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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혁신 성장과 대외협력에 총력
중국의 중앙 부처부터 주요 지방 정부, 산업협회, 기업에 이르기까지 AI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중국의 주요 도시에서는 AI 관련 행사가 잇달아 열리고 있다. 8월 28일부터 중국 선전시에서 ‘2024선전국제범용AI(AGI)컨퍼런스’(AGIC)가 열린다. 앞서 7월에는 상하이(上海)시에서 ‘2024세계AI컨퍼런스’(WAIC 2024)가, 6월에는 톈진(天津)시에서 ‘2024세계지능산업엑스포’(WIE)가 열렸다. 주최 측도 다양하다. 외교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교육부, 공업정보화부,상하이시 정부 등이 WAIC 2024를, 톈진시 정부와 충칭시 정부 등이 WIE를 주최했고 선전시AI산업협회가 AGIC를 주최한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WIE에 축하 서신을 보냈고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가 WAIC 2024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하는 등 중국지도부도 힘을 실어 주는 모양새다. 6월 WIE에서 발표된 ‘중국 차세대 AI 과학기술산업 발전 보고 2024’에 따르면, 작년 6월 기준 중국의 핵심 AI 산업 규모는 약 5,000억 위안이며 AI 기업 수는 4,400개가 넘어 미국에 이어 세계2위이다. 중국 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AI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다섯 개 기업은 텐센트), 바이두(百度), 핑안그룹( ), 스테이트그리드(State Grid· ), 화웨이)다. 이 중 텐센트가 가장 많은 AI 특허(1만 5,626건)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소셜네트워크, 게임, 핀테크, 헬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1만3,723건의 특허를 보유한 바이두는 자율주행, 음성인식에 AI 기술을 적용하여 AI의 상용화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화웨이는 AI 특허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5,966건) 5위를 차지했지만, 특허의 시장가치(약 3,063만 달러)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화웨이의 특허는 애플리케이션, 컴퓨터, 메모리 등의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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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역별 소비 촉진 정책(以舊換新) 내용 및 우리 기업 영향
□ 도입 배경 최근 중국 경제에 내수 침체, 생산 둔화, 투자 감소 등 저성장의 신호가 나타나면서 정부의 대대적인 부양 정책 필요성 지속 대두 이에 따라 국무원, 발개위 및 각 정부부처에서 경제성장 촉진, 환경보호·자원 재활용, 산업 구조 조정, 소비자 권익 보호 등의 목적으로 정책 도입, 각 지방정부 및 관련 부서 대상 세부 정책 추진 주문 □ 추진 방안 (소비재) 가전, 자동차, 인테리어 제품을 중점 교체 분야로 선정 - 자동차의 배기가스 배출기준, 폐차 시점, 여덟 가지 가전제품 에너지효율 등급 등 제품별 구체적인 교체 조건 제시 - 중앙정부에서 2024.7월부로 보조금 지원 금액 상향조정 (설비) 공업, 농업, 교통, 물류, 교육, 문화관광, 의료, 에너지 전력, 노후 엘리베이터 등으로 설비교체 지원 범위 및 지원 금액·대출 이자 보조금 확대 □ 기대 효과 자동차, 가전 등 중국 소매 판매 실적 전반 개선 효과 예상 대규모 설비 투자 유발로 향후 경기회복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기대 중앙정부 요구 및 연간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적극적 정책 시행, 향후 지속적 정책 개선 기대 □ 우리 기업 영향 외국산 교체 수요는 소비재 보다 설비 분야에서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보조금 혜택을 활용한 고품질 수입산 설비로의 교체 수요 적극 발굴 필요 중국 기업 및 제품의 기술력 향상으로 자국산 선호 현상이 설비 분야에도 확산, 외국산에 대한 요구 조건이 점차 까다로워지는 추세 실제 지방정부 단위마다 다르게 적용하는 중국의 정책 특성상 이구환신 세부 정책도 지역별 차이 존재 지역별 세부 조건을 면밀히 살피어 기존 거래선 확대, 신규 거래선 발굴에 활용하는 것이 필요 <목 차> 1. 도입 배경 2. 추진 방안 및 주요 내용 3. 기대 효과 4. 우리 기업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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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20기 삼중전회와 중국의 경제안보
