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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 1인 가구의 소비성향
중국 1인 가구 수가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1인 식품, 1인 여행 등 1인 경제는 경제성장의 중요한 견인책으로 자리 잡음. - 싱글족의 소비성향은 온라인 구매를 선호(64.7%)하고, 배달 음식을 자주 이용(35.1%)하고, 주로 외식으로 식사를 해결(33.3%)하는 것으로 조사됨. 1인 가구의 인터넷 쇼핑, 배달 음식, 1인 메뉴, 소형가전 등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음. - 최근 1년 사이 소포장(600g) 쌀, 작은 술 등 1인 식품이 동기대비 30% 증가함. 중국 대형 쇼핑 플랫폼인 징둥의 세일 페스티벌인 618 기간 중, 즉석밥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0% 증가했고, 자체 발열하는 즉석 훠궈는 80% 증가했음. - 또한, 1인용 소형 가전제품 미니 세탁기, 1인용 인덕션, 미니 냉장고 등은 싱글 청년의 필수품이 됨. 1인 가구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사교활동, 덕질, 반려동물 기르기 등에 지출을 아끼지 않음. - 싱글족 31.6%는 매월 문화, 모임 등 사교활동에 가장 많은 지출을 하고, 16%는 매주 1회 술집, 노래방 등에서 소비함. - 또한, 싱글족의 40.4%는 반려동물에 월 500~1,000위안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됨. 싱글족은 미래를 위해 자기개발, 운동, 재테크 등에 기혼자들보다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됨. <출처: “ 身人口催生万 ,忙着收快 的 了多少?” 南方周末.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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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 싱글족과 1인 가구 현황
중국 민정부(民政部)은 2018년 중국의 싱글 인구가 2억 4,000만 명에 달한다고 밝히며, 그중 1인 가구는 7,700만 명으로, 2021년에는 9,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쑤닝 금융연구원( 金融 究院)이 발표한 「싱글족 소비 트렌드 연구보고서( 身群 消 究 告)」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임. - 싱글족이 늘어나는 주요 원인으로 청소년 남녀성비 불균형, 여성의 결혼관 변화, 좁은 생활반경, 경제적 조건, 배우자 선택 기준 등을 지적함. - 중국 1인 가구 비중은 1990년 6%에서 2013년 14.6%로 증가했으며, 2018년 16.7%까지 상승함. 2019년 중국 싱글족의 연령대는 20~24세가 57%로 가장 많았음. 도시별로 살펴보면, 1선 도시와 신(新) 1선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싱글 청년은 각각 29.7%, 26.4%로, 그 합이 50% 이상이며 통신, 미디어, 기술 업종 종사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남. 1선, 2선 도시는 다양한 일자리로 많은 젊은이가 모여있지만, 결혼 문제 해결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 이에 반해 4, 5선 도시 독신 청년 비율은 2% 미만으로, 4·5선 도시는 상대적으로 경제적 스트레스가 적고, 대부분 현지인으로 친지나 지인들을 통해 배우자를 찾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됨. 1선 도시와 신 1선 도시의 싱글족 수입분포를 살펴보면, 1선 도시는 1~2만 위안이 37%로 가장 높고, 6천~1만 위안이 그 뒤를 이음. - 신 1선 도시의 경우, 3천~6천 위안이 42%로 가장 많았으며 6천~1만 위안이 34%로 그 뒤를 이음.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05년 중국 남녀인구 비율은 106.3이었으나 13년 연속 감소하며 남녀성비 불균형은 점차 완화됨. 2019년 말 남성이 여성보다 3,049만 명 더 많음. 민생증권(民生 券)이 2019년 발표한 「2018년 직장인 혼인관 조사보고서( 人婚 告)」에 따르면, 설문대상자의 68.3%가 싱글로 조사됨. - 중국 주요 도시 중 하이커우의 직장인 독신율이 87.5%로 가장 높고, 4대 직할시는 선전(77.2%), 광저우(74.5%), 상하이(70.8%), 베이징(66.9%) 순으로 나타남. <출처: “2.4 人口 身 城市 身率最高 87% 身 催生万 需求” 同花 .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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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국가 중심도시지수 발표, 1위 베이징
