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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진지 협동발전계획의 전략적 대응
징진지 개발에서 지역 격차, 산업 이전 미흡, 자금 조달 등의 현실적 어려움 소비재, 부품 설비, 실버산업, 물류 및 서비스산업에서의 협력방안 모색 필요 글로벌 과학기술혁신센터로 조성될 슝안신구에 스마트시티 등 신산업 분야 협력 준비 □ 징진지 협동발전계획의 추진 현황 및 문제점 ○ 징진지 협동발전의 궁극적 목표 및 중점 목표와 전략 등은 이른바 '1+3+5 임무체계'에서 제시 ○ 징진지 발전계획 추진 준비 지역 격차 및 행정상 분산의 어려움 및 자금 조달 등 현실적인 문제점 대두 <목 차> 1. 징진지 협동발전계획의 추진 현황 및 문제점 2. 징진지 발전에 따른 한중산업 및 물류협력 방안 3. 징진지 발전에 대한 한국의 중장기 대응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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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19년 신형도시화 건설 중점업무」의 주요 내용과 전망
▣ 농민공의 도시지역 호적 취득조건 대폭 완화와 광역도시권 발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9년 신형도시화 건설 중점업무」가 지난 4월 발표됨. - 상주인구 500만 명 이하 대도시의 호적 취득 제한을 전면 폐지하고 1,000만 명 이하 특대도시의 호적 취득 조건을 대폭 완화, 반면 1,000만 명 이상 초대형 도시의 호적 취득은 여전히 엄격히 관리 ▣ 도시호적 없이 대도시에 거주하는 농촌호적 보유자에 대한 공공서비스 제공 범위 확대 - 농민공 자녀의 도시 공립학교 진학 및 현지 대학 입시 응시 허용 - 도・농 간 의료보험 시스템 통합, 비호적지 원거리 입원비용의 온라인 정산율 제고, 원격진료 및 마을병원의 진료 수준 향상 - 도・농 간 노인연금 시스템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설 시범사업 추진, 농촌 출신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 경감 등 ▣ 광역도시권 발전을 통해 도시권역 내부의 도시간 기능 분담 및 연계성 강화 추진 - 도시의 규모와 위상에 따라 기능적으로 연계된 공간구조 구축, 각 지역 경제권별 차별화된 연계 발전전략 추진 - 광역도시권 내 도시간 연계성 강화를 위해 교통인프라 확충 ▣ 이번 정책으로 내수경기 활성화, 100만~500만 인구의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되나, 그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음. - 도시인구 증가에 따른 소비 및 세수 증대, 호적 취득조건이 전면 완화된 100만~500만 명 도시 중심의 투자기회 증대 전망 - 베이징, 상하이 등 초대형 도시에 인접한 위성도시의 성장과 광역도시권 건설 및 운영 관련 전문 업종에 대한 수요 증대 기대 - 한편 도시호적 취득을 희망하는 농민이 기대보다 적거나 설사 많더라도 대규모 신규 도시호적 인구에 대한 공공서비스 제공이 재정적인 부담이 될 수 있음. <목 차> 1. 배경 2. 주요 내용 3. 평가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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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비즈니스 환경 변화와 시사점
최근 미중분쟁, 경기하락, 생산비용(인건비, 지가 등) 상승 등으로 생산기지로서 중국의 역할이 축소되고 있다. 중국기업들은 경쟁력을 높이면서 중국 내수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중국정부는 제조와 투자 중심에서 서비스와 내수소비 중심으로 경제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의 비즈니스 환경 변화로 우리 기업들의 중국사업 조정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생산비용과 주요 소비재의 내수시장 측면에서 중국의 변화와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최저임금을 제외한 중국의 전반적인 생산요소 비용은 우리나라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8개 성(省)시(市)의 최저임금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9.2%씩 증가하여 2018년 현재 우리나라의 21.5% 수준이다. 주요 생산 연령대인 15~64세 인구 수와 비중은 각각 2013년과 2010년 정점을 보인 이후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반면, 토지가격(105개 도시 평균)은 연평균 5.8%씩 증가하여 우리나라 수도권/광역시 평균의 1.9배 수준이며, 산업용수 가격(36개 도시 평균)은 연평균 4.2%씩 증가하여 우리나라의 2.4배이다. 