 10%의 관세 부과 시 9%(7.7) 내외의 절하를 예상 ㅇ 향후 미중분쟁과 별도로 중국의 자체 필요성으로 환율 정책이 점차 시장 친화적으로 전환되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신흥국 통화의 변동성도 한층 커질 우려 #보고서찾기-제목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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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 개방 확대와 한중 금융협력
○ (WTO가입과 금융시장 개방 청사진) 중국의 금융산업 개방은 2001년 WTO에 가입한 후 금융시장 개방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2006년 말까지 5년간 유예기간의 개방 로드맵에 따라 보험업-은행업-금융투자업(자산운용-증권)순으로 영업 제한을 완화하고 개방을 점진적 확대 ○ (시진핑 정부 2기, 빨라진 금융산업 개방 로드맵) 시진핑 정부 들어 미국의 지속적인 금융시장개방 요구와 중국 내 경제구조 개혁 필요성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금융시장 대외 개방 확대 및 가속 ○ (시진핑 정부의 금융 분야 리스크 관리 강화와 금융 혁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간 과잉유동성으로 그림자 금융과 부동산, 주식시장, VC/PP에 자금이 몰리면서 버블과 금융리스크가 확대되고, 금융업 보호정책의 부작용에 따라 금융리스크 관리와 금융업의 대외개방 정책 적극 추진 <목 차> 1. 중국의 금융산업 개방확대 2. 외국계 금융기관의 중국 내 영업 현황 3. 한국 금융회사의 중국 진출 현황 4. 한국 금융회사의 중국 내 영업 애로와 과제 5. 한중 금융협력 관련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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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지역의 국유기업 개혁 추진 현황 및 평가
▶ 동북지역의 경제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유기업은 전반적으로 경영 효율성이 낮아 국유기업 개혁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 - 중국 전체와 비교할 때 동북지역의 국유기업 수와 매출액의 비중이 큰 편이며, 공업부문의 국유기업 매출액 규모에서 동북지역의 기간산업인 중화학공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큼. - 중국 전체와 비교할 때 동북지역 국유기업은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낮음. - 동북지역 국유기업은 기업의 혁신역량 부족, 기업 경영의 비효율성 등 다양한 문제를 갖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국유기업 개혁을 추진함. ▶ 동북지역은 중앙정부와 마찬가지로 국유기업 개혁정책을 '자산관리'에서 '자본관리'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크게 △국유자본 재배치 △혼합소유제 개혁 △기업 경영시스템 개선 측면에서 개혁을 추진하고 있음. - 중국은 2013년을 기점으로 국유기업 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개혁정책의 기조는 국가가 기업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에서 주주의 권한만 이행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음. - 동북지역은 국유자본을 재배치하기 위해 과잉생산 기업과 비효율적인 기업을 대상으로 인수합병・청산을 추진하여 정부역량을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지린성에서 국유자본 재배치를 위한 개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혼합소유제 개혁은 국유기업의 지배구조를 다변화하는 것으로, 동북지역에서는 랴오닝성이 가장 활발하게 혼합소유제 개혁을 추진하고 있음. - 기업의 경영시스템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이사회 제도 강화 △사외이사 제도 확대 △전문경영인 선임 △시장 지향적 고용시스템 구축 △임금체계 개혁 등을 제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랴오닝성을 중심으로 기업 경영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유기업 투자・운영 회사' 개혁을 강조하고 있음. ▶ 동북지역 중 랴오닝성이 가장 활발히 국유기업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북지역 내 각 지역(省)이 집중하고 있는 국유기업 개혁 방향은 지역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 랴오닝성은 국유기업 중심의 혼합소유제 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개혁 방식이 다른 지역에 비해 단편적인 특징을 보임. - 지린성 내에는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국유기업이 많은 편이며, 지린성은 파산이 완료된 국유기업에 다른 국유기업이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의 기업 구조조정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헤이룽장성은 7개 산업별로 투자그룹을 설립하여 각 그룹 자회사의 생산요소를 집중・재배치하고 있음. ▶ 중국은 국유기업의 성격에 따라 개혁의 전략적 방향을 달리하고 있어 우리 기업은 동북지역의 국유기업과 제한적인 범위에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유기업과 협력 시 민영화 가능성, 수익성 등 다양한 요소를 파악할 필요가 있음. - 향후 우리 기업은 '경쟁류 업종'인 방직의류・농산품・경공업・일반기계 산업, 그리고 석유화학 산업의 동북지역 국유기업과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음 - 국유기업 '독점 업종'인 기초인프라 부문은 진입장벽이 높지만, 중국정부는 민간기업이 정부 조달 방식의 건설・운영 등 제한적인 범위에서 참여할 수 있음을 밝히고 있어 동북지역과 민관협력사업(PPP) 형태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해볼 수 있음. - 동북지역 국유기업의 경쟁력과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고 국유자본 중심으로 기업 개혁이 이루어지는 경향을 보이므로 향후 동북지역과의 경제협력 추진 시 국유기업의 민영화 가능성, 기업의 수익성, 타 투자자의 성격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함. <목 차> 1. 연구 배경 2. 국유기업 개혁정책의 추진 배경과 내용 3. 국유기업 개혁의 추진 성과 4. 평가 및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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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중국 무역동향 및 시사점