2020년 11월 8일 중국사회과학원 도시와 경쟁력 연구센터(中 社科院城市 力 究中心)와 화샤시보( 夏 )는 공동으로 「2020년 국가중심도시지수 ( 家中心城市指 )」를 발표함. -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발표한 보고서로, 중국 주요 도시를 계량화하여 중심도시, 중요 도시, 잠재 도시, 비(非) 중심도시 등 4개 등급으로 분류 중심도시는 종합·전문 능력에 있어 국가 ‘유일’ 중국 최고의 도시임을 의미함. - 25개 표본 도시를 선정하여 정치, 금융, 과학기술, 무역, 교통, 교육, 문화, 의료, 정보, 대외교류 등 10대 전문기능에 전문지수를 합쳐 국가종합중심 지수를 산출함. 국가 종합 중심지수가 가장 높은 중심도시로 베이징이 선정되었으며, 중요 도시는 상하이, 광저우, 선전, 잠재 도시는 우한, 청두, 시안, 충칭, 항저우, 난징, 톈진, 정저우가 각각 선정됨. - 이 중 종합지수 순위 변동이 두드러진 도시로는 항저우가 3계단 상승, 청두와 시안이 각각 2계단씩 상승하였고, 톈진은 2018년 6위에서 2020년 11위로 큰 폭 하락 10개 분야 중 베이징은 7개 분야의 중심도시로 선정되었고, 상하이는 3개 선정됨. 정치 중심기능은 별도 지표체계를 두지 않으며, 베이징을 유일한 정치 중심도시로 인정함. 금융 중심도시는 첨단 금융 요소들이 한곳에 응집된 상하이가 선정됨. - △금융 중요 도시로 베이징, 선전, 광저우, 톈진, 난징, 항저우 △잠재 금융도시로 청두, 우한, 시안, 닝보, 충칭, 다롄, 칭다오, 지난, 정저우, 쑤저우, 샤먼, 선앙이 각각 선정됨. 무역 중심도시는 도시 전반 무역 수준을 결정·통제·관리가 가능하고, 무역 네트워크 체계의 핵심축에 자리 잡고 있어 도시 간 강한 연계성과 밀집도로 중국 전역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도시를 일컬음. - 무역 중심도시는 상하이가 선정되었으며, 무역 중요 도시는 베이징과 선전이 선정됨. - 무역 잠재 도시에는 톈진, 광저우, 항저우, 다롄, 정저우, 샤먼, 지난, 충칭, 난징, 청두, 청도, 창사, 선양, 쑤저우, 하얼빈, 시안 등 17개 도시가 선정됨. 문화 중심도시로 선정된 베이징은 박물관, 국가기념관, 국가급 문화관, 유명 예술인 등 수많은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다양한 문화 관련 회사가 소재하여 다른 도시보다 월등히 앞서 1위를 차지함. <출처: “城市GDP十强排名大洗牌,南京取代天津,重 超越 州!” 今日商 .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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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국 10대 도시 GDP 순위 변동
세계적인 경제 침체와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중국은 가장 빠른 속도로 경기회복 중이며, 강력한 전염병 통제조치로 사회생산경제 활동이 정상 궤도에 진입 2020년 3분기 중국 도시 GDP 순위가 발표되면서 상위 10개 도시에 관한 관심이 집중됨. 베이징, 상하이의 경제력은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으로, 다른 도시들을 월등히 앞섬. - 상하이는 경제 규모가 가장 큰 슈퍼 1선 도시로 전년동기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GDP 규모는 2조 7,302억 위안으로 상당한 수준임. - 2위를 차지한 베이징의 2020년 3분기 GDP 규모는 2조 5,760억 위안, 전년동기대비 0.1%의 증가로 경기가 회복되고 있음을 의미함. 선전은 상하이, 베이징의 2조 위안대 GDP 문턱을 넘기에 상당한 격차가 있으나, 경제 회복세는 4대 1선 도시 중 가장 빠른 2.6%의 증가율을 보임. ▣ 충칭과 난징의 약진 그동안, 중국의 GDP 도시 순위에 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北上 深)으로 4대 도시가 부동의 상위권을 차지했으나, 올해는 충칭이 광저우를 약 200억 위안 앞서며 베이징·상하이·선전·충칭(北上深 )으로 순위 변동이 일어남. 충칭은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한 1조 7,707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광저우는 전년도 동기대비 1% 증가한 1조 7,476억 위안으로 집계됨. - 또한, 충칭의 GDP 증가율은 광저우보다 높아 연내 광저우의 순위 탈환 가능성은 희박해 보임. 2020년 1분기 코로나19 영향 속에서 난징의 GDP 규모는 증가했을 뿐 아니라, 1~3분기 GDP 10위권 도시 중 가장 높은 GDP 성장률을 보임. - 난징은 왕성한 경제성장으로 기존 10위권의 톈진을 밀어내고, 9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GDP 10대 도시로 부상함. ▣ 중국의 남북지역 경제발전 격차 심화 우한은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이 상당하나, 3분기 반등을 통해 10위를 유지하고 있음. 