산업용전기료는 최근 가격을 인하하여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주요 소비재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이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휴대폰은 중국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이 2012년에 외국 브랜드를 추월한 이후 격차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2018년 현재 화웨이, 오포 등의 중국 브랜드 점유율이 80%를 넘고 있다. 삼성, 애플 등 외국 브랜드는 2010년대 초중반 이후 하락하고 있다. LCD TV는 하이신, TCL 등 중국 빅3의 점유율이 50%를 넘나들고 있으며, LG, 삼성, 소니 등의 외국 브랜드는 2010년대 초를 정점으로 하락하고 있다. 전자레인지는 중국의 메이더(Midea)와 갈란츠(Galanz)간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2개사의 시장점유율이 80%에 육박하고 있다. 가정용 세탁기는 중국의 하이얼(Haier)과 메이더(Midea)가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외국 브랜드 중 삼성과 파나소닉의 점유율은 2013년 이후 하락한 반면, 월풀과 BSH는 소폭 상승했다. 뷰티용품은 외국 브랜드가 여전히 중국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P&G와 로레알의 시장점유율이 20%에 육박하는 등 외국 브랜드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승용차도 중외 합자 브랜드가 중국 브랜드를 앞서고 있다. 독일계가 2012년 일본계를 넘어선 이후 1위를 달리고 있고 일본, 미국, 한국, 프랑스계가 뒤를 잇고 있다. 다만, 자동차 제조는 외자 단독투자가 허용되지 않아, 외자기업은 중국 측이 5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는 중외합자 형태다. 중국내 높은 생산요소 비용으로 생산기지로서 중국의 이점은 사라졌다. 여타 물가수준과 생산가능 연령 인구 감소 등을 감안하면 최저임금도 상승할 여지가 크다. 중국의 휴대폰, LCD TV 등 주요 소비재 분야에서 중국기업들이 과점 형태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외자기업은 승용차, 뷰티용품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중국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주요 소비재의 외국 브랜드의 중국 진출은 수출 보다는 현지투자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시장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니어쇼어링(Nearshoring)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시장'으로서의 중국 활용도를 강화해야 한다. 중국의 생산기능도 과거의 저렴한 비용 활용 중심에서 소비자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시장 위주로 전환해야 한다. 또한, 중국의 고급 소비 수요에 맞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다국적기업, 중국 로컬기업 사이에서 이들과 차별화된 제품과 타겟시장을 정해야 한다. 보호무역주의 등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약진하는 중국기업을 활용하기 위해 중국과 부품소재 공동개발 및 거래, 산업 밸류체인 재구축 공동연구 등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목 차> Ⅰ. 연구 배경 Ⅱ. 중국의 생산요소 비용 변화 III. 중국기업의 주요 소비재시장 점유 현황 Ⅳ.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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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중 통상분쟁의 확산 동향
□ 미중 통상분쟁 확산 동향 ㅇ (관세) 3차에 걸쳐 미국은 2,500억불에 25%, 중국은 1,100억불에 5~25% 관세를 旣 부과하던 중 '19년 8월 분쟁 심화되며 사실상 양국의 전 수입품목에 관세 부과 및 旣 부과 관세도 인상 ㅇ (개별기업) 미국은 화웨이 본사 및 114개의 계열사를 미국의 수출통제목록에 추가하였으며, 중국은 신뢰할 수 없는 외국기업 블랙리스트 지정 계획 발표 및 페덱스에 대한 조사 착수 ㅇ (투자제한) 미국은 대미 투자제한 목적의 외국인 투자 위험조사 현대화법을 최종 입법화하고, 중국은 미국기업에 대한 투자 관련 활동에 승인을 지연하는 하는 등의 조치 진행 ㅇ (금융) 미국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통화평가절하 국가에 상계관세 부과 계획 발표, 중국은 보유하고 있는 미국 국채에 대한 매각을 하나의 조치 방안으로 고려 ㅇ (수출입) 중국은 미국에 대한 압박 목적으로 희토류 대미 수출 제한을 고려 중이며, 미국산 대두 수입을 