□ 최근 중국경제는 미중 무역 분쟁 해결의 불확실성 및 내수부진 등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둔화하고 수출입 실적이 모두 부진하고 있음 상반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6.3%로 하락했으며, 수출은 0.1% 증가에 그쳤고, 수입은 4.3%로 감소했음 □ 지난해 중국의 최대 수출시장이었던 미국과의 교역이 줄어들면서 중국의 전체 흑자 규모 중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하락했음 □ 상반기 ASEAN이 미국을 제치고 EU와 함께 중국의 2대 교역 파트너로 부상했으며, 그 중에서도 對베트남 수출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음 □ 중국 수입시장에서 한국이 여전히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나, 기타 경쟁국에 비해 한국의 시장점유율 하락폭이 지난해에 비해 비교적 커 하반기 전망이 우려되고 있음 □ 경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대외개방 확대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우리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로 되고 있으며, 또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중국 경제의 변화에 대응해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의 수립이 필요함 <목 차> I. 상반기 수출입 동향 II. 상반기 주요 동향 Ⅲ.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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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만의 비즈니스 환경 및 시사점
2018년 10월, 중국 국무원이 통상구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를 통한 국제무역 편리화 촉진 작업 방안 을 발표한 후, 중국의 항만들은 행정서류 및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상기 작업 방안 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2020년 말까지 컨테이너 수출입 단계에서 소요되는 규범성 비용들을 2017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2021년 말까지는 전체 통관시간을 2017년 대비 절반으로 단축시킨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러한 정부의 항만비용 및 항만업무 효율화 방침에 따라, 중국의 주요 항만들도 현재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여 최근 중국항만협회에서도 중국 항만(항만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 중국 항만기업 비즈니스 환경 보고(2019我 港口企 商 境 告) (이하 항만 비즈니스 환경 보고 )를 발표했다. 항만 비즈니스 환경 보고 는 ① 항만 통상구 관련 주체 및 수출입 주요 절차, ② 항만기업의 항만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추진 상황, ③ 중국 항만 수출입 절차에서 수취비용 및 국내외 비용 비교, ④ 항만기업의 항만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추진에 대한 총평, ⑤ 항만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촉진을 위한 건의의 총 다섯 가지 주요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항만 비즈니스 환경 보고 를 통해 중국 항만의 최근 운영 실태를 이해하고, 현재 중국에서 물류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는 우리나라 선사, 물류기업 및 화주기업들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목 차> 1. 중국 항만의 관련 주체 및 수출입 주요 절차 2. 항만기업의 항만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추진 상황 3. 중국 항만 수출입 수취비용 및 국내외 비용 비교 4. 중국 항만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5.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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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전략적 경쟁의 전망과 한국에 대한 함의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 등장 이후 미중 사이의 전략적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으며, 경제, 군사・안보, 정치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난 양 강대국 간의 갈등과 대립의 고조는 한국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음. 이 글은 현재 긴장과 갈등이 고조되는 미중관계 하에서 한국의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먼저 미중 전략적 경쟁에 관한 논쟁점들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논의를 통해 미중 경쟁의 본질에 가능한 접근해 보고자 함. 특히 미중의 전략적 경쟁 구조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한미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내포하고 있는 '트럼프 요인'의 논쟁에 관해 살펴보고자 함. 이어 미중의 전략적 경쟁에 관한 미국의 대중정책 및 중국 대미정책의 현황을 분석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의 상호 정책적 대응을 전망해 보고자함. 특히 향후 미중 전략적 경쟁의 전망에 있어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는 타이완과 티베트로 대표되는 중국의 '핵심 이익'에 대한 미국의 제도적, 전략적 접근을 살펴보고 이러한 접근이 내포한 중국에 대한 함의를 분석해 보고자함. 끝으로 이 글은 점차 치열해지는 미중의 전략적 경쟁 구도가 가지는 한국에 대한 함의와 앞의 논의들을 바탕으로 한 한국의 정책적 대응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함. <목 차> 1. 들어가며 2. 미.중 전략적 경쟁의 본질 3. 미.중 전략적 경쟁의 현황과 전망 4. 한국에 대한 함의와 정책적 대응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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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 한국기업의 국내복귀 실태조사
□ 중국에서 한국으로 유치가 가능한 분야는 북미향 수출用 고급사양 제품임 o 미・중간 무역 분쟁 심화로 중국산 제품에 관세가 부과됨에 따라, 미국 수출용 제품을 중국에서 생산하는 것이 더 이상 유익하지 않음 o 생산비용의 증가 등을 고려할 때, 중국에서 국내로 복귀할 수 있는 업종은 고급사양만 가능 □ 우리기업의 탈중국의 배경에는 중국내 우리산업의 경쟁력 하락이 있었으며 현지 로칼기업의 약진으로 한국기업의 시장점유율이 크게 하락 중 ⇒ 범용 중간재가 아닌 고부가의 핵심 공정용 소재・부품・장비로 중국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는 전략이 필요 ⇒ 중국 대세계 수출 증가가 한국의 대중국 수출 증가로 이어지기 위해서도 이와 같은 포괄적이고 장기적 접근이 필요 o (중간재) 2차전지 등 경쟁력 있는 중간재 투자는 확대되고 있지만 범용 중간재의 경쟁력이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보임 o (소비재) 중국 소비자의 브랜드 인식이 제고되면서 한국 상품에 대한 충성도가 하락 중 - 제품 개발, 제품 Display 및 마케팅에 강점을 보였던 한국기업들도 현지기업들의 수준이 올라오면서 경쟁력 유지가 어려워지고 있음 <목 차> 1. 조사개요 2, 중국 진출 한국기업 조사 결과 3. 관찰 및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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