기존 GDP 10위권 도시인 톈진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남으로써 유일하게 남은 북방도시는 베이징임. - 그러나 베이징은 수도로서의 특별한 위상을 가지기 때문에 단순한 북방도시라고 할 수 없어 중국 북부지역의 경제력이 약화 <출처: “ 家中心城市指 告,沈 大 上榜” 新浪 . 202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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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중국 농경지 '비 식량화' 방지
중국 국무원은 2020년 11월 17일 「농경지 비 식량화 방지, 안정적인 식량 생산에 관한 의견( 于防止耕地“非粮化” 定粮食生 的意 )」(이하 「의견」)을 발표 시진핑 주석은 식량문제를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고, 중국의 농업 구조 재편과 생산구역 재배치로 농업 생산량이 연이은 풍작을 기록함. - 6년 연속 6억 5,000만 톤 이상의 식량을 생산하며 안정적인 식량 제공이 이루어지고 있음. 그러나 일부 지방에서는 농경지의 ‘비 식량화’ 추세가 나타남. - 농업 구조전환을 식량 생산 축소로 이해하거나, 농경지에 나무를 심고, 연못을 조성하거나, 외부 자본 유입으로 농경지에 비 식량 작물을 경작하는 등의 문제 발생 중국은 꾸준한 인구 증가, 소비수준 향상, 자원 잠재력의 감소로 식량 수요와 공급 균형이 빠듯한 상황 - 이와 더불어 2020년은 코로나19로 대량 농산물 수입에 차질이 생기며 국제 농산물시장 공급의 불확실성이 높아짐. 이러한 상황에서 식량 안보를 위한 국무원의 「의견」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농경지 이용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토지에 맞는 농산물 생산 - 영구기본농전에는 벼, 밀, 옥수수 3대 곡물의 파종 면적을 보장하고, 일반 경작지는 식량과 목화, 기름, 사탕수수, 채소 등 농산물과 가축 사료 등을 생산하도록 함. 식량생산기능구(粮食生 功能 )의 관리·감독을 강화하여, 목표 작물의 수확과 식량 파종 면적을 보장 비 주요 식량 생산의 재배 면적을 안정화하여, 가뭄이나 홍수에도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기본적인 식량 자급량을 보장 상업 자본의 체계적인 농촌 유입을 통해, 농가의 품종 개량, 식량 가공유통과 식량 생산 전문화 등의 서비스를 장려하고, 대규모로 경작지를 옮겨 다니며 농사를 짓지 않는 ‘비 식량화’ 행위 적발 및 보조금 지원 중단 영구기본농전의 농업생산 경영활동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과수업, 양식업, 불법으로 농경지를 훼손하거나 농사를 짓지 않는 행위를 금지 <출처: “ 院 公 于防止耕地“非粮化” 定粮食生 的意 ” 院.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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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중국의 음식물 낭비 근절 캠페인
중국 시진핑 주석은 2013년부터 음식물 낭비 줄이기를 강조하며 각종 정책을 시행해왔음. 2013년 1월 28일 상무부와 국가여행국은 「요식업 근검절약, 낭비 반대 단행에 관한 지도의견( 于在餐 行 行勤 ,反 浪 的指 意 )」을 발표하여 음식 절약과 낭비를 금지하는 새로운 소비 풍조를 형성함. 이후 시진핑 주석의 강력한 지시로 엄격한 관리·감독, 징계제도를 시행하고, 일부 학교 식당의 음식물 낭비와 학생들의 절약의식 결여에 대해서도 지도와 관리를 강화함. 2018년 중국과학원 지리과학과자원연구소(中 科 院地理科 源 究所)와 세계자연재단(世界自然基金 )이 공동 발표한 「중국 도시 음식물 낭비 보고(中 城市餐 食物浪 告)」에 따르면 중국인 1인당 1회 식사 시 93g의 음식물을 낭비하고 있으며, 낭비율은 11.7%라고 밝힘. - 그중, 대형식당, 단체 관광객, 초중고 학생, 회식 등에서 음식물 낭비가 가장 심하고, 큰 규모 모임의 음식물 낭비율은 38%, 학생 급식의 1/3은 버려진다고 조사됨. 2020년 8월 11일 시진핑 주석은 다시 한번 음식물 낭비 근절을 언급하며, “중국은 현재 식량 생산량이 충분하지만, 식량 안보에 대해서는 꾸준한 위기의식을 가져야 하고, 더욱이 올해는 코로나19로 음식 낭비에 경종을 울렸다”라고 식량 안보에 대한 의식을 강조함. - 또한, 입법과 규제 강화, 장기적인 조치 등을 마련해 음식물 낭비를 엄격하게 막을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 이로 인해 18대 당대회 이후 중국 지방정부 부처는 음식물 낭비 근절에 대한 각종 문건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음. <출처: “ 制止餐 浪 , 些 据 心” 人民日 . 2020.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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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 식량 안보 성과와 계획