분쟁 경과에 따라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고 있음 ㅇ (기타) 중국은 미국 유학 경계령, 여행 자제령을 발령한 바 있으며, 양국은 WTO에 추가 관세 부과를 두고 상호 제소 중인 상황 □ 미중 통상분쟁 확산 동향에 따른 주요국 기업 동향 ㅇ (미국) 3,000억불 관세 부과 품목에 소비재 비중 높아 업계의 우려 목소리 존재하나, 정부는 중국와의 협상 지속에 대한 의지 보이고 있음 ㅇ (중국) 미중 통상분쟁에 대한 장기화를 감안하고 있는 기조이나 미국과 마찬가지로 협상 지속에 대한 의사는 보이고 있는 상황임 ㅇ (대만) 생산라인이 본국으로 리쇼어링 되는 움직임 다수 및 미국의 대중수입 대체처로 오더 증가 ㅇ (말레이시아) 양국의 수입 대체처, 재중 기업의 투자 이전처로 고려되고 있음 ㅇ (싱가포르) 중국에서 공정 진행 후, 대미수출하는 기업들의 생산 고정 리로케이션 움직임 존재 ㅇ (태국) 내수 판매 강화 및 제품군 다변화로 대응 중이며 재중기업 투자 이전 기대 목소리 ㅇ (인도네시아) 재중기업의 투자 이전처로서 인력 등 장점 많아 대형투자 이전 유치 성과 보유 ㅇ (인도) IT 분야에서의 강점과 큰 시장 있어, 스마트폰, 자동차, 스타트업 분야의 투자 유치 활발 <목 차> Ⅰ. 미중 통상분쟁 확산 동향 Ⅱ. 주요국 기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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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마찰의 경과와 영향
미중 무역마찰은 최근 양국 간 추가관세 부과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추가관세 부과의 배경은 미국 내 제조업 쇠락현상에 대한 상징적 대응과 미국의 기술, 즉 지적재산권 보호로 요약할 수 있다. 미국은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를 오랫동안 유지해왔으나, 최근 미국의 대중국 수입 증가는 양적 증가만이 아닌 질적 증가를 동반하고 있으며, 이는 미중간 무역불균형 심화가 중국의 기술수준 향상에 기초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미국은 이같은 중국의 기술수준 향상 과정에 지식재산권 보호 문제가 존재하는 것으로 의심하여 통상법 301조에 의한 추가관세를 부과하고 있고 중국도 이에 대한 보복관세 성격으로 미국에 대해 추가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양국은 3차례에 걸쳐 추가관세를 부과하였으며, 그 결과 2019년 1, 2분기의 양국 간 교역은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또한 중국의 대한국 수입도 상당 폭 감소하였는데, 이는 중국의 대미국 수출에 투입되는 한국산 중간재의 수요가 감소하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미중 무역마찰의 국내 파급효과는 중국측 제재에 비해 미국측 제재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미국의 대중국 관세부과에 따른 국내 생산감소 영향은 1~3차에 걸쳐 각 4억 4,000만 달러, 2억 달러, 23억 7,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의 대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국내 생산감소는 1~3차 각 1억 5,000만 달러, 5,000만 달러, 1억 1,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글로벌 가치사슬 측면에서 미중 무역마찰과 같은 보호무역주의 기조의 확대는 글로벌 가치사슬의 약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 및 비관세장벽은 기본적으로 무역을 저해하는 거래비용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다수의 국가가 관여하는 생산네트워크의 경우, 특정국 간 무역분쟁 등 관세 및 비관세장벽이 발생하면 생산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효과가 증폭될 수 있다. 특히, 보호무역주의 기조의 확대는 중국 등 주요 생산기지의 내수중심 경제구조 재편과 개도국의 경제성장으로 인한 임금격차 감소 - 즉, 저임활용 잠재력 감소 - 와 동반되어 국제분업의 편익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 <목 차> 1. 미중 무역마찰의 배경 2. 미중 무역마찰과 최근 무역 현황 3. 미중 무역마찰의 국내경제 파급 효과 4.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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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ICT 기술패권 경쟁과 상호의존성의 무기화