작년 하반기에 개최되었어야 할 중국 공산당 삼중전회(三中全會)가 지연되다가 7월 15일에 개최됨. 중국 공산당은 이번 삼중전회 결과를 “전면심화개혁과 중국식 현대화”로 발표하고, “고질량 발전”을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을 위한 국가의 주요 임무로 제시함. - 이번 삼중전회는 시장 원리에 입각한 경제 운영 원칙을 확인하면서 동시에 중국식 현대화를 위한 “고질량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국가의 역할 역시 강조하고 있음. - 중국 지도부는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엄청난 자원의 집중된 투자를 통해서 이를 바탕으로 “신품질 생산력”을 확보하여 경제 성장률을 끌어 올리고자 함. 이러한 국가 역할의 강조는 이번 삼중전회를 통해 중국 공산당이 경제 성장과 함께 중국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리스크 관리를 위한 안보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임. 이는 시진핑 주석이 추진하고 있는 중국 개혁의 전면적 심화가 더 이상 성장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안보와의 균형 잡힌 방식에 기반을 두고 있음을 의미함. - 시진핑 시기에 들어와 다양한 리스크를 제어하기 위한 안보가 강조되어 왔고, “총체적 안보관”이 제시되고 나서, 안보가 경제보다 우선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음. - 시진핑의 “총체적 안보관” 아래 경제의 운영이 안보의 차원에서 재구성되어 가면서 중국식 경제안보의 개념이 정립되어 왔음. ○ 이번 삼중전회에서 구체적인 경기 부양책이 제시되지 않은 것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중국식 경제안보 아래 정작 필요로 하는 경제 구조개혁의 추진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임. - 중국은 새로운 발전 모델을 과학 기술과 혁신을 내용으로 구성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국가의 역할이 줄어들기보다는 오히려 강화됨. 문제는 중앙정부가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과학 기술과 혁신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야 하면서 재정적으로 힘든 지방정부에게 지원이 더욱 어렵게 될 것임. - 중국이 첨단 제조업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들 영역에서 공급 능력 확대에 집중하면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그 결과 수요의 주요한 구성 부문인 국내 소비 위축과 함께 공급 과잉으로 인한 ‘과잉생산능력(Overcapacity)’ 문제가 대두되면서 국가 간 무역 마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짐. - 중국이 이번 삼중전회를 통해 제시한 경제안보에 입각한 “중국식 현대화”의 내용은 이로 인해 파생되는 불균형을 어떻게 해소해 가려고 하는지 명확치 않은 가운데, 과연 이것이 지속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음. <목 차> 1. 시작하며 2. 20기 삼중전회의 "전면심사개혁과 중국식 현대화"의 주요 내용 3. 중국식 현대화와 경제안보, 그리고 개혁 4. 중국의 경제 안보와 경제 발전의 지속 가능성 5. 함의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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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경기부양책 내용 및 평가
ㅁ [주요내용] 중국 인민은행은 통화정책 완화, 부동산시장·주가 진작 등의 종합부양책을 발표(9/24일) ㅁ [시장반응] 주가는 경기부양 기대감 등으로 상승하였으며 위안화 환율도 절상 ㅁ [평가] 이번 조치가 경제심리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다만 중국 경제를 회복세로 전환시키기에 미흡하여 금년 5% 성장 목표 달성 여부는 아직 불투명 ㅁ [시사점] 향후에도 추가 부양책이 예상되나 정책여력 축소 등으로 경기하방 압력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수 있음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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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제20기 3중전회 주요 내용 및 향후 경제정책 방향