2019년 10월 14일 중국 국무원은 중국의 식량 안보 성과, 특징, 대외 개방과 협력, 전망 등의 내용은 담은 「중국의 식량 안전(中 的粮食安全)」 보고서를 발표 2018년 중국의 1인당 식량 점유량은 470kg으로 세계 평균 수준임. - 1996년 414kg 대비 14% 증가, 1949년 209kg과 비교하면 126% 증가했음. 중국의 단위면적당 식량 생산량은 2010년 평균 1헥타르당 5,000kg에서 2019년 5,734kg으로 증가했음. - 이는 1996년 4,483kg 대비 28% 증가한 수준임. 중국 식량 총생산량은 2012년 6억 톤을 넘었으며, 최근 5년 연속 6.5억 톤 이상의 생산량을 기록했고, 2018년 중국의 공공 비축 식량은 6.7억 톤에 달함. 중국인의 영양 섭취 수준도 향상되고 있음. - 2018년 식품별 1인당 섭취량은 유류 24.7kg, 육류 46.8kg, 해산물 46.4kg, 우유 22.1kg, 채소 505.1kg, 과일 184.4kg으로 1996년 대비 크게 증가함. 중국의 식량 시장은 해외기업의 진출로 확대되어, 2018년 해외기업의 가공식품 규모와 상품판매 수입은 전국 대비 각각 14.5%, 17%의 비중을 차지함. 2018년 중국의 콩을 포함한 유류와 사료 수입량은 1억 1,555만 톤, 수출량은 366만 톤에 달함. - 콩 수입량은 8,803만 톤, 곡물류는 2,047만 톤으로 세계 곡물 무역량의 4.9%임. 보고서는 중국의 현재 식량 생산량은 충분하지만, 향후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꾸준한 식량 안보 확보가 필요하며, - 이를 위해 식량 생산능력 제고, 비축 관리 강화, 현대 물류시스템 구축, 세계 식량 안보 강화 등의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힘. <출처> 1. “中 的粮食安全” 院. 2019. 10. 14. 2. 중국국가통계국(https://data.stats.gov.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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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0년 중국 식량 생산량
중국국가통계국은 2020년 12월 20일 식량 생산량 통계와 관련 해설을 발표 2020년 중국의 전체 식량 파종 면적은 11,676.8만 헥타르로 전년 대비 70.4만 헥타르 증가함. - 중국은 식량 생산에 대한 적극적인 보조금 정책과 농민들의 수확 적극성 향상으로 식량 파종 면적의 하락이 상승세로 회복함. - 그중 곡물 파종 면적은 9,796.4만 헥타르로 전체 면적의 83.9%를 차지함. 중국의 주요 곡물은 벼, 밀, 옥수수, 보리, 수수, 메밀, 귀리임. 중국의 2020년 식량 총생산량은 66,949만 톤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했음. - 그중 옥수수, 벼, 밀의 생산량은 각각 26,067만 톤, 21,186만 톤, 13,425만 톤이며,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벼, 옥수수, 밀 순으로 집계됨. 중국의 31개 성·시 중 식량 생산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헤이룽장으로 7,541만 톤을 기록함. 그다음으로는 허난, 산둥, 안후이, 지린, 허베이, 장쑤 순임. 파종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 역시 헤이룽장(1,443.8만 헥타르)으로 나타났으며, 허난, 산둥, 안후이, 네이멍구, 허베이, 쓰촨 순으로 나타남. 중국 주요 곡물인 옥수수, 벼, 밀의 생산량 추이를 살펴보면, 벼와 밀은 완만한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고, 옥수수의 생산량은 2000년부터 2013년까지 빠르게 증가하다 최근 증가세가 둔화함. <출처> 1. “ 家 局 于2020年粮食 量 据的公告” 家 局. 2020. 12. 10. 2. 중국국가통계국(https://data.stats.gov.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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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1년 중국 부동산시장 전망