글로벌 공급망에 자국 기업이 참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국에 무역, 투자 등 경제교류에 제한을 가하는 정책은 지정학적(geopolitical) 경쟁의 맥락에서 이해될 수밖에 없음. 이러한 목적달성의 수단으로 주목되고 있는 현상이 '상호의존성의 무기화'로, 미국의 대중 관세 부과 및 화웨이 등 특정기업에 대한 거래 금지 조치는 기술패권을 위해 경쟁국에 대한 우위 영역(네트워크상의 관문, choke point)의 거래 제한 등을 통한 지정학적 목적 달성 추구로 이해되어야 함. 화웨이에 대한 미국 정부의 규제 등 ICT 부문에 대한 상호의존성의 무기화는 ICT가 경제, 안보, 군사상의 전략 기술이기 때문임. 경제 성장은 아이디어, 지식의 창출과 확산에 의존하며, 이러한 메커니즘은 국제교역, 투자, 인력교류 등을 통하여 더욱 확대되는데, ICT는 모든 산업의 생산성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기술이자 국내외적 지식 확산의 비용(cost)를 줄이고, 미래 군사・안보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증대할 분야이므로 기술패권, 더 나아가 지정학적 우위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영역이 될 수 밖에 없음. 본 리포트는 현 상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전망함. 1. 사태의 장기화 : 이러한 현상은 ① ICT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미국과 중국으로의 재능(인력)과 자본의 집중 ② 양국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시장 독식 ③ 상이한 체제・가치의 충돌 등의 이유로 제로섬 게임, 장기전의 양상을 띌 것임. 장기적인 추세는 장기적인 정책으로만 반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임. 2. 블록(Bloc)화 : 결국, ICT 기술패권은 글로벌 ICT 생태계의 블록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으며 상호의존성의 무기화는 교역, 투자, 금융, 인적교류 등 전방위에 걸쳐 일어날 수 있음. 즉, 관세 등 일반적인 무역분쟁이 타결되더라도 기술패권을 위한 전략분야 反글로벌화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이러한 추세에의 대응전략은 다음과 같음. 1. 데이터, 안보, 인권 등 비경제적 이슈들도 무역・투자 관련 아젠다로 빈번하게 등장할 것이므로 정부, 기업도 이러한 이슈들을 의사결정시에 감안할 필요 2. ICT 블록화 시대에 대비하는 글로벌 공급망 전략자산(choke point) 확보. 특히 인공지능, 퀀텀 컴퓨팅, 반도체부문 등 미래 중요 분야에서 ICT 부문의 장기적 기술발전 추세에 대한 예측 및 선택과 집중으로 글로벌 공급망상의 관문(choke point)을 확보. 단, 모든 것을 전략자산化하는 것은 현실성이 없어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며, 글로벌 공급망은 효율성은 물론 전체 ICT 생태계의 기술 혁신 및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되는 블록을 중심으로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 3. 우리의 취약점에 대한 공격은 블록內 다른 국가로 연결되므로 블록 주도국들은 선택을 요구할 수 있으며, 우리의 지정학적 이해관계가 선택시 중요. 4. 일본의 반도체 부문 일부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지정학적 이해관계를 함께 하는 국가도 특정 이해관계 충돌로 인한 관문(Choke point) 공격이 있을 수 있어 블록內 우호국, 기업 및 전략 자산 확보가 바람직. <목 차> 1. 개요 2. 상호의존성의 무기화 3. 미・중간 지정학적 경쟁의 대두와 기술패권 4. 지정학적 우위를 위한 ICT 기술패권 5. 미・중 갈등과 ICT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전망 6. 정책 시사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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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요 지역의 제조업 발전 현황과 과제: 화남지역
▣ 중국경제시보(中 )에서 발표한 중국 대표 제조기지(省)의 제조업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화남지역의 제조업 발전 현황, 과제 및 전망을 정리 ▣ 우수한 제조기반을 보유한 광둥성은 신동력 산업인 스마트 제조업 육성을 목표로 하며, 그중 선전시는 제조업 혁신을 통한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포산시는 웨강아오(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건설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임. - 광둥성은 선진 제조 및 첨단 제조업 중심으로 변모하였으나, 제조업 관련 핵심기술과 부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구조 전환이 저해되고 있음. - 