▶ 2024년 7월 15~18일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이하 3중전회)가 개최됨. - 시진핑 3기의 중장기 국정 운영 방향이 담긴 「중공중앙의 진일보한 전면적 개혁 심화 및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관한 결정」(이하 「결정」)이 심의·통과됨. - 「결정」은 개혁목표 및 경제·정치·사회 등 분야별 개혁과제를 포함하여 총 15개 부문 60개 조항으로 구성됨. ▶ 중국은 ‘2035년까지 높은 수준의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를 전면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기존 목표를 견지하면서 2029년 목표를 새롭게 제시하고, 전면적 개혁 심화에 대한 당의 리더십 강화를 강조함. - 5년 후이자 건국 80주년인 2029년까지 이번 「결정」에 명시된 개혁과제를 완성하겠다고 제시함에 따라 개혁의 속도가 기존보다 빨라질 것으로 보임. ▶ 경제 관련 개혁과제에는 높은 수준의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 구축, 고품질 발전 촉진, 전면적 혁신 지원 시스템 구축, 거시경제 거버넌스 개선, 도농 융합발전, 개방, 민생, 문화, 환경, 국가안보 등이 포함됨. - 시장기능 강화 및 정부의 관리 역할을 중시하고 특히 국유 자산·기업의 핵심기능·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함. -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기 위하여 ‘새로운 질적 생산력(新 生 力)’을 △현지 여건에 맞게, △전략산업 중심으로, △국가자원을 동원하여 발전시키면서 공급망 경쟁력 및 경제안보를 강화할 방침임. - 교육-과학기술-인재 시스템의 통합 혁신 추진, 거시정책 방향의 일관성 제고, 중앙-지방 간 재원배분 조정, 금융의 실물 지원 및 리스크 관리기능 강화 등을 추진하고자 함. - 제도 개방 확대, 외국인투자(FDI)에 대한 개방범위 확대와 권익보호를 강화하면서 해외 물류 인프라 건설, 중국기업의 해외 투자·진출 등을 촉진할 계획임. - 임대-구매 주택 병존의 부동산 발전 신모델 구축과 저출산·고령화 대응 등이 민생정책으로 추진될 예정임. - 자국민 및 자국기업에 대한 부당 대우 및 차별, 외국의 제재·간섭·확대관할에 엄중히 대응할 방침임. ▶ 미중 전략경쟁, 공급망 블록화 및 성장동력 소진 등에 직면한 중국은 당의 경제 관리 강화, 국유 자본·기업의 역할 증대, 새로운 동력 발굴에 대한 국가자원 집중 지원 등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전망임. - 부동산 침체 및 지방정부 부채 등 경제 리스크에 대해서는 ‘안정적 관리’를 ‘성장세 회복’보다 중시함. ▶ 경제 분야에 대한 당·정부의 통제·관리 심화, ‘새로운 질적 생산력’ 발전을 위한 국가자원 총동원 등 중국의 정책 방향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과 함께 새로운 협력 분야 및 방식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 첨단·미래 분야에서의 미중 갈등과 한중 경쟁 심화, 당·정부 통제로 인한 중국의 비시장적 요소 증대, 중국발 공급과잉 가능성 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함. - 한중 간 공급망 협력과 소통을 지속하면서 양국의 병목 분야, 실버경제 및 신소비 관련 협력 확대 모색이 요구됨. <목 차> 1. 제20기 3중전회 개요 2. 「결정」의 주요 내용 3. 주요 경제정책 방향 전망 4. 평가 및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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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소비 부진 배경 및 정책적 대응