2020년 12월 21일, 중국 사회과학원 재경전략연구원(中 社 科 院 略 究院)은 「중국 주택발전보고서(中 住房 展 告) 2020~2021」을 발표함. - 2021년 상품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둔화하여 약 5% 상승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분양면적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부동산 개발 투자도 둔화하여 7%대 증가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함. 주택판매액 감소는 애초 예상했던 2025년보다 다소 앞당겨지고 주택의 수요와 공급, 투자의 총량은 여전히 많을 것으로 예측됨. - 가구 유형별로는 중상위 가구의 주택 공급과잉이 우려되지만, 중저소득층의 주택 수요, 특히 보장성 주택에 대한 공급이 시급함. - 일부 도시의 부동산가격은 지나치게 높고, 공실률이 너무 높아 주택시장의 구조적 모순이 여전히 존재할 것으로 예상함. 2020년 중국 주택시장은 선 하락, 후 상승하는 V자형을 보였으며, 2020년 11월 전국 부동산 평균가격은 10,071위안/㎡로 전년 동기 대비 7.9% 상승함. 1선 도시의 집값 상승 폭은 다른 도시보다 앞섰으며, 1, 2선 도시의 구축 주택가격은 완만하게 하락했다가 소폭 상승하였고, 3, 4선 도시 구축 주택가격은 내림세를 보임. 지역별 부동산가격은 크게 벌어져 동부지역이 가장 높고, 동북지역이 가장 낮음. - 도시군의 집값 상승 속도는 전체적으로 둔화하여 중심도시의 증가가 다소 감소함. 2021년 상반기 부동산시장은 회복세를 보이며, 2~4월 전년도 동기대비 급증하고, 4~6월에 증가세를 보인 후, 6월 이후 정상적으로 증가해 연중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임. - 중심도시와 도시권, 도시군을 중심으로 빠른 회복 또는 과열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 그러나, 일부 지역은 완만한 회복세 혹은 쇠퇴 양상을 보이며 도시분화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음. 중국의 부동산시장은 전반적인 하락 리스크 속에 대폭락 혹은 대폭등을 배제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됨. <출처> 1. “2020年1—11月 全 房地 投 和 情 ” 家 局. 2020. 12. 15. 2. “2020-2021年中 住房 展 告在京 布,附 各 告。” 集 . 2020.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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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0년 중국 부동산시장 현황
2020년 12월 18일 중국 부동산 전문 연구 플랫폼인 베이커연구원( 究院)은 「구축주택시장 도시 순위(二手房市 城市榜 )」 보고서를 발표함. -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구축 부동산시장은 하락 국면을 맞은 후 상승세를 보였으나, 지역과 상품 분화가 극명하게 나타남. 중국 부동산 가격하락이 가장 큰 도시는 허베이성의 랑팡이 –8.4%로 1위에 랭크되었으며, 산둥성의 칭다오 –3.8%, 지난 –3.4%로 각각 2위, 3위를 차지함. - 직할시인 톈진은 –3.1%로 6위, 베이징은 –0.8% 하락하여 9위를 기록함. 구축 주택 평균 매매가를 살펴보면, 2019년 9월 선전의 주택가격이 베이징을 추월하여 1위에 오른 후 2020년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음. - 향후 선전의 주택시장은 중장기적 강한 수요에 힘입어 1위를 사수할 것으로 전망됨. - 샤먼과 항저우는 광저우를 제치고 각각 4, 5위를 차지했고 광저우는 6위를 차지함. 2020년 구축 주택가격이 가장 높은 TOP10 도시는 주로 창장삼각주, 주장삼각주, 징진지(京津冀) 3대 핵심 도시군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남. 중국 국가통계국( 家 局)에 따르면 2020년 1~11월 주택임대료는 전년 동기 대비 0.5% 하락함. - 베이커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 11월까지 월평균 주택임대료는 4년 연속 하락하였으며 최근 최저치를 기록함. - 2020년 11월 주요 도시의 월평균 임대료는 42.2위안/㎡로,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2.7% 하락함. <출처: “2020年十大房价下跌城市榜 出 !跌幅最大的是...” 房地 刊.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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