기업 중심의 혁신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선전시는 토지자원의 상대적인 부족이 제조업 발전에 걸림돌로 지적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영지 경제(선전시 본사+인근 지역 생산)' 발전 모델을 추진해옴. - 전통 제조업 중심의 포산시는 현재 원자재 가격 상승 문제, 구조 고도화의 어려움, 과학연구 투자 부족, 인재 부족, 금융지원 제약 등의 문제에 직면함. ▣ 푸젠성은 제조업의 혁신환경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 푸저우시는 중소기업들의 R&D 및 혁신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샤먼시는 대외개방 확대와 기업들의 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임. - 푸젠성은 혁신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 인터넷 발전, 혁신센터 구축 등 혁신정책을 추진해왔으나, 혁신 플랫폼, 지식재산권 보호 분야 등은 아직 미흡한 수준임. - 푸저우시는 방직, 전자, 화학, 철강 등을 중심으로 제조업이 발전해왔으며, △자금 조달의 어려움 △조세 부담 △높은 인건비 부담 △환경기준 강화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리스크 등의 문제점이 부각되고 있음. - 샤먼시는 지속적인 대외개방 확대와 선도적인 제조업 녹색 업그레이드 추진으로 제조업 발전의 기반을 다졌으나, 대외의존도가 높은 지역으로서 미・중 무역분쟁이 고조되어 많은 기업이 우려하고 있음. <목 차> 1. 개요 2. 광둥성: 전통 제조업 고도화와 스마트 제조업 육성 3. 푸젠성: 제조업 혁신을 통한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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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중국 특색 사회주의 선행시범구 지정과 시사점
◆ 최근 선전의 '중국 특색 사회주의 선행시범구' 지정에 대해 일각에서는 反中시위가 격화된 홍콩의 경제적 위상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중국 정부의 압박이 내포되었다고 해석 ◆ 선전은 홍콩의 경제규모를 추월하고 세계 제조업 혁신의 중심으로 부상하였으나 이는 국제 금융・비즈니스 중심인 홍콩의 역할에 힘입은 결과로, 중국 정부가 기업 자금조달, 해외진출 및 위안화 국제화 등에서의 홍콩의 역할을 간과할 경우 부작용을 초래할 소지 #보고서찾기-동향분석-경제동향-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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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중 통상분쟁의 확산 동향
□ 미중 통상분쟁 확산 동향 ㅇ (관세) 3차에 걸쳐 미국은 2,500억불에 25%, 중국은 1,100억불에 5~25% 관세를 旣 부과하던 중 '19년 8월 분쟁 심화되며 사실상 양국의 전 수입품목에 관세 부과 및 旣 부과 관세도 인상 ㅇ (개별기업) 미국은 화웨이 본사 및 114개의 계열사를 미국의 수출통제목록에 추가하였으며, 중국은 신뢰할 수 없는 외국기업 블랙리스트 지정 계획 발표 및 페덱스에 대한 조사 착수 ㅇ (투자제한) 미국은 대미 투자제한 목적의 외국인 투자 위험조사 현대화법을 최종 입법화하고, 중국은 미국기업에 대한 투자 관련 활동에 승인을 지연하는 하는 등의 조치 진행 ㅇ (금융) 미국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통화평가절하 국가에 상계관세 부과 계획 발표, 중국은 보유하고 있는 미국 국채에 대한 매각을 하나의 조치 방안으로 고려 ㅇ (수출입) 중국은 미국에 대한 압박 목적으로 희토류 대미 수출 제한을 고려 중이며, 미국산 대두 수입을 분쟁 경과에 따라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고 있음 ㅇ (기타) 중국은 미국 유학 경계령, 여행 자제령을 발령한 바 있으며, 양국은 WTO에 추가 관세 부과를 두고 상호 제소 중인 상황 □ 미중 통상분쟁 확산 동향에 따른 주요국 기업 동향 ㅇ (미국) 3,000억불 관세 부과 품목에 소비재 비중 높아 업계의 우려 목소리 존재하나, 정부는 중국와의 협상 지속에 대한 의지 보이고 있음 ㅇ (중국) 미중 통상분쟁에 대한 장기화를 감안하고 있는 기조이나 미국과 마찬가지로 협상 지속에 대한 의사는 보이고 있는 상황임 ㅇ (대만) 생산라인이 본국으로 리쇼어링 되는 움직임 다수 및 미국의 대중수입 대체처로 오더 증가 ㅇ (말레이시아) 양국의 수입 대체처, 재중 기업의 투자 이전처로 고려되고 있음 ㅇ (싱가포르) 중국에서 공정 진행 후, 대미수출하는 기업들의 생산 고정 리로케이션 움직임 존재 ㅇ (태국) 내수 판매 강화 및 제품군 다변화로 대응 중이며 재중기업 투자 이전 기대 목소리 ㅇ (인도네시아) 재중기업의 투자 이전처로서 인력 등 장점 많아 대형투자 이전 유치 성과 보유 ㅇ (인도) IT 분야에서의 강점과 큰 시장 있어, 스마트폰, 자동차, 스타트업 분야의 투자 유치 활발 <목 차> Ⅰ. 미중 통상분쟁 확산 동향 1. 관세 조치 2. 개별기업 제재 (中 화웨이, 美 페덱스 등) 3. 투자제한 조치 4. 금융 조치 (환율, 美 국채 매각 등) 5. 수출입 제한 (희토류, 대두 등) 6. 기타 (유학생/관광객 제한, WTO 제소) Ⅱ. 주요국 기업 동향 1. 미국 2. 중국 3. 대만 4. 말레이시아 5. 싱가포르 6. 태국 7. 인도네시아 8.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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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수입구조 변화 및 시사점