□ 2023년 리오프닝 이후 중국의 가계소비는 기저효과와 보복소비 영향으로 반등하였으나 2024년 들어 부진한 성장을 이어감 □ 가계소비 부진은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와 경기 하강 압력 심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및 저축 성향 증가에 기인하며, 주요국 대비 낮은 가계 소득수준은 장기적인 소비 성장 제약요인으로 작용 □ 내수부진에 대응하여 소비를 자극하기 위해 중국정부는 이구환신 정책, 부동산 시장 활성화 조치 및 대출금리 인하 조치를 시행 □ 미ㆍ중 무역긴장 고조로 인한 수출 침체 가능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향후 가계소비 확대를 위한 더욱 강력한 정책적 지원 마련이 필요하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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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령화 관련 주요 특징 및 대응방안
지난 일 중국 정부는9.13 「법정 퇴직 연령의 점진적 연장에 관한 결정 을 발표 이번 조치에 대해 현지 전문가들은 중국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중대 결정이며, 약 년만에 이루어진 정년정책70 변경*이라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 <목 차> 1. 겸토 배경 2. 주요 특징 3. 대응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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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집권 3기 식량안보 전략의 특징과 시사점
2023년 시진핑 집권 3기를 맞아 식량안보 정책과 전략상 전환기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일각에서는 중국 당국이 식량안보 정책의 법제화를 추진함으로써 국내 식량 증산과 수입 식량 의존도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진핑의 수정된 식량안보 정책과 전략은 식량자급률 향상에 대한 기대감 내지 자신감 표출보다는 대내외성 식량 위기 위협에 대한 당국의 심각한 인식과 대응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물론 경작지 보호 및 확대에 따른 식량 증산이라는 주요 성과가 있었으나 동시에 수입 식량 의존도가 상승하고 식량 자급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시진핑 집권 3기에 도입된 일련의 식량안보 정책 및 관련 법제들을 살펴봤을 때, 소극적인 목표 설정, 식량 비축량 확대 및 지방정부의 책임성 강조, 식량 수입 및 식량 협력에 관한 전략 부재 등의 주요 특징들은 중국의 식량안보 정책이 한 단계 진화되었다기보다는 중국의 ‘자국 우선주의’ 및 ‘중앙 통제’의 강화로 해석될 여지가 상당하다. <목 차> I. 문제 제기 II. 시진핑 정권의 식량안보 강조 3대 배경 III. ‘완전자급’을 위한 식량안보 전략과 딜레마 IV. 전망 및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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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전기차 산업 지원과 주요국의 대응
▶ 중국은 전기차 산업에서는 중국 정부의 막대한 지원에 힘입어 다른 국가를 앞서나가고 있음. ▶ 중국 정부의 전기차 산업 지원을 정부 승인 구매자 리베이트, 10% 판매세 면제, 인프라(주로 충전기) 지원, 전기차 제조사를 위한 R&D 프로그램, 중국 정부의 전기차 조달 등 5개 유형으로 구분한 결과,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지원이 2,309억 달러에 이름. ▶ 정량화 불가능한 중국 정부의 지원(저리 대출, 중국 지방정부의 지원, 저가에 토지 제공 등)도 정량화 가능한 5개 유형의 지원에 필적할 것으로 보임. ▶ 이에 미국, EU, 캐나다 등이 중국산 전기차에 상계관세를 부과하는 등 대응조치를 발표하였으나, 추가로 다른 국가와 전기차 부문에서 공조 확대, 중국과 지속가능한 프레임워크 논의, 충전 인프라 확충, 고품질 저가격 전기차 생산 촉진 등의 조치가 필요함. <목 차> 1. 서론 2. 중국 정부의 전기차 산업 지원 현황 3. 주요국의 대응 조치 4. 결론 및 시사점 #보고서 찾기 - 제목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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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업용 로봇 시장 현황과 우리기업이 진출할 만한 분야
중국의 신흥산업 연구기관 GGII(高工 究院)에 따르면, 중국의 산업용 로봇 시장에서 가공·처리용 로봇 수요가 2021~2023년 3년 연속 상승함 - 운반로봇과 용접로봇은 세부기능에 따라 수요량 등락이 엇갈리고, 도장 로봇과 조립·해체 로봇은 전반적으로 수요가 줄어듦 - 수요가 증가한 세부 분야를 보면, 운반용 로봇 중 측정·검사·시험용 로봇, 적재용 로봇, 포장·선별·이적용 로봇, 핸들링 로봇의 수요가 2021~2023년 3년 연속 증가함 - 용접로봇 중에서는 레이저용접 로봇 수요가 3년 연속 늘어남 - 가공·처리용 로봇 중에서는 레이저커팅로봇, 워터젯커팅로봇, 연마 및 버링가공 로봇, 기타 가공처리 로봇의 수요가 모두 3년 연속 증가함 수입을 보면, 2024년 1~6월 중국이 수입한 이동로봇 수입액이 3억 3628만 달러로 다른 종류의 산업용 로봇 수입액과 상당한 격차를 보이며 가장 큼 - 뒤를 이어, 기타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레이저용접로봇 순으로 중국의 수입액이 크며 각각 2032만 달러, 1725만 달러, 85만 달러를 수입함 - 중국의 이동로봇 수입액은 독일로부터의 수입이 21%를 차지하며 가장 크고, 뒤를 이어 스위스 15.1%, 일본 14.7%, 한국 8.1%를 차지함 2024년 1~6월 중국이 수입하는 주요 로봇 중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이 가장 큰 로봇은 레이저용접로봇임 - 중국이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레이저용접로봇 수입액은 38만 달러로, 중국 전체 레이저용접로봇 수입의 44.4%를 차지함 - 중국내 판매량면에서 레이저용접로봇의 판매량이 2022년 중국 전체 용접로봇의 4.7%에 그치는 등 아크용접로봇과 스폿용접로봇에 비해 크게 적음 - 중국으로의 산업용 로봇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의 수입액이 큰 이동로봇과 조립 등 기타 산업용 로봇 수출을 늘릴 필요가 있음 GGII에 따르면, 2023년 중국에서 판매된 산업용 로봇 중 중국 브랜드 로봇이 52.5%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외국브랜드 판매량을 넘어섬 - 중국 브랜드 판매비중이 가장 큰 로봇은 협동로봇으로, 협동로봇의 중국 브랜드 판매비중이 전체 협동로봇의 89.0%를 차지함 - 다음으로 수평다관절로봇과 병렬로봇, 다관절로봇의 중국 브랜드 판매 비중이 각각 58.3%, 56.2%, 46.0%를 차지함 중국의 산업용 로봇 산업은 주로 광둥성( 省), 장쑤성(江 省), 저장성(浙江省), 상하이시(上海市) 등 동남부 지역에 발달해 있음 - 지역별로 보면 장강삼각주 지역은 상하이시,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安徽省)을 중심으로 산업용 로봇 밸류체인이 가장 완전하게 구축돼 있음 - 주강삼각주 지역은 선전시(深 市), 광저우시( 州市), 둥관시( 莞市), 포산시(佛山市) 등 광둥성 주요 도시에 로봇 본체 제조기업이 집중돼 있음 - 징진지(京津冀) 지역은 장강삼각주와 주강삼각주에 비해 산업용 로봇의 시장규모가 작고 자원이 분산돼 있으나 의료용 로봇, 특수목적 로봇 등 첨단 로봇산업이 발달해 있음 중국의 산업용 로봇 시장 추세를 보면, 중국의 국산화 정책이 가속화되면서 우리기업이 단기간에 시장점유율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으나 - 우리기업은 AI스마트센서, 정밀센서 등 고정밀·초소형 핵심부품 등 신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음 - 구체적으로 산업용 로봇 동작 제어 기술, 제어 시스템 기술, 자율주행 센서 등 제품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한 첨단 산업용 로봇 시장을 고려해볼 수 있음 - 중국의 공장 자동화가 늘면서 컴퓨터 비전, 머신러닝 등 AI기술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어 AI기업도 산업 솔루션 플랫폼 기업과 협력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음 중국의 산업용 로봇 시장에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기업은 KOTRA와 중국 지역의 로봇협회에 연락해 적합한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음 - 두 번째로는 중국의 유력한 공업전시회 및 로봇전시회에 참가해 로봇 부품 및 본체를 소싱하는 에이전트를 접촉할 수 있음 - 외국기업의 경우 다양한 산업별로 엔드유저를 직접 접촉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객서비스와 기술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자동화 시스템 구축 및 산업용 로봇 소싱 전문 에이전트를 발굴해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임 <목 차> 1. 중국 산업용 로봇 시장 현황 2. 중국 산업용 로봇별·핵심부품별 시장 규모 3. 중국 산업용 로봇별·핵심부품별 수입 현황 4. 우리기업의 중국 산업용 로봇 시장 진출 가능성 5.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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