중국의 산업고도화 및 내수중심 성장 정책 기조가 강화되면서 중국의 수입구조는 자급이 어려운 고부가가치 품목 위주로 변화해왔다. 특히 중간재 자급 노력이 확대되면서 중간재 수입 비중은 감소했지만, 고위기술 중간재는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간재 수입시장에서 고위기술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8년 36.1%에서 2018년 41.3%까지 증가했다. 고부가가치 중간재 수입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2018년 21.1%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한국산 메모리반도체 수입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메모리 반도체를 제외할 경우 한국의 점유율은 9.9%까지 떨어지는 등 경쟁력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수요가 늘고 있는 고부가가치 의료용품 및 화학공업제품 등을 중심으로 품목 다변화 및 경쟁력 제고가 필요하다. 중국 전체 수입시장에서 중간재의 비중은 2001년 62.5%에서 2018년 52.5%까지 하락했다. 이는 중간재 중 반제품 수입 비중이 2001년 37.4%에서 2018년 25.3%까지 감소한데 기인한 것이다. 반제품 수입 비중은 하락했지만 원자재는 반대로 높아지는 추세가 나타났는데, 원자재를 가공해 국내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패턴이 점차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정부 주도로 성장한 철강 및 원유관련 산업에서 원자재를 수입해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이로 인해 한국산 제품은 경쟁력을 유지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경쟁국과의 차별화를 위해 한국은 범용소재 수출에서 벗어나야 하며 고부가 철강재 개발, 고부가 정밀화학산업 육성 등 고부가가치화 산업 전략이 필요하다. 최종재 수입시장에서는 고급소비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특히 화장품 수입이 크게 늘면서 '08〜'18 기간 중 중국의 고급 소비재 수입은 연평균 19.0% 증가했다. 이 기간 한국산 화장품의 수입은 연평균 55.4% 증가했다. 하지만 중국 소비재 수입시장의 한국 점유율은 3.4%에 그치고, 2018년 기준 대한국 소비재 수입의 39.1%가 화장품 단일품목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다. 따라서 소비재 수출 품목을 다변화함과 동시에 경쟁국에 비해 부족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려야 한다. 자본재 수입시장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기기, 측정검사기기 등의 수입이 크게 늘면서, 정밀기기를 중심으로 자본재 수입수요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한국 자본재 수입 역시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기기 수입이 연평균('08〜'18) 28.7% 늘어났으나, 이로 인해 수출품목이 유사한 일본과의 경쟁이 심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경쟁국과 달리 한국의 자본재 수출 품목은 주로 기술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품목에 집중되어 있다는 한계가 있어 향후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술적 차별성 확보가 필요하다. 중국의 수입시장이 고부가가치 품목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한국의 對中 수출 역시 고부가가치화 노력을 지속해야하며 리스크 분산을 위해 수출 품목 다변화가 필요하다. <목 차> [요 약] I. 연구 배경 및 목적 II. 중국의 가공단계별 수입구조 변화 III. 중국의 중간재 수입시장 트렌드 변화 Ⅳ. 중국의 최종재 수입시장 트렌드 변화 V. 결론 및 시사